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박윤영 체제 내일 출범… 첫 칼날, 조직 슬림화 향한다 작성일 03-30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0년간 굳어진 임원 100명 <br>20~30% 감축, 30명 물갈이 <br>김영섭표 외부인사 교체 등 <br> 인사 대수술 예고 '관심집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xyVJ1EoNX"> <p contents-hash="38b90a01890209f4ff063667f2a0ca6056dde5916be6440c903fcc8134f97131" dmcf-pid="XMWfitDgNH" dmcf-ptype="general"> 오는 31일 출범하는 KT 박윤영호(號)가 대대적 임원감축을 예고했다. 지난 10년간 100명 안팎을 유지하던 KT 임원체계에 변화가 일지 관심이 쏠린다. </p> <p contents-hash="a66efbcba0a2816d7e55d1d8a97ffbba3c76eb4e8eb860b2ef1bb422b810dc36" dmcf-pid="ZRY4nFwagG" dmcf-ptype="general">29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31일에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직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박윤영 대표 내정자는 전체 임원의 20~30%를 줄일 예정이다. 지난 연말 기준 94명의 미등기 임원 중 30명 안팎이 교체될 전망이다. 이미 CTO(최고기술책임자)인 오승필 기술혁신부문장이 사의를 표명했고 이외에 김영섭 대표가 영입한 외부인사 출신 임원들의 교체도 유력시된다. </p> <p contents-hash="3810155731ae1f20be238db4bdef696a7a550ee8158efd12ff0e8552ed10f054" dmcf-pid="5eG8L3rNjY" dmcf-ptype="general">업계에선 박 신임대표가 임원 물갈이를 넘어 조직 슬림화까지 끌어낼지에 관심이 쏠린다. 2008년 68명에 불과하던 KT의 미등기 임원은 KTF 합병 등을 거치며 2018년 117명까지 늘었고 최근에는 100명 안팎을 유지한다. 김 대표 역시 2023년 취임 당시 상무보 이상 임원의 20%를 줄이며 인적쇄신을 예고했지만 이듬해 검사 출신 등 20명의 임원을 증원했다. 이에 따라 미등기 임원 수는 2022년 97명에서 2023년 77명으로 일시 감소했다가 2024년 다시 99명으로 확대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0cff44dcb9217de91be87896ec1d8df8623ddf5ef33b8562681c2b4a9f73249" dmcf-pid="1dH6o0mja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0년간 KT 미등기 임원수/그래픽=임종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30/moneytoday/20260330040746016vtnk.jpg" data-org-width="1200" dmcf-mid="GztRAzhDA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0/moneytoday/20260330040746016vtn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0년간 KT 미등기 임원수/그래픽=임종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5b0ec8c3fab508cedf9383fc56cd4660a8370c704aeeaa3e80477acf6f2b4b6" dmcf-pid="tJXPgpsAjy" dmcf-ptype="general"><br> 같은 기간 경쟁사들은 임원수 줄이기에 나섰다.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SK텔레콤(SKT)은 미등기 임원을 2023년 112명에서 2025년 96명으로 줄였고 LG유플러스(LGU+)도 71명에서 69명으로 소폭 감축했다. 다만 KT의 전체 직원수가 1만4701명으로 SKT(5316명) LGU+(9765명) 대비 월등히 많은 점을 고려하면 임원 비중이 과도하다고 보긴 어렵다. 실제 지난해말 기준 직원 대비 임원 비중은 SKT 1.8%, KT 0.6%, LGU+ 0.7%다.</p> <p contents-hash="5dbd9c26b7ca3b8c792a858ab3973afa9e3ce6600028299705115cd52f3b5fda" dmcf-pid="FiZQaUOcjT" dmcf-ptype="general">KT 조직 특성상 임원수 줄이기가 쉽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유선망 1위인 KT는 경쟁사보다 사업범위가 넓고 지역조직도 촘촘한 편"이라며 "이같은 구조에서 임원수를 줄일 경우 CEO의 사업가시성과 조직장악력이 약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권과의 이해관계 등이 복잡하게 얽히며 '자리'를 줄이는 데 대한 부담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 신설된 '토탈영업TF(태스크포스)' 해체방안도 거론된다. 당시 KT는 네트워크 운용·관리직 약 6000명을 대상으로 자회사 전출과 희망퇴직을 병행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전출이나 퇴직을 거부한 직원 2500명(현재 약 2200명)은 토탈영업TF로 재배치돼 휴대폰·인터넷 영업업무를 맡았다. </p> <p contents-hash="788980898523b3f17b4ce1131a44098faca4d280f6191c493b383aee4135d15c" dmcf-pid="3n5xNuIkav" dmcf-ptype="general">정치권과 시민사회계를 중심으로 '퇴출압박성 인사'라는 비판이 잇따르자 KT는 지난해말 노사합의를 통해 토탈영업TF 소속 인력을 조직별로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탈영업TF는 김 대표의 경영산물인 만큼 박 신임대표 취임 후 이같은 전환배치 작업에 속도가 붙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네트워크 운용·관리를 담당하는 자회사가 이미 신설돼 해당 인력들이 '갈 곳을 잃었다'는 지적도 있다. </p> <p contents-hash="e98e83b65df7502fa96bf50c603221d5159483bd54672556e5bf96f4e5f14e91" dmcf-pid="0L1Mj7CEcS" dmcf-ptype="general">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스브스夜] '런닝맨' 방끼남 하하, 하루 종일 굶주렸지만 '4년 만의 단독 우승'···"포기하지 마세요" 감격 03-30 다음 비메모리까지?… '칩플레이션' 공포 확산 03-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