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안양 5연패 꿈…일본 팀에 막혀 좌절하나 작성일 03-29 21 목록 <b>아시아리그 파이널 1~2차전 연패<br>남은 3경기 다 이겨야 역전 우승 가능</b><br> ‘5연패 꿈’이 가물가물하다.<br><br>HL 안양은 29일 안양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파이널(5전 3승제) 2차전에서 일본 레드이글스 홋카이도에 0대3으로 완패했다. 1차전에 이어 시리즈 2연패.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는 벼랑 끝이다.<br><br>이날 레드이글스는 미우라 료스케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나카지마 쇼고, 다카기 겐타가 연속 득점하며 무난한 승리를 가져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3/29/0003967515_001_20260329193816103.jpg" alt="" /><em class="img_desc">HL 안양은 29일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플레이오프 파이널 2차전 홈 경기에서 레드이글스 홋카이도에 0-3으로 졌다. /HL안양</em></span><br> 백지선 감독이 지휘하는 HL 안양은 유효 슈팅에서 29-19로 앞서고도 결정력이 부족했고, 수비 실책이 겹치며 영패를 당했다. 2피리어드에서 세 차례 파워플레이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1·3피리어드 수비 지역 실수가 그대로 실점으로 이어졌다.<br><br>공격은 많았지만 네트를 흔들지 못했고, 수비 실수는 곧바로 실점으로 이어지는 비효율이 패인으로 작용했다. 경기 종료 2분 40초 전 수문장 이연승을 빼고 추가 공격수를 투입하는 최후 승부수를 던졌으나 되레 상대에게 텅 빈 골문을 내주는 ‘엠티 넷 골’을 헌납하며 무너졌다.<br><br>앞서 28일 열린 1차전에서는 HL 안양이 경기 시작 53초 만에 안진휘가 이돈구의 슛을 방향만 바꿔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이후 수비가 흔들리며 오쿠보 마사토 등에게 실점했고, 결국 4대7로 역전패했다.<br><br>HL 안양은 최근 세 시즌 연속 파이널에서 레드이글스를 꺾었다. 이번에도 이기면 5시즌 연속 우승과 통산 10번째 정상에 오를 수 있지만 안방에서 2연패를 당하며 먹구름이 낀 상태다. 정규 시즌에서도 레드이글스(승점 98점)가 HL안양(82점)을 앞서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입한 바 있다.<br><br>HL 안양은 다음 달 2일 일본 홋카이도 도마코마이에서 3차전 원정 경기를 치르며, 4차전도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 승부가 5차전까지 갈 경우 다시 안양으로 돌아와 최종전을 치른다.<br><br> 관련자료 이전 '가상의 남아공' 코트디부아르에 0-4 참패…스리백 전술 '와르르' 03-29 다음 김효주 LPGA 3R 최저타수 기록…포드 챔피언십 2연패·투어 2연승 '눈앞' 03-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