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최종국 대승…원익, 창단 4년 만에 바둑리그 첫 우승 작성일 03-30 28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챔피언결정전 최종 3차전에서 울산 고려아연에 3-2로 승리 </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30/AKR20260330011800007_01_i_P4_20260330074212023.jpg" alt="" /><em class="img_desc">원익이 팀 창단 4년 만에 바둑리그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원익이 팀 창단 4년 만에 처음 바둑리그 정상에 올랐다.<br><br> 원익은 29일 오후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20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최종 3차전에서 정규리그 1위팀 울산 고려아연을 3-2로 꺾었다.<br><br>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원익은 이로써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종합전적 2-1로 승리하며 감격스러운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br><br> 원익은 지난 2023-2024시즌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으나 당시 2위팀 고려아연에 우승컵을 넘겨준 바 있다.<br><br> 2년 만에 성사된 리턴매치에서 설욕에 나선 원익은 이날 최종 3차전에서 1국에 출전한 이원영 9단과 2국의 이지현 9단이 각각 고려아연의 안성준 9단과 송규상 8단을 격파하고 주도권을 잡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30/AKR20260330011800007_02_i_P4_20260330074212030.jpg" alt="" /><em class="img_desc">원익 주장 박정환 9단이 최종 5국에서 승리해 우승을 확정했다.<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하지만 고려아연은 3국에 출전한 용병 랴오위안허가 원익 김은지 9단을 꺾고 반격한 뒤 4국에서는 최재영 8단이 원익 용병 진위청 9단에게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승부를 최종국으로 몰고 갔다.<br><br> 양 팀의 운명이 걸린 최종 5국에서는 원익의 주장 박정환 8단이 초반부터 실리를 챙기며 고려아연 한태희 9단을 앞섰다.<br><br> 박정환은 중반 하변 전투에서 실수를 저질러 형세가 크게 흔들리기도 했으나 끝내기에서 착실하게 집을 벌어들여 8집 반승을 거두고 우승을 확정 지었다.<br><br> 최종국에서 승리한 박정환은 "마지막까지 많이 흔들렸지만 운 좋게 이길 수 있었고, 그것이 팀 우승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그동안 꾸준히 팀을 후원해주신 원익 관계자분들과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br><br> 박정환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6전 전승을 기록하며 원익 우승의 주역이 됐다.<br><br> 이희성 원익 감독은 "오랫동안 우승을 염원해왔는데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며 "좋은 선수들이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준 덕분에 값진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30/AKR20260330011800007_03_i_P4_20260330074212035.jpg" alt="" /><em class="img_desc">최종 5국 후 복기 장면. 고려아연 박승화 감독이 한태희를 위로했다.<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고려아연은 정규리그에서 10연승을 달리며 1위를 차지했지만, 두 번째 우승을 다음 시즌으로 미루게 됐다.<br><br> 2025-20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8개 팀이 5개월 동안 열전을 벌여 상위 4개 팀인 고려아연, 원익, 한옥마을 전주, 영림프라임창호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br><br> 포스트시즌에서는 4위 영림프라임창호가 준플레이오프를 통과했고 2위 원익은 플레이오프에 이어 챔피언결정전까지 승리하며 대망의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br><br> 바둑리그 상금은 우승 2억5천만원, 준우승 1억원, 3위 6천만원, 4위 3천만원이다.<br><br> 제한 시간은 기본 1분에 추가 15초가 주어지는 피셔 룰이 적용됐다.<br><br> shoeles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女에페 송세라, 펜싱월드컵서 1년 4개월 만에 ‘금메달’ 03-30 다음 인순이, 스탠퍼드 수석→마이크로소프트 합격했다는 엘리트 딸과 데이트 만끽 ('사랑꾼') 03-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