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차지연, 정상급 디바 모였지만…14세 관람가에 섹드립 꼭 필요했나 [TEN리뷰] 작성일 03-30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rt7zoqFYa"> <p contents-hash="95db027e8666a6d860c5cc6038f9247915b69d401e17f632739e74fd1bc1654f" dmcf-pid="KmFzqgB3Xg"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정다연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c070784f811b9dd1d2e0969520c3520eb38260bd6887072004bc187eefe7124" dmcf-pid="9s3qBab0t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정다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30/10asia/20260330070304958dbcs.jpg" data-org-width="1200" dmcf-mid="FUTwr0mjt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0/10asia/20260330070304958dbc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정다연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55e641b2d3aa0ff2295cb0d93e19c74433025e54045afe3ce30d1497c408c28" dmcf-pid="2O0BbNKpYL" dmcf-ptype="general">호불호가 크게 나뉠 것으로 예상된다. 무대 위 세트들은 150분 동안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는 듯 영혼까지 끌어모은 의도가 보였다. 또 정선아, 차지연, 조형균 등 인지도와 실력 모두 갖춘 배우들을 포섭한 점에선 빈틈을 보이지 않겠다는 각오도 느껴졌다. 그러나 14세 이상 관람가인 이 작품을 중학생 1학년이 관람해도 될지는 우려스럽다. 작품에 아역 배우도 출연하는데 담배부터 섹드립까지, 꼭 필요했을지 의문이 남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fa4d0fd18b00f61c97b25f1fded9bb644d12bf4a559fc26237e5ebb378a0340" dmcf-pid="VIpbKj9U5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정다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30/10asia/20260330070306349mjqr.jpg" data-org-width="1200" dmcf-mid="3mgEDFwaY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0/10asia/20260330070306349mjq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정다연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e6c50b4934414ae284f9ce7adf35a0bb1bd966bd5ff1eb6b6cdbb31ac1b8838" dmcf-pid="fCUK9A2uYi" dmcf-ptype="general"><br>지난 21일 개막한 뮤지컬 '렘피카'(연출 김태훈)는 러시아 혁명과 세계 대전의 격변기 속에서도 붓 하나로 세상을 지배하고자 했던 화가 타마라 드 렘피카의 욕망과 사랑, 예술 세계를 다룬 작품이다. 생존을 위한 수단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렘피카의 예술적 자아와 솔직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대담한 여정을 그린다.</p> <p contents-hash="369566aaa835eb696bef267a4d8da6bcd7ca6aa3e1e23d05380e01fcf154467e" dmcf-pid="4hu92cV7HJ" dmcf-ptype="general">20세기 초 렘피카는 러시아 혁명과 전쟁의 포화를 피해 가족과 함께 프랑스 파리로 피신한다. 가혹한 타지에서 생계를 잇기 위해 시작한 그림은 생계 수단을 넘어 예술 세계로 확장된다. 그녀의 작품은 파리 상류층과 예술계에서 큰 인기를 끌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자유로운 영혼의 여성 라파엘라를 만나게 되고, 그녀의 매력에 끌린 렘피카는 라파엘라를 모델로 삼고 그리기 시작한다.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지고, 렘피카는 라파엘라를 통해 예술을 넘어선 복잡한 갈망을 느끼고 안정된 가정 사이 혼란을 겪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782cf0694b77354a8b5b1310511fa9123cddfb7e991fac60320f13b15322a85" dmcf-pid="8l72VkfzG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정다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30/10asia/20260330070306580dwez.jpg" data-org-width="1200" dmcf-mid="pr3qBab05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0/10asia/20260330070306580dwe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정다연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b28f744ea44548277ebaeb0ce640af63fe9b73f3d4d0ceb4e3173bccfa9e893" dmcf-pid="6SzVfE4qGe" dmcf-ptype="general"><br>작품은 무대 위 여러 세트들로 아시아 최초 상연이라는 강렬함을 안겼다. 렘피카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녹색 부가티를 탄 자화상', '아름다운 라파엘라' 등이 무대 위 교차돼 보여지는데, 마치 렘피카의 개인 전시장 내부을 연상시켰다. 또 거대 철제 구조물을 활용해 프랑스 파리를 상징하는 에펠탑을 표현했고, 렘피카와 라파엘라의 감정이 주로 보여지는 작업실은 아늑한 분위기로 연출했다.</p> <p contents-hash="7c4698c16c5e969361e7c49aa68de242118f76684b8458dbec8750d7dd572bb4" dmcf-pid="Pvqf4D8BtR" dmcf-ptype="general">조명은 공연의 화려함을 극대화했다. 모든 구조물 테두리에 조명을 붙여 때론 콘서트장처럼, 때론 재즈바처럼 표현했다. 이러한 연출이 넘버들과 만났을 땐 관객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2024년 제77회 토니어워즈에서 무대디자인상에 노미네이트 됐다는 사실이 납득 가능한 부분이었다.</p> <p contents-hash="d8550b29245d1d2c40925cf909b1c90918c99562facf7d238b2c9d03a536903f" dmcf-pid="QTB48w6bYM" dmcf-ptype="general">라파엘라 역의 차지연, 린아, 손승연 캐스팅 구조는 긍정적으로 보인다. 세 사람이 풍부한 성량과 대체적으로 낮은 톤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털털하고 자유분방한 라파엘라와 높은 싱크로율을 만들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2b6068be60531efc174abf4a4f6716150aac865bf9954653fdb7428bddd00ae" dmcf-pid="xyb86rPK5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정다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30/10asia/20260330070306815rday.jpg" data-org-width="1200" dmcf-mid="udJNjXAiZ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0/10asia/20260330070306815rda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정다연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24a1b35a176bb45737b561f2f793c2331bc01a34c7954c3c21e6c7ea167fa90" dmcf-pid="ydIyWVYCHQ" dmcf-ptype="general"><br>다만, 14세 이상 관람가라는 부분에서는 고개를 갸웃거리게 된다. 1막에서는 동성의 렘피카와 라파엘라가 첫 잠자리를 나누는 과정이 상세하게 그려졌고, 남자 배우가 "물건"이라는 대사와 함께 자신의 특정 신체 부위를 손으로 돌리는 제스처를 취했다. 또 라파엘라가 렘피카의 딸 앞에서 담배를 피우는 장면, 라파엘라가 렘피카의 입에 담배 연기를 주입하는 장면 등이 다수 포함됐다.</p> <p contents-hash="e252ac9bd70d0dbba3ec4c24a7c4acfa4d045322f8be6e750bbd445167aba576" dmcf-pid="WJCWYfGhZP" dmcf-ptype="general">2막에서는 "내 입구에도 쓸만한 게 있으면 좋겠어요", "나 수갑 좋아해" 등 1막보다 더한 섹드립이 난무했다. 작품에는 아역 배우도 출연한다. 렘피카의 딸 역할이다. 해당 장면들을 연습하는 과정에서 그 아역 배우도 자리에 있었다고 생각하면 아찔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d6f67d7ce147cceda4ed6737ef70164d71198b2f39847e6f77ffdd132450317" dmcf-pid="YihYG4Hlt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정다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30/10asia/20260330070308074uscj.jpg" data-org-width="1200" dmcf-mid="BnYtFR3G1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0/10asia/20260330070308074usc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정다연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c402ce27efc4217b5a3b9a0bbc38030a1e8a307b5735ea93959b310fdfa2681" dmcf-pid="GnlGH8XSX8" dmcf-ptype="general"><br>독창적인 구성이라고 알려진 넘버들도 한국 정서와 다소 거리가 멀어 보였다. 현대적인 팝과 록, R&B 요소가 결합된 점은 참신했으나, 일부 넘버의 멜로디가 예측대로 자연스럽게 흘러가기 보단 새로운 음정들로 꾸며져 갈피를 찾지 못하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했다.</p> <p contents-hash="e94445907be932d2485235fb2c02022e2fdb48d338a1ec5ba4e5b73368fa62e2" dmcf-pid="HLSHX6Zv14" dmcf-ptype="general">지난 26일 진행된 '렘피카' 프레스콜에서 배우 김선영은 "이제껏 많이 보셨던 뮤지컬과 달리 새로운 장르를 만났다는 기분을 느끼실 것"이라고 말했다. 배우가 말한 '새로움'이 보는 이들에 따라 참신함이 될 수도, 혹은 낯섦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1882143986c3ac2203c29a3e235449568cf55d5fc68cf712bd2ae4c1e4cf5e15" dmcf-pid="XovXZP5TXf" dmcf-ptype="general">'렘피카'는 오는 6월 21일까지 삼성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된다.</p> <p contents-hash="e8cda1ef237a72b0b56397fc136367e674698f45026629b22d33d9d7d060a9f5" dmcf-pid="ZgTZ5Q1yHV" dmcf-ptype="general">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숙캠' 부부, 사기 결혼 폭로했다…이혼 경력 속여, "총각인 줄 알아" ('X의사생활') 03-30 다음 ‘단종 오빠의 파격 변신’ 박지훈, 주황빛 헤어의 미소년 비주얼 03-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