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인센티브 갈등 장기화…연구·행정 간 격차 쟁점 작성일 03-30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노조 "정보 숨기고 협의 없었다"…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br>ETRI "TF·설명회 등 의견수렴 거쳐 배분 결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GcYy2WI5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b7c336387583d0bd91eca4f40fac311e4f465a1bdc0cc59dbb257743b4dcf69" dmcf-pid="QCiIsUOcZ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ETRI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30/yonhap/20260330070131861pudm.jpg" data-org-width="1200" dmcf-mid="4S0Q6rPK5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0/yonhap/20260330070131861pud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ETRI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9f240bc3a423c8dfce0fd483c631359d5404fc4d6b4fd7def881b2846859736" dmcf-pid="xhnCOuIkHp"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국내 최대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하나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인센티브 중 하나인 연구개발능률성과급(연개능) 배분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1fcf927c6571e7b48e32327b0cda06173e529bd6d4baabedfe556e5143389302" dmcf-pid="y45f2cV7Y0" dmcf-ptype="general">30일 ETRI 노동조합에 따르면 노조는 기관이 배분해 지급한 지난해 연개능에 대해 전혀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지난 17일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했다.</p> <p contents-hash="ff3aea40947f4d3edfe569a1cc36d5fb2e8a7a8a97ff0fa0bb35fe6601884e31" dmcf-pid="W814Vkfz13" dmcf-ptype="general">연개능은 출연연 예산 간접비 총액의 10% 내에서 우수 연구자와 연구지원인력에 지급되는 인센티브다.</p> <p contents-hash="d1383e3aca61d3d5e84c4af0e2df81f491c9fe28a7cb7f46820c981ebe211e22" dmcf-pid="Y6t8fE4qXF" dmcf-ptype="general">ETRI는 2024년 연개능 재원 54억원의 94.7%를 행정직이 가져가는 등 행정직 독식에 대한 내부 비판이 커지자 지난해 연개능을 76억원으로 늘리고 행정직에 52억원을 배분했다.</p> <p contents-hash="71d1be0535ea661add35ca1b8a19fd2cd6caebd5d43158480873eae821855f80" dmcf-pid="GPF64D8BYt" dmcf-ptype="general">하지만 연구직 중심 노조는 행정직이 1천만원대 인센티브는 그대로 둔 채 간접비 총액 대비 비율을 7%에서 10%로 늘려 잉여 재원을 연구자에게 배분한 것일 뿐, 연구직과 행정직 간 인센티브 역전 문제를 해소하지 못했다고 반발하고 있다.</p> <p contents-hash="df7eaa02f947bfdfaf2461469ddefea290fe79e6e6f4ac7e7117ffd2f52cbafa" dmcf-pid="HQ3P8w6b51" dmcf-ptype="general">현재 배분에 따르면 연구자 1인당 연개능은 151만원, 행정직 1인당 연개능은 1천320만원 수준이다.</p> <p contents-hash="7fe25d6947317fb908d7652f4fc9ac4b8fef63689d89696766db65e34d4ace7e" dmcf-pid="Xx0Q6rPKG5" dmcf-ptype="general">특히 2023년과 2024년 지급된 약 250만원 상당 결산잉여급 기반 능률성과급이 이번에는 지급되지 않으면서 연구자 중에는 인센티브가 줄어드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4d0613e81c9c7068db57de61151dfcd3e26090b9543c167efb3a38f25a1aedd" dmcf-pid="ZMpxPmQ9H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ETRI의 2024년 연구수당 및 연구개발능률성과급 합산 [ETRI 노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30/yonhap/20260330070132036qpmi.jpg" data-org-width="572" dmcf-mid="8bolCzhD5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0/yonhap/20260330070132036qpm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ETRI의 2024년 연구수당 및 연구개발능률성과급 합산 [ETRI 노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54dc246a9045999815be3a3397b73e656567d98e85256d324912f3578fa3aa6" dmcf-pid="5814Vkfz5X"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ETRI 측은 연개능 배분은 협의 사항이 아닌 기관장 고유 권한으로 우수 연구자에 대한 확대 요구가 있어 10%까지 확대 편성한 것이며, 지원인력 배분도 총 인건비 19% 수준이던 것을 17% 한도로 낮춰 설정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778a3fd35fdefc3d392f95f9fede1211e809c23b0223ae27a3289f3733d8337" dmcf-pid="16t8fE4qXH" dmcf-ptype="general">신설된 예산은 개인평가 S·A등급 연구자에게 주로 배분하고 국가 연구개발 우수성과, 표창 수여자 등에도 지급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e6b6087b121f6bb0c35b3ad08d94a478a321514e92de6efce07d11a247dbe3ee" dmcf-pid="tPF64D8BZG" dmcf-ptype="general">ETRI 관계자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여섯 차례 설명하고 원장 설명회도 개최하는 등 토론회도 진행했다"며 "총인건비 20% 수준인 연구수당에 상응하는 체계로 연개능이 지급돼 왔지만 한도 17%를 설정하는 것으로 조직 내 합의를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050cca4a5457b262612dc9a9b9f961e1b28bf90fb8fc53b94d3aba01f85cf60" dmcf-pid="FQ3P8w6bXY" dmcf-ptype="general">실제로 과제에 참여한 연구직에 연구수당이 지급되는 만큼 연개능은 그동안 행정직에 연봉 보전 개념으로 주로 지급되는 게 출연연 내 관행처럼 여겨졌다.</p> <p contents-hash="777975c32a09dd0d1903c138a65546805a3a62ddf3a8547924a915dc0fe33a9e" dmcf-pid="3x0Q6rPKXW" dmcf-ptype="general">다만 ETRI 노조는 수년간 행정직이 연구직에 정보를 주지 않은 채 독식해왔다고 비판하고 있다.</p> <p contents-hash="0c4e8a121565e19986daada3f59350df716ca268f8c4ae985d5be729a777ba25" dmcf-pid="0MpxPmQ95y" dmcf-ptype="general">특히 초임 연구직은 계약연봉이 행정직과 큰 차이가 없어 행정직이 입사 후 더 많은 돈을 받는다는 비판도 제기된다.</p> <p contents-hash="ec34912a6d5c29074056db0ec84103ab42608234c7ef1a1b1e2067740c170d42" dmcf-pid="pRUMQsx2XT" dmcf-ptype="general">진은숙 ETRI 노조위원장은 "지난 17년간 연개능에 대한 배분을 연구직이 전혀 알 수 없는 구조였다"며 "연구직이 행정직에 연구 외에 다른 것을 위탁한다고 생각해왔는데 알고 보니 처우와 관련한 정보도 주지 않고 결정권도 없던 것"이라고 비판했다.</p> <p contents-hash="385b855cf181686212db2cfd8f64ee546673efbe938dc0a03a9c00eef8d81f80" dmcf-pid="UeuRxOMVtv" dmcf-ptype="general">ETRI는 연구원 특성상 인력 구조가 50대 이상이 절반을 차지하는 등 고령화가 큰 상황에서 통계적으로 역전이 일어난 것일 뿐 실제 같은 연차급에서 역전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p> <p contents-hash="a435c72a2a14208ffcefaaa0be39bfbf3546990397dff3179c2e3c35342aee9d" dmcf-pid="ud7eMIRfZS" dmcf-ptype="general">ETRI 관계자는 "책임급을 보면 연구직은 20년차가 많지만 행정직은 30년차 가까운 사람이 많아 통계적으로 커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18b4a78803ecd64c697c217945800e15dc9c725e8d2f597c0c1ce008f3f66c" dmcf-pid="7JzdRCe4X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4년 ETRI 직급별 평균 연봉 [ETRI 노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30/yonhap/20260330070132187xzzp.jpg" data-org-width="572" dmcf-mid="63BidlJ65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0/yonhap/20260330070132187xzz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4년 ETRI 직급별 평균 연봉 [ETRI 노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6591ddbd91042aed0ce752156bd8b73203b73d78afad8e0ba189c18cf9df69b" dmcf-pid="ziqJehd8Gh" dmcf-ptype="general">지난해 연개능 형평성 논란이 내부에서 커지며 주무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통령실에도 설명할 정도로 확산하자 ETRI는 전 직원 설명회를 열고 TF를 꾸려 의견을 수렴해 왔다.</p> <p contents-hash="3b7310855a9f93d16fb236c7f46238d18caa002add22ace0521f2effb1decc97" dmcf-pid="qnBidlJ65C" dmcf-ptype="general">한편 연개능 갈등을 겪던 또 다른 출연연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24일 노사 합의를 담은 '2025년 결산안'을 이사회에서 통과시키며 합의에 성공했다.</p> <p contents-hash="2595b93e1f5f5b9c004daee17a6ec95f3420de53e4845027118c2229dad1a927" dmcf-pid="BLbnJSiP1I" dmcf-ptype="general">항우연은 다른 출연연과 달리 연개능이 노사 합의 대상으로 포함돼 있다.</p> <p contents-hash="b2b71af04e6e79aa9f406488c5d86320304458cc98a2d96e28d9585eb4e75554" dmcf-pid="boKLivnQZO" dmcf-ptype="general">항우연은 연구직에서 적극적으로 연개능 비중을 조정하려는 의지가 커지며 노노갈등이 불거졌는데, 연구직에서 일부 양보하며 이번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ee32d90d18c2acc2240f8d1ba9b41ecc1678c8c99b496b2e8fdc4dd95834c4ef" dmcf-pid="K814Vkfzts" dmcf-ptype="general">shjo@yna.co.kr</p> <p contents-hash="36edfca85aa3d2b109c6e991114290536b494df0c1abaa969518e6b0e19fa4eb" dmcf-pid="2PF64D8BXr"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TWS, 4월 27일 컴백…미니 5집 발매 “소년 시절 지나 훌쩍 성장” 03-30 다음 "검색 왕좌 지켰다" 네이버 AI 브리핑 검색 점유율 64% 03-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