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남아공’ 개인기·속도에 와르르 무너진 홍명보호 ‘스리백’ 작성일 03-30 3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And 스포츠] <br>북중미 월드컵 대비 평가전<br>코트디부아르에 0-4 완패 ‘수모’<br>불안한 수비력 고스란히 드러내<br>홍 “수비 개선” 스리백 유지 밝혀</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3/30/2026032920391053893_1774784350_1774765431_20260330011510757.jpg" alt="" /><em class="img_desc">김민재(맨 왼쪽)와 손흥민(두 번째)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29일(한국시간) 영국 밀턴케인스의 스타디움 MK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경기가 안 풀려 맥 빠진 표정을 짓고 있다. AP연합뉴스</em></span><br>월드컵 최종 모의고사에 나선 홍명보호가 불안한 수비력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완패의 수모를 당했다. 지난해 월드컵 본선행 확정 이후부터 가동 중인 스리백 수비가 여러 차례 실험을 거치고도 계속 허점을 노출하면서 불안감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br><br>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밀턴케인스의 스타디움 MK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0대 4로 크게 졌다. 통산 1000번째 A매치를 맞은 한국은 아프리카의 코트디부아르를 ‘가상의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삼아 평가전에 나섰지만 이렇다 할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한 채 패전을 기록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맞붙는 남아공은 홍명보호가 ‘1승 상대’로 여기는 팀이다.<br><br>대표팀은 스리백 수비가 제대로 가동되지 않으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김태현(가시마), 김민재(뮌헨), 조유민(샤르자)을 스리백으로 두고 좌우 윙백에 설영우(즈베즈다)와 김문환(대전)을 배치했다. 그러나 개인기와 속도를 겸비한 코트디부아르 공격진이 측면을 공략하며 밀고 들어오자 수비 라인은 계속 벌어지고 무너졌다. 대표팀은 이날 유효 슈팅만 8개, 페널티 박스 안 슈팅은 9개를 내줬다.<br><br>스리백은 기본적으로 3명의 수비수를 두지만 양쪽 윙백이 내려설 때는 5명이 수비 라인을 갖춘다. 하지만 수비 숫자를 많이 가져가고도 상대 공격에 뚫리면 이점을 살리기 어렵다. 대표팀은 지난해 10월 0대 5로 졌던 브라질전처럼 드리블 돌파로 수비 라인을 깨는 데 능한 팀을 만났을 때 스리백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는 모습을 되풀이했다.<br><br>스리백 가동 때 ‘철기둥’ 김민재의 역할이 제한되는 것도 문제로 떠올랐다. 과감한 전진과 빌드업에 능한 김민재는 중앙에 발이 묶여 수비에 치중할 수밖에 없었다. 전반적으로 수비 라인을 내리다 보니 공격 전개도 원활치 않았다. 허리 싸움에서 완벽한 우위를 점하지 못했고, 역습 기회를 효과적으로 살리지 못했다.<br><br>홍 감독은 “(포백으로 전환하는) 변화 자체는 어렵지 않다. 실점 장면에서 부족한 점이 노출됐지만 긍정적인 부분도 확인했다”면서 스리백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양 측면 풀백의 위치가 낮아지면서 공격 전개가 원활하지 못했지만 잘 안됐던 부분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br><br>대표팀은 4월 1일 오스트리아와 한 차례 더 평가전을 치른다. 이는 6월 개막하는 월드컵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평가전이다. 관련자료 이전 中 충격 분석 나왔다! '무적' 안세영도 못 뚫은 단 하나…아시아선수권 '무관' 이유 밝혀졌다→"매 경기 결승급+불행한 부상에 발목" 03-30 다음 이민우 결혼식 모인 신화 멤버들, 이제는 '부부 동반'…신혜성은 어디에[스한★그램] 03-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