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유율 40% 회복 선언 SKT… 업계 “쉽지 않을 듯” 작성일 03-30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 투자도 필요… KT 위약금 면제 반사이익도 ‘미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2x3ivnQUP"> <div contents-hash="067df4c748e14dc831e2000e66c9495f1556a3c5ddf5bef3d2d845fd39bdb23b" dmcf-pid="qVM0nTLxu6" dmcf-ptype="general"> SK텔레콤의 점유율이 해킹 사고 이후 8개월째 30%대를 벗어나지 못하자 정재헌 대표는 연말 반등을 자신했다. 하지만 업계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인다. 포화된 통신 시장에서 점유율을 끌어올리려면 천문학적 마케팅 비용이 필요한데 인공지능(AI) 투자까지 감안하면 실현이 어렵다고 내다봤기 때문이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c1a428b3d0187c47cf5c77413b6eb9ab72f0429d8c91a9e7a70ad017337266b" data-idxno="439752" data-type="photo" dmcf-pid="BfRpLyoMp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중구 SKT 타워. /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30/552810-SDi8XcZ/20260330082114018kwdo.jpg" data-org-width="600" dmcf-mid="7W5DpJUZz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0/552810-SDi8XcZ/20260330082114018kwd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중구 SKT 타워. /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505f35f507161581c5ee406e1de279b7df2fb403d032d46d8cedb26a7949c0d" dmcf-pid="b4eUoWgRp4" dmcf-ptype="general">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통신서비스 통계 현황(2026년 1월)에 따르면 SK텔레콤의 이동통신 점유율은 39.02%다. KT(23.31%)와 LG유플러스(19.59%), 알뜰폰(18.06%)은 제쳤지만 2025년 5월(39.30%) 해킹 사고 여파로 40%대 벽이 무너진 이후 8개월 연속 30%대에 머물고 있다. 한때 점유율 50%를 넘으며 업계를 호령했던 과거와는 다른 모습이다.</p> <p contents-hash="ee67323769dee919dc78f9a4d193ca495a34b1fcd1414c1387ac3c81dde6eda9" dmcf-pid="K8dugYaeUf"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이 변화를 꾀하는 이유다. 정재헌 SK텔레콤 대표는 3월 26일 주주총회 후 기자들을 만나 "연말에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추세가 증가세로 바뀔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력 여하에 따라 40%대 회복을 위해 애쓰겠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76c46bd65f9983ade1a1122fc16e7acbb173742dd220f7ce4b4621952ced8b5e" dmcf-pid="96J7aGNdFV" dmcf-ptype="general">문제는 비용이다. 포화 상태인 통신 시장에서 점유율을 끌어올리려면 막대한 마케팅 비용이 불가피하다. 올해 1월 기준 통신시장 전체 가입자 5740만6124명 중 1%는 약 57만명이다. 이 57만명을 순증시키려면 1인당 보조금 20만원만 잡아도 1140억원이 들고 50만원이면 2850억원으로 불어난다. SK텔레콤의 지난해 분기 평균 영업이익(약 2700억원)에 맞먹는 돈을 보조금 한 항목에만 쏟아부어야 하는 셈이다.</p> <p contents-hash="7e9bcd655fb3d7d9cf27aac50e90f1fd97a0026bcc7b8ada36189c0568f85d5e" dmcf-pid="2xLBAZcnp2" dmcf-ptype="general">여기에 타사로 넘어가는 가입자도 있어 1% 순증(신규가입-해지)을 위해서는 필요한 가입자가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 보조금까지 한 명당 100만원 단위로 늘게 되면 금액은 수천억원 수준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다.</p> <p contents-hash="23d8e14aaad7089e4f3f73e5f1b7c1a36ab9a7190d7ff0bdc1259a9e115ce6a2" dmcf-pid="VMobc5kL09"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대외비지만 얼마나 시장에 비용을 투입하느냐가 점유율 확대에서 관건이다"라며 "통신사 판단에 따라 보조금은 얼마든지 올라갈 수 있어 총 마케팅 비용도 크게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1778bfb2593d43937d69a0f0ca1b3e956a503bc24d0add1703a6982f546b400" dmcf-pid="fRgKk1EouK" dmcf-ptype="general">지난해 12월 말 기준 SK텔레콤이 당장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조4900억원으로 실탄은 어느 정도 확보했다. 다만 한 해 통신사가 통신 관련 마케팅 비용으로 쓸 수 있는 범위는 정해져 있고 AI 등에 써야 할 비용도 있기 때문에 통신에만 자금을 집행해 유의미한 효과를 보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p> <p contents-hash="6c5efaec8860bcb99ddb1e12fda7a1e0f29d67139fa6989f029de4edab999887" dmcf-pid="4ea9EtDgzb" dmcf-ptype="general">일례로 SK텔레콤은 1월 KT 위약금 면제라는 호재를 이용해 시장에 보조금을 대거 풀었으나 2025년 12월(38.77%)보다 점유율이 0.2%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다.</p> <p contents-hash="046cd6942e47a9f544d52eb73ef53d3fe2044b5389bffd10d8fffecab0360a68" dmcf-pid="8dN2DFwa7B" dmcf-ptype="general">다른 관계자는 "통신사가 통신 사업만 하는 게 아니지 않나. AI 등 돈 들어갈 데가 많다"며 "통신사들이 최신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시기에 맞춰 보조금을 대거 푸는 게 프로세스다. 이를 역행해 갑작히 통신에만 많은 돈을 쓰기는 쉽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133511ba244d419a0279c17180bc68b131b061253f3c386d5d099beacf6af47" dmcf-pid="6JjVw3rN3q" dmcf-ptype="general">또 다른 관계자도 "통신시장 점유율을 올리는 방법은 결국 유통망에 돈을 푸는 것이다. SK텔레콤이 자본력을 갖췄지만, 통신보다 AI에 주력하고 있는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미지수"라며 "추후 다른 통신사도 가만히 있지 않고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be5817e6ab37c522cff7cd3e4774385253c8cba01e2a5f2969937bcfce840c4d" dmcf-pid="PiAfr0mjUz" dmcf-ptype="general">김광연 기자<br>fun3503@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방탄소년단이 또…BTS '아리랑', 美 '빌보드 200' 1위 03-30 다음 0.001초를 위한 또 다른 레이스…속도 올림픽 'F1' 뒤에서 벌어지는 IT 기술 전쟁 03-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