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 내고 '타자기' 쓴다…한물 간 줄 알았더니 '반전' 작성일 03-30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아날로그 감성 찾는 소비자들<br>스마트폰 대신 '옛 전자기기'<br>기업들도 신제품 연이어 출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ni5aGNdI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55583676f037ed6efd62cca46313917a5487ef1c511a965b237921a2a0d7ee4" dmcf-pid="tLn1NHjJw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틴캔 전화기. 사진=테크크런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30/ked/20260330072746200fbva.jpg" data-org-width="1200" dmcf-mid="XVkzmpsAr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0/ked/20260330072746200fbv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틴캔 전화기. 사진=테크크런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76ece3a44d3644f349de10bf67680c96a9d2233438da0ea0c5a1981c22b7afc" dmcf-pid="FoLtjXAiEQ" dmcf-ptype="general">스마트폰·노트북 등 최신 테크 기술이 대체하지 못하는 '아날로그 감성'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옛 전자기기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테크기업들도 복고풍 디자인에 최신 기능을 결합한 제품을 잇따라 출시해 이 같은 흐름에 올라타고 있다. </p> <p contents-hash="dbee04122e8f1bd9ee1ae58f57cfb52b9dbae3b588e8f99de7bc39aa05e9a06d" dmcf-pid="3goFAZcnwP" dmcf-ptype="general">30일 업계에 따르면 정보기술(IT) 매체 테크크런치는 최근 존재감을 키우는 대표적인 레트로 테크 기기들을 대거 소개했다.</p> <p contents-hash="c60b6585b7a81acccc9dc7cb70e63636190a924f963828eab01e417a7b5fea3c" dmcf-pid="0ag3c5kLD6" dmcf-ptype="general">가장 먼저 꼽은 제품은 디지털 타자기다. 알림과 탭, 무한 스크롤에서 벗어나 글쓰기에만 집중하려는 수요를 겨냥한 제품들이다. '프리라이트'는 작은 화면과 타자기식 키감을 내세운 699달러(약 105만원) 제품으로 최소한의 글쓰기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p> <p contents-hash="0f0f210b3e0149ae91f15188102b1ca906634fe6e79e3bdb3c8cb97b35621166" dmcf-pid="pNa0k1Eom8" dmcf-ptype="general">'포메라'는 더 현대적인 형태의 549달러 제품으로 맞춤법 검사, 문서 관리, 단어 수 확인 기능을 제공한다. 또 배터리 사용시간은 최대 20시간에 이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768b890f1ef32d42f93eef007615122617380d90e1ba8ea3635bdef9ae58694" dmcf-pid="UjNpEtDgr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프리라이트 타자기. 사진=테크크런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30/ked/20260330072747458hpcc.jpg" data-org-width="1200" dmcf-mid="ZSyMX6ZvI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0/ked/20260330072747458hpc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프리라이트 타자기. 사진=테크크런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f77620d8ec34d0b7da05485aab47b37ac273486481439e12de5e8bf0d07ea19" dmcf-pid="uAjUDFwawf" dmcf-ptype="general">붐박스와 카세트 플레이어, 레코드 플레이어도 '복고 오디오' 시장의 중심에 섰다. 최근 나온 제품들은 큼직한 버튼과 카세트 데크, 대형 스피커 같은 옛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블루투스와 충전식 배터리 같은 현대적 기능을 더했다. </p> <p contents-hash="e19b5229f04432607de0a3819bb725397d9425da1ebc3e9be22e538c58d02484" dmcf-pid="7cAuw3rNrV" dmcf-ptype="general">위아리와인드는 우퍼와 트위터, 카세트 재생·녹음 기능에 블루투스를 결합한 붐박스를 선보였다. 범프박스는 1980년대풍 디자인에 CD 플레이어와 USB 녹음 기능을 넣은 BB-777을 내놨다. 레트로스펙트는 워크맨 스타일 카세트 기기를, 킥백월드는 오렌지색 아크릴 디자인의 DEKO 레코드 플레이어를 판매하고 있다.</p> <p contents-hash="23f763c2c4de749628679f92c44da6b8fc4e3736e86921b5838184c6670ce990" dmcf-pid="zYWRZP5TD2" dmcf-ptype="general">즉석카메라도 인기다. 사진을 찍은 직후 손에 쥘 수 있다는 물리적 만족감과 필름 특유의 불완전성이 오히려 매력으로 느껴진다는 평가다. </p> <p contents-hash="bef4699ce1a68b6159d26f5eab18f15911c5ce0cd746169f1f9e9adae1db9e67" dmcf-pid="qGYe5Q1yO9" dmcf-ptype="general">폴라로이드는 지난해 출시한 '폴라로이드 플립'에 오토포커스와 앱 연동 기능을 추가했다. 후지필름은 즉석 필름과 디지털 저장·공유를 결합한 '인스탁스 미니 에보'를 앞세우고 있다. 코닥은 일회용 카메라 감성을 유지하면서 지난해 USB-C로 사진과 영상을 저장·전송할 수 있는 소형 키체인 디지털 카메라도 선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04158998a8a9ed678ad18d6d231c417202aa14195948fcc50304a95b28c2bee" dmcf-pid="BHGd1xtWE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폴라로이드 플립. 사진=테크크런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30/ked/20260330072748708odha.jpg" data-org-width="1200" dmcf-mid="5Sl6WVYCr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0/ked/20260330072748708odh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폴라로이드 플립. 사진=테크크런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95fe597c1abe08b23b5b696c8ba81a2414a4a86d4e312039fd4662aefb6ff43" dmcf-pid="bXHJtMFYrb" dmcf-ptype="general">전화기 시장에서도 복고 흐름이 감지된다. 화면 중심 소통에 피로를 느낀 이용자들이 유선전화식 기기나 블랙베리풍 제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 </p> <p contents-hash="9f8fd3c7a8aa7b2df3af361b62eecc7eef10c3e16c9a1126c9b1a738be148126" dmcf-pid="KZXiFR3GmB" dmcf-ptype="general">틴캔은 청소년들을 겨냥해 집 전화기처럼 보이지만 와이파이로 작동하는 100달러 제품을 내놨다. 승인된 사람만 통화할 수 있고 부모가 앱으로 연락처를 관리할 수 있는 구조다. 클릭스 테크놀로지는 CES 2026에서 블랙베리를 떠올리게 하는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문자와 지메일, 슬랙 같은 생산성 앱은 쓸 수 있지만 모바일 게임·소셜미디어는 지원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p> <p contents-hash="df0de418dcc3e6b7e58996bf99052f2a55f3b850ac8cd61fdebdfe008c58d49e" dmcf-pid="95Zn3e0HDq" dmcf-ptype="general">업계 일각에선 복고 기기의 귀환을 단순한 향수 소비로 볼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과거 디자인과 조작감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클라우드 동기화나 USB-C, 블루투스 같은 현대적 편의성을 더해 새로운 틈새 시장을 만드는 전략으로 봐야 한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88b3f073ec5a49737a22906f6db3496d9454b8093401ab468d04c9c66f73f0ce" dmcf-pid="215L0dpXmz" dmcf-ptype="general">이 매체는 "붐박스로 음악을 크게 틀거나 손에서 사진이 현상되는 모습을 지켜보는 등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으로는 따라할 수 없는 구형 기기들의 불완전한 매력을 재발견하고 있다"며 "테크기업들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디자인과 현대적인 기능을 결합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5ed031456906216c0f81e3de062f8dac83e96f79e26ce8db97daa6c3af33d22b" dmcf-pid="Vt1opJUZm7" dmcf-ptype="general">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방시혁 설득 통했다, BTS ‘아리랑’ 美 ‘빌보드 200’ 1위 03-30 다음 "AI시대 발맞춰 주4.5일제"…노조로 뭉친 '판교맨' 달라졌다 [김대영의 노무스쿨] 03-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