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탄 앤스로픽, 10년 복수 이룰까 작성일 03-29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美 소비자 시장서 유료 구독자 급증<br>아모데이 CEO, 올트먼과 갈등 표면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k1jpsx2m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ec4809cb8e6ece50bce61ad3dc3a068748514aed3639234f688a23045f35b4" dmcf-pid="FEtAUOMVs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미나이가 그린 일러스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9/dt/20260329190502574ddih.jpg" data-org-width="640" dmcf-mid="14SRYab0E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9/dt/20260329190502574ddi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미나이가 그린 일러스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7ffdad1c151eba17defa26351aeb7927ce21343d0cd87010df8141efe44d177" dmcf-pid="3DFcuIRfru" dmcf-ptype="general"><br> 군자의 복수는 10년이 걸려도 늦지 않다는 고사성어가 미국 실리콘밸리의 인공지능(AI) 업계에도 적용될 수 있을까. 앤스로픽의 공동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다리오 아모데이가 그 주인공이다. 친정이자 라이벌인 오픈AI를 향한 공세 수위를 갈수록 끌어올리고 있다.</p> <p contents-hash="ebcb6eb8b00bdc9f3c2e9192215febac581d257db9c624367d7b74fd6cf9dd2b" dmcf-pid="0w3k7Ce4IU" dmcf-ptype="general">28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는 데이터 분석업체 인다가리와 함께 미국 소비자 약 2800만명의 신용카드 거래를 분석한 결과, 앤스로픽의 생성형AI '클로드'의 유료 구독자 수가 사상 최대 규모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앤스로픽 측도 올해 들어 유료 구독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이 매체에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c42b1a4a6acbabbe0b81fa82f72f16b1556323bc6684d5ac60836be301d714e" dmcf-pid="pr0Ezhd8D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월별 클로드 이용자 수 증가세. 출처: 테크크런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9/dt/20260329190302036ivce.png" data-org-width="640" dmcf-mid="0SJucVYCs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9/dt/20260329190302036ivc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월별 클로드 이용자 수 증가세. 출처: 테크크런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e641739634934cd40f0278c57771a0fcd5a10d032df52a2f69a9c175e42044c" dmcf-pid="UmpDqlJ6s0" dmcf-ptype="general"><br> 보도에 따르면 클로드 유료 구독자는 올해 1~2월에 급증했다. 이탈했던 이용자가 복귀한 건수도 지난달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달에도 유료구독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AI 에이전트가 소프트웨어 산업을 무력화할 것이란 전망의 '사스포칼립스' 공포를 일으킨 '클로드 코워크' 출시, 챗GPT의 광고 상품 도입을 조롱한 슈퍼볼 광고 등도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p> <p contents-hash="e22a1e6cafabc156c158407989059ecbee561aa8ec35d61e02ef3725b7ee3bde" dmcf-pid="uZPGe0mjm3" dmcf-ptype="general">특히, 이란 공습 개시 전후로 미 국방부(전쟁부)에 맞서 소신을 펼친 모습이 소비자들의 관심과 신뢰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앤스로픽은 자사 AI 모델이 완전자율무기 등 무제한적인 군사적 활용이나 대규모 시민감시에 쓰이는 것을 거부하면서 지난해 맺은 국방부와의 계약을 오픈AI에 뺏겼다.</p> <p contents-hash="375b635021439b0d0da78ba776b6f27a0557546b2541f0f5d51409fb63e4b840" dmcf-pid="75QHdpsAIF" dmcf-ptype="general">미 국방부는 엔스로픽을 공급망위험 기업으로까 지정했다. 이에 맞서 아모데이 CEO가 성명을 내고 소송에 나섰는데 이 시기에 신규 유료구독은 가장 가파르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p> <p contents-hash="a64bad717ea2493f0d0bcbd49c841323a521d9e216bcc5adac24b8711ddefa5e" dmcf-pid="z1xXJUOcDt" dmcf-ptype="general">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아모데이 CEO는 사내에서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간 분쟁을 "히틀러와 스탈린의 싸움"에 비유했다. 지난달 인도 'AI 영향 정상회의'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손을 맞잡고 올릴 때도 그는 올트먼과 어색하게 팔꿈치만 부딪혔다.</p> <p contents-hash="24b85c67406b4fe6bd17b9fdfc949a0325406567d86aa4dd6d319306f4908abc" dmcf-pid="qtMZiuIkI1" dmcf-ptype="general">그는 앞서 올트먼의 최측근인 그렉 브록먼 오픈AI 사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슈퍼팩(특별정치활동위원회)에 2500만달러를 기부한 것을 "사악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오픈AI 등 경쟁사들이 유해성을 알면서도 제품을 파는 담배회사 같다고도 했다. 나아가 미 국방부 계약 건으로 갈등이 폭발하면서 오픈AI에 대해 "기만적(mendacious)"이라고 한 글도 슬랙에 올렸다. 회사는 '건강한 대안'을 브랜드 전략으로 삼고 있으며, 앞선 슈퍼볼 광고도 그 일환으로 추진했다.</p> <p contents-hash="4f4ddd3154c2f11c65e69fce7b1ec30b2ea884554902463ae115ba1773551202" dmcf-pid="BFR5n7CEm5" dmcf-ptype="general">WSJ에 따르면 2016년 다리오의 여동생이자 앤스로픽 공동창립자인 다니엘라 아모데이는 브룩먼과 스트라이프에서 함께 일했다. 당시 아모데이 남매의 집에 드나들던 브록먼이었지만 이때부터 AI 기술에 대한 생각이 조금씩 달라졌다. 이후 다리오는 오픈AI의 인적자원에 감명 받아 구글에서 자리를 옮겼으나, 2017년 머스크가 주도한 구조조정으로 인력의 10~20%가 해고되는 것을 보며 '불필요하게 잔인하다'고 느꼈다.</p> <p contents-hash="c0aa1a1f7e591b21dc30a5d01972b0a475737b8b9fb617b2b7c0f0bca03c243b" dmcf-pid="b3e1LzhDwZ" dmcf-ptype="general">2018년 머스크 퇴장 후 올트먼이 오픈AI의 리더가 된 뒤, 다리오는 브록먼과 일리야 수츠케버에게 지휘권을 주지 않겠다는 올트먼의 약속 하에 잔류했다. 하지만 올트먼이 브록먼과 수츠케버에게 올트먼을 해고할 수 있는 권한을 약속한 사실을 알게 되면서 신뢰가 흔들렸다. 이후 챗GPT를 위한 언어 프로젝트를 이끌던 다니엘라 아모데이는 여기에 끼고 싶다는 브록먼의 요청과 이를 돕는 올트먼의 회유에 대해 직을 걸면서 반대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930e1e748ecded569faedbb909524b46551656c7a27a5f9157ec48175c80cdc6" dmcf-pid="K0dtoqlwrX" dmcf-ptype="general">GPT-2·GPT-3 출시로 그 핵심적인 역할을 맡은 사람 중 하나인 다리오의 위상이 높아졌으나, 공로 인정 문제로 불만이 쌓였다. 2018년 브록먼과 올트먼이 바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의 만남에 자신을 배제한 사실에 분노했고, 브록먼이 자신보다 기여가 적은 회사 헌장에 대해 팟캐스트에서 언급하는 것에 불쾌감을 느꼈다.</p> <p contents-hash="5b33c285c64cb571a5e13a1a0e756f0e52f8870b2b6b2102cb6560cbefce10a3" dmcf-pid="9pJFgBSrwH" dmcf-ptype="general">코로나19 원격근무 시기 오픈AI 내에선 다리오 아모데이를 중심으로 독립 그룹이 형성됐다. 올트먼이 잔류를 요청했으나 다리오는 이사회 직보고와 브록먼과의 결별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아모데이 남매를 비롯해 약 12명이 오픈AI를 떠났고, 이들이 설립한 앤스로픽은 현재 오픈AI와 기업공개(IPO) 레이스에 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8226f4ba02b9f2bff67b433b39c60380d03615bffb9b4349d4d98f504ea78187" dmcf-pid="2Ui3abvmEG" dmcf-ptype="general">테크크런치는 최근 앤스로픽의 상승세에 대해 다루면서도 "AI에 비용을 지불하려는 미국 소비자 사이에서 앤스로픽이 성장하고 있음에도 클로드는 챗GPT에 비해 여전히 큰 격차가 있다"며 "오픈AI가 국방부와의 계약을 발표한 직후 앱 삭제가 급증했지만, 여전히 빠른 속도로 신규 유료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고 최대 소비자 AI 플랫폼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cbc3c5d47d89e33076724b3c852f9d2c70e61d7e83ec93663031b763051b25de" dmcf-pid="VG4yxtDgDY" dmcf-ptype="general">팽동현 기자 dhp@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4조원 손실에 ‘꿈의 전기차’ 포기…혼다, 소니 손 놨다 03-29 다음 디오 "AX 혁신해 디지털 임플란트 시술 3일→1시간 단축" 03-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