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토큰 vs. 스테이블코인… 비교해 보니 [예금토큰 도입 ③] 작성일 03-30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예금토큰·스테이블코인, 1대 1 연동 <br>발행 주체·유통 구조·담보 등 차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yxpy2WI0N"> <div contents-hash="d42c9640c7d9141662f19ee23d4081712e5cfbb17ea6c96e1f581ca5bfb93e55" dmcf-pid="ZWMUWVYCpa" dmcf-ptype="general"> 은행권의 차세대 디지털 화폐 핵심 인프라로 예금토큰이 떠오르면서 기존 스테이블코인과의 경쟁구도가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있다. 전세계 중앙은행들은 민간 중심의 스테이블코인 확산이 통화 주권과 금융 안정성에 미칠 파장을 경계하고 있던 상황. 향후 새로운 차세대 디지털 화폐 주도권을 놓고 치열한 기싸움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67c4cb9bbeccdbcabbd60518edd01821be77e995a86c3c9357831ad69916db2" data-idxno="439504" data-type="photo" dmcf-pid="5YRuYfGhu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챗GPT가 생성한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30/552810-SDi8XcZ/20260330060007080utni.png" data-org-width="600" dmcf-mid="Gqxpy2WIz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0/552810-SDi8XcZ/20260330060007080utni.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챗GPT가 생성한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3515ba614ae9a955caf8b9fc45b52315c5bbe688af97f8e03914a7e2836072e" dmcf-pid="1Ge7G4Hluo" dmcf-ptype="general">30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예금토큰 상용화를 위한 '프로젝트 한강' 2단계에 착수한 가운데,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 금융에 편입하기 위한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국회에서는 스테이블코인 규율을 담은 디지털자산기본법을 추진 중이다.</p> <p contents-hash="9d245b7fd0f7db762b4d3d968b0dc88a3bbae3eb849019022bc8a08fec08b57e" dmcf-pid="tHdzH8XS0L" dmcf-ptype="general">스테이블코인은 민간 기업이 달러, 원화와 같은 법정통화나 국채 등 안전자산과 1대 1로 연동해 발행하는 디지털 토큰이다. 안전자산에 가치를 연동함으로써 비트코인 등 기존 가상자산과 다르게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했다.</p> <p contents-hash="4bab0efa915dec2f61cad8aa5a0f845f8210a08711f9629992a6ea9db0fa0a8f" dmcf-pid="FXJqX6ZvUn" dmcf-ptype="general">이에 반해 예금토큰은 은행 예금을 기반으로 발행되는 디지털 지급결제 수단으로, 기존 금융 규제 체계 안에서 운영된다. 은행에 맡긴 예금을 그대로 토큰화한 형태인 만큼 언제든 현금으로 환급이 가능하며, 직불카드나 간편결제와 결합해 실물경제 결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p> <div contents-hash="83a7b376fe81dd7667f13645f60a810889736dac87af4767bd4cc501ef2ae43f" dmcf-pid="3WMUWVYC3i" dmcf-ptype="general"> 예금토큰과 스테이블코인 모두 1대 1 가치가 연동돼 있다. 예금토큰은 은행 예금으로 환급 가능하고, 스테이블코인은 발행사가 기초로 한 채권 등의 자산으로 상환할 수 있다. 다만 두 자산은 유통 구조와 규제 준수, 가치 담보 방식 등에 차이를 보인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43003ff812bebce6c9117762ae8d26ebf80af801f8fa0b37a1eade81866f194" data-idxno="439604" data-type="photo" dmcf-pid="0YRuYfGhF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예금토큰·스테이블코인 비교 분석. / 정서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30/552810-SDi8XcZ/20260330060008404ujsn.jpg" data-org-width="600" dmcf-mid="HXSg6rPK7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0/552810-SDi8XcZ/20260330060008404ujs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예금토큰·스테이블코인 비교 분석. / 정서영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c039cd3516feb47c699a3645ef8484935617062dcf1fe9754aee878e0739919" dmcf-pid="pGe7G4Hlzd" dmcf-ptype="general">예금토큰은 은행 예금이 가진 안정성을 담보하지만 은행이 운영하는 허가형 블록체인, 즉 통제된 환경에서 유통된다. 반면 스테이블코인은 퍼블릭 네트워크 다수에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3f078e92b7d1a954a5970ee35e3d2381132b92e57990d79785ec86664bb94c9e" dmcf-pid="UHdzH8XSue" dmcf-ptype="general">규제 측면에서는 예금토큰은 기존 은행법과 예금자 보호 제도 틀 안에서 작동해 발행 은행이 파산해도 일정 수준의 보호를 받을 수 있는 법적 안전장치가 마련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스테이블코인은 발행사가 파산하거나 담보 관리가 부실해 가치 페깅(고정)이 깨질 위험이 존재한다. </p> <p contents-hash="a63241a41ad6f5962d08b84cc2032b5f72ca768bca655b3df3d123e16010f5d8" dmcf-pid="uXJqX6ZvpR" dmcf-ptype="general">가치 유지 방식에서도 예금토큰은 기존 은행의 부분 지급준비 체계를 따르지만, 스테이블코인은 100% 준비자산에 기반한 구조라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부분 지급준비제도는 은행이 예금 전액을 보관하지 않고 일부만 준비금으로 남기고 나머지를 대출로 운용하는 시스템이다.</p> <p contents-hash="e0716290a1fa8010819878ee3bf1069179679336406f37cae90ff1eaae39fb96" dmcf-pid="7ZiBZP5TFM" dmcf-ptype="general">이처럼 구조적 차이가 존재하는 가운데 최근 민간이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이 차세대 결제 수단으로 부상하면서 전세계 중앙은행들의 경계도 커지고 있다. 통화 주권과 금융 시스템 안정성을 유지해야 하는 중앙은행으로서는 민간 발행 디지털화폐 확산이 기존 통화 체계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다.</p> <p contents-hash="4306ffde93a806dfdb2bd2502531042278ae2598b5e795184f23ec9ae2ab58cb" dmcf-pid="z5nb5Q1ypx" dmcf-ptype="general">구체적으로 전통 금융권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이 자리 잡을 경우 은행 예금 기반이 약화되면서 금리 정책과 유동성 조절 등 통화정책 전달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다. 또 국경 간 자금 이동이 쉬워 자본 유출입 관리가 어려워지고, 발행사의 준비자산에 대한 신뢰에 의존하는 구조로 인해 위기 시 금융 불안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8cdff039b0cead04c5e920c7bab483b21457d0d2be074bebd374a60d6ff9e336" dmcf-pid="q1LK1xtWuQ" dmcf-ptype="general">한 은행권 관계자는 "행여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더 경쟁력 있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만들어 시장을 선점하면 통화주권 침해로 이러질 수 있다"며 "원화 스테이블코인에서 테라·루나와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말란 법 없다"고 우려했다.</p> <p contents-hash="3080b04d281359ab3aa4b31860fd8cdf5a849565d023d5207ab1b72ff97f036d" dmcf-pid="Bto9tMFY3P" dmcf-ptype="general">반면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예금토큰이 형식적으로는 블록체인에 기반한다고 하나, 탈중앙화라는 블록체인의 기본 성격에는 맞지 않다고 지적한다.</p> <p contents-hash="91973557edaa1312e1144ab49fd5036f6617698dec02ba944ae2f20bd1cdde11" dmcf-pid="bFg2FR3G76" dmcf-ptype="general">가상자산 업계 한 관계자는 "디지털화폐를 중앙은행 통제 하에 두겠다는 점에서 실질적으로는 통화주권 수호에 가깝다"며 "향후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가 시장에서 채택되지 못하는 것도 문제"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520b54afffd51a9417f7193c6e507338fa649aec3fc1cf63a22f82b97079275" dmcf-pid="KeGkehd8p8" dmcf-ptype="general">두 자산을 두고 시각이 극명하게 엇갈리자 절충안으로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모델'이 거론되고 있다. 기관용 CBDC와 예금토큰, 규제 범위 내의 스테이블코인을 모두 연동한 구조다.</p> <p contents-hash="9952766df16cd21c7834ecabb19ab071e7da921949a44a4cd8613f96ea447871" dmcf-pid="9dHEdlJ6z4" dmcf-ptype="general">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향후 시장은 결국 효율성과 보안성 그리고 전통 금융과의 상호운용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인프라로 수렴될 것"이라며 "규제가 적용된 스테이블코인과 기관 중심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모델이 표준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41a8a3244a96e98ee548d99c52985dfb86cba449f008a091d6d31b289995cde4" dmcf-pid="2JXDJSiP0f" dmcf-ptype="general">정서영 기자<br>insyong@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체온으로 전기 만드는 '내 몸 배터리' 시대… 두께는 300배 늘리고 공정은 10초로 줄였다 [언박싱 연구실] 03-30 다음 [PLAY IT] 아트뮤 Qi2.2 무선 보조배터리 'QB610'…안전 무선충전 25W 대중화 03-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