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절없이 무너진 '홍명보호'…전술 대응·조직 완성도 '물음표' 작성일 03-29 42 목록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id="NI12027609"><div class="image"><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37/2026/03/29/0000485073_001_20260329204613423.jpg" alt="" /></span></div></div><br>[앵커]<br><br>"월드컵이 아니어서 다행이었다" 오늘 새벽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을 마친 우리 선수들이 꺼낸 얘기입니다. 공이 골대에 세 번이나 맞으면서 운도 따라주지 않았지만, 속절없이 무너진 수비는 풀어내야 할 숙제입니다.<br><br>영국 밀턴킨스에서 온누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br><br>[기자]<br><br>전반 20분, 오현규의 왼발슛이 골대를 맞고 나온 데 이어 전반 42분엔 설영우의 슛이 또다시 골대를 맞고 튕겨 나왔습니다.<br><br>'골대의 저주'는 이강인도 피하지 못했습니다.<br><br>후반 31분, 페널티아크에서 시도한 슛이 또 오른쪽 골대를 맞고 나왔습니다.<br><br>한 경기 세 번이나 골대를 맞히는 보기 드문 불운 속의 무득점에 그친 사이 수비는 속절없이 무너졌습니다.<br><br>전반 35분, 조유민이 고도에게 뚫리면서 게상에게 첫 골을 내줬고, 전반 막바지엔 아딩그라에 돌파를 당해 추가 실점을 했습니다.<br><br>후반엔 코너킥 상황에서 양현준이 골대 앞으로 공을 떨궈줘 세 번째 골을 허용했고, 경기 막바지엔 또 역습에 당해 점수 차가 0대 4로 벌어졌습니다.<br><br>월드컵 상대, 남아공을 대비한 모의고사로 코트디부아르를 상대했지만, 전술적 대응과 조직 완성도 모두 물음표를 남긴 경기였습니다.<br><br>특히 스리백을 기반으로 한 수비는 아직도 확실한 수비 조합을 만들지 못한 채 불안하기만 했습니다.<br><br>다만 월드컵까지 두 달 넘게 남아 있는 만큼 이번 평가전을 통해 더 단단한 팀을 만들겠단 각오도 밝혔습니다.<br><br>[이강인/축구 대표팀 : 강한 상대와 경기를 해서 저희한테는 정말 많은 부분을 느끼게 하고, 많은 부분이 도움이 됐을 거라고 믿고 있어요.]<br><br>[손흥민/축구 대표팀 : 지금이 월드컵이 아니었다는 걸 어떻게 보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월드컵이 아니어서 더 배울 점이 많았다고 생각해요. 사실 월드컵 가서 오늘 경기로 인해 배웠다, 하기에는 말이 안 되잖아요.]<br><br>축구 대표팀은 오늘 오스트리아로 이동해 월드컵 소집 전, 마지막 평가전을 준비합니다.<br><br>[영상취재 박대권 영상편집 임인수] 관련자료 이전 반세기 만의 '달 유인 비행' 카운트다운…아르테미스 2호 주역들도 발사대 집결 03-29 다음 '백반기행' 강남 논현동 순대국밥, 을지로3가 양념소갈비·평양냉면 03-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