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가온, 크리스털 글로브 품었다…월드컵 시즌 종합 1위 확정 작성일 03-30 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3/30/0005503395_001_20260330073512609.jpg" alt="" /></span><br><br>[OSEN=이인환 기자] 최가온이 시즌 정상에 섰다. 결과는 분명했고 과정도 충분했다.<br><br>최가온은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파크 앤드 파이프 부문에서 종합 우승을 확정했다. 2025-2026시즌 마지막 슬로프스타일 경기가 강풍으로 취소되면서 최종 순위가 그대로 유지됐다. 최가온은 랭킹 포인트 300점으로 여자부 1위를 지켰다.<br><br>이번 우승은 특정 종목에 국한된 성과가 아니다. 파크 앤드 파이프는 하프파이프, 슬로프스타일, 빅에어 성적을 합산하는 방식이다. 기술 완성도와 안정적인 점수 관리가 동시에 요구된다. 한 대회 결과로 뒤집히기 어려운 구조다.<br><br>최가온은 시즌 내내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하프파이프에서 세 차례 정상에 오르며 경쟁 구도를 빠르게 정리했다. 이후 다른 종목에서도 점수를 꾸준히 쌓았다. 전체 일정에서 기복이 거의 없었다.<br><br>의미도 크다. 한국 선수가 FIS 월드컵에서 시즌 종합 우승을 차지한 건 이상호에 이어 두 번째다. 설상 종목에서 꾸준한 성과를 낸 사례가 많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치가 더 크다.<br><br>성적은 이미 예고된 흐름이었다. 최가온은 지난해 12월 중국 시크릿가든과 미국 코퍼마운틴에서 연속 우승을 기록했고, 올해 1월 스위스 락스 대회까지 제패했다. 상승세를 유지한 채 시즌을 끌고 왔다.<br><br>올림픽에서도 같은 흐름을 이어갔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설상 종목 최초 기록이었다. 단발성 결과가 아니라 시즌 전체와 연결된 성과다.<br><br>최가온은 자신의 SNS에 “올림픽 금메달과 함께 크리스털 글로브까지 얻게 돼 기쁘다.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br><br>/mcadoo@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김해시, 'SPOEX 2026' 참가 성료…'체류형 스포츠도시' 및 전지훈련 유치 마케팅 03-30 다음 남규리, 씨야 15년 만의 완전체 고백..."그렇게 해체할 줄 몰랐다" ('미우새') [순간포착] 03-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