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선수, 여성 종목 출전 금지" IOC 전격 결정→'올림픽 金 2관왕' 강력 반발…"불공평하다, 말도 안 돼" 작성일 03-30 4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30/0001991925_001_20260330013410528.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올림픽 육상 800m 여자 금메달리스트 캐스터 세메냐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새 규정을 정면 비판했다.<br><br>영국 데일리메일은 29일(한국시간) "올림픽 2관왕 캐스터 세메냐는 트랜스젠더 선수들의 여자 종목 출전 금지 조치에 대해 IOC 규정을 비판했다"고 보도했다.<br><br>매체에 따르면 IOC는 최근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부터 여자 종목 참가 자격을 사실상 '생물학적 여성'으로 제한하는 새 정책을 발표했다.<br><br>이에 따라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별을 전환한 트랜스젠더 선수의 여자 경기 출전은 전면 금지된다. IOC는 이 정책이 올림픽, 유스올림픽, 예선전까지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30/0001991925_002_20260330013410581.jpg" alt="" /></span><br><br>이번 규정은 호르몬이나 유전자 등 남녀 특성이 혼합돼 나타나는 성발달차이(DSD) 선수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친다.<br><br>IOC는 일부 예외를 인정했지만, 대부분의 DSD 선수들은 테스토스테론의 동화작용이나 경기력 향상 효과로부터 어떠한 이득을 얻지 않는다는 점을 입증해야 한다.<br><br>2012 런던,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800m 금메달리스트인 세메냐는 가장 대표적인 DSD 선수로 꼽힌다. <br><br>세메냐는 "솔직히 정말 가슴 아픈 일"이라며 "그들이 중립적이라고 말하지만, 여기에는 중립이 없다. 이것은 권력에 기반한 결정"이라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30/0001991925_003_20260330013410622.jpg" alt="" /></span><br><br>이어 "여성에게 스포츠 참가를 위해 검사를 요구하는 순간, 그것은 존엄성을 훼손하는 것"이라며 새 규정이 선수들에게 상처를 남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br><br>IOC는 공정성과 안전을 이유로 들었다. 커스티 코벤트리 IOC 위원장은 "올림픽에서는 아주 작은 차이도 승패를 가른다"며 "생물학적 남성이 여자 부문에서 경쟁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고, 일부 종목에서는 안전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br><br>IOC는 남성 발달 과정에서 형성된 신체적 이점이 평생 유지될 수 있다는 점을 정책 근거로 제시했다.<br><br>IOC가 강경한 규정을 들고나온 배경에는 지난 2024년 파리 올림픽 당시 불거진 성별 논란이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30/0001991925_004_20260330013410663.jpg" alt="" /></span><br><br>당시 여자 복싱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이만 칼리프와 린위팅은 국제복싱협회(IBA)의 성별 적격성 검사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전세계적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br><br>한편, 새로운 참가 자격 결정 방식으로는 일회성 SRY 유전자 검사가 도입된다. 볼 안쪽 점막을 도말하거나 혈액 검사를 통해 실시되는 이 검사는 이미 일부 단체에서 의무화됐다.<br><br>IOC는 과거 1980년대에도 이 검사를 사용했으나 1990년대에 오탐지 우려로 폐지한 바 있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과 공정성에 대한 요구가 커짐에 따라 이를 다시 도입하기로 했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후덕해진 에릭, 아들 품에 안고...” 신화 유부남 라인 이민우 결혼식 총출동 03-30 다음 예상대로… BTS, 글로벌 차트 휩쓸었다 03-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