카스트로·나성범 대포로 추격했지만...KIA, 초반 마운드 붕괴에 '개막 2연패' 작성일 03-29 38 목록 <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6/03/29/0000106274_001_20260329173612469.jpg" alt="" /><em class="img_desc">▲추격의 2점 홈런을 쏘아올린 나성범 [KIA 타이거즈]</em></span></figure><br>전날 9회말 끝내기 역전패의 후유증을 극복하지 못한 KIA 타이거즈가 개막 시리즈 2연패에 빠졌습니다.<br><br>KIA는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6대 11로 패했습니다. <br><br>선발 투수의 조기 강판과 불펜진의 피홈런, 승부처마다 흐름을 끊는 병살타가 겹치며 투타 모두에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br><br>이날 이범호 감독은 SSG 선발 김건우를 상대로 김호령(중견수)-카스트로(좌익수)-김도영(3루수)-나성범(지명타자)-김선빈(2루수)-윤도현(1루수)-이창진(우익수)-한준수(포수)-데일(유격수)로 라인업을 구성했습니다. <br><br>전날 부진했던 하위타선에 변화를 줬는데, 아시아쿼터로 주목을 받은 데일이 데뷔전을 치렀습니다.<br><br><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6/03/29/0000106274_002_20260329173612553.jpg" alt="" /><em class="img_desc">▲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고전한 이의리 [KIA 타이거즈]</em></span></figure><br><br>좌완 선발 이의리는 제구 난조 속에 2이닝 4피안타 3사사구 4실점으로 고전했습니다. <br><br>1회초 선두타자 박성한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고, 2회초 1사 1, 2루 상황에서 조형우에게 2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해 선제 실점했습니다. <br><br>이어 박성한에게도 2타점 2루타를 내주는 등 2회까지 투구수가 50개를 넘어서며 일찍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br><br><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6/03/29/0000106274_003_20260329173612603.jpg" alt="" /><em class="img_desc">▲투구하는 황동하 [KIA 타이거즈]</em></span></figure><br><br>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황동하 역시 SSG 화력을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br><br>1⅔이닝 동안 5실점을 기록한 황동하는 3회말 고명준에게 솔로 홈런, 에레디아에게 3점 홈런을 내주며 점수 차가 0대 9까지 벌어지는 빌미를 제공했습니다.<br><br>KIA 타선은 4회초 반격에 나섰습니다. <br><br>무사 1, 2루 찬스에서 이창진의 병살타가 나왔으나 한준수의 적시 2루타와 외국인 타자 데일의 국내 무대 첫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습니다. <br><br>하지만 4회말 황동하가 고명준에게 연타석 솔로 홈런을 허용해 2대 10으로 다시 밀려났습니다.<br><br>경기 중반 불펜 홍민규, 김시훈, 최지민이 11타자 연속 범타를 끌어내며 마운드를 안정시키자 추격의 불씨가 살아났습니다.<br><br><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6/03/29/0000106274_004_20260329173612650.jpg" alt="" /><em class="img_desc">▲ 홈런을 알리는 카스트로 [KIA 타이거즈]</em></span></figure><br><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6/03/29/0000106274_005_20260329173612697.jpg" alt="" /><em class="img_desc">▲동료들과 기쁨 나누는 카스트로 [KIA 타이거즈]</em></span></figure><br>7회초 2사 후 김호령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카스트로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br><br>전날 3안타에 이어 한국 무대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하며 고삐를 당겼습니다. <br><br>이어 김도영의 볼넷으로 만든 기회에서 나성범이 다시 한번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리며 6대 10까지 턱밑 추격에 성공했습니다.<br><br>그러나 8회초 선두타자 오선우의 볼넷 출루로 잡은 기회에서 한준수가 병살타를 치며 흐름이 완전히 꺾였습니다. <br><br>위기 뒤에는 실점이 뒤따랐습니다. <br><br>8회말 등판한 김기훈이 볼넷과 폭투로 내준 1사 2, 3루 상황에서 최정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6대 11로 승부의 추가 기울었습니다. <br><br>KIA는 9회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개막 2연전을 모두 내줬습니다.<br><br>전날 역전패의 충격과 개막 시리즈 2연패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KIA는 오는 31일부터 잠실에서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와 주중 3연전을 치릅니다. <br><br>KIA가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추스르고 시즌 첫 승전고를 울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br><br>#프로야구 #광주 #KIA타이거즈 #개막2연패 #인천 #SSG 관련자료 이전 "다양한 공격 옵션, 양손잡이라 가능" 03-29 다음 윤택 부친상, 29일 별세...향년 88세 “슬픔 속 빈소 지켜” 03-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