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초를 위한 또 다른 레이스…속도 올림픽 'F1' 뒤에서 벌어지는 IT 기술 전쟁 작성일 03-30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7fkX6ZvS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2bd7a058bf6753518a5a81e8e06997c77698b8f45238aee6baa58ee71a1c8a2" dmcf-pid="ykC7JSiPS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30/552796-pzfp7fF/20260330082642852tmtw.jpg" data-org-width="640" dmcf-mid="PFzLSbvmC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0/552796-pzfp7fF/20260330082642852tmt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3cd6e4a6993dfc27e333b0248c3a15c2ff8b5d6b74b7f4a0c94c270b8cf4616" dmcf-pid="WEhzivnQW4"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지상 위에서 가장 빠른 기술력을 겨루는 올림픽'인 포뮬러원(F1)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은 트랙 위에서만 벌어지지 않는다. 차량 한 대에 달린 300개 이상 센서가 초당 100만개 넘는 데이터를 쏟아내는 동안 아마존웹서비스(AWS)·세일즈포스·헥사곤 같은 글로벌 IT 기업들은 그 데이터 위에서 자체 기술의 실전 성능을 조용히 증명하고 있다.</p> <p contents-hash="33b26b835dbf99466de814d6bd09804e93baf1187086923417524871e81bb068" dmcf-pid="YDlqnTLxCf" dmcf-ptype="general">30일 IT업계에 따르면 올해 F1은 역대 가장 큰 기술 규정 변화 중 하나를 맞이했다. 국제자동차연맹(FIA)이 발표한 새 규정에 따라 파워 유닛의 전기모터 비중이 크게 확대되고 공기역학 구조도 대폭 바뀐다. 가변 에어로다이내믹(active aerodynamics) 개념이 새로 도입되는 등 차량 구조가 전면 재설계된다. 하드웨어 성능 경쟁을 넘어 데이터 분석과 시뮬레이션 기반 엔지니어링 역량이 승패를 가르는 시대로 접어드는 모습이다.</p> <p contents-hash="071e0ebb3a56470e0ea44d85174db05d43fcf68346e4c1a0b3c46ba51e7f409b" dmcf-pid="GwSBLyoMlV"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각 팀은 올해 머신 개발 과정에서 공기역학 효율, 파워 유닛 성능, 에너지 관리 전략 등을 정밀하게 최적화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고성능 시뮬레이션과 디지털 모델링, 데이터 분석 기술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많은 F1 팀들이 IT·엔지니어링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b129bcc38fc0b20022af63f5aa95d154d3e2f07924783c96b98b9c135c22cedb" dmcf-pid="HrvboWgRS2" dmcf-ptype="general">과거 IT·엔지니어링 기업들이 F1과 협력하는 방식은 차량이나 드라이버 슈트에 로고를 노출하는 스폰서십 중심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단순 후원을 넘어 레이싱 기술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기술 파트너십’ 형태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bc3b6586c29fcd95b89b1f1b5bfb5c47fc47525d9a60124cfe088bfb403dd2d5" dmcf-pid="XmTKgYaeW9" dmcf-ptype="general">특히 데이터 분석, 시뮬레이션, 센서, 디지털 엔지니어링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실제 차량 개발과 레이스 운영, 팬 경험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면서 F1은 AI·클라우드·디지털 엔지니어링 기업들이 각 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는 대표적인 테스트베드로 활용되고 있다.</p> <p contents-hash="7c9aa4359d9dd8b39f6de2e56c2aa15156b16e327361c40bd8912e282422d7a7" dmcf-pid="Zsy9aGNdvK" dmcf-ptype="general">측정 기술 분야 글로벌 기업 헥사곤은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과 레드불 포드 파워트레인스(Red Bull Ford Powertrains)의 독점 계측 파트너다.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은 헥사곤 기술 도입 이후 24개월 만에 결함을 약 50%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4731031349792f2227cc4054863ef57c95a3f3fdfca859a9b3b8a539ef3d7872" dmcf-pid="5OW2NHjJvb" dmcf-ptype="general">레드불 포드 파워트레인스는 2026 시즌을 앞두고 완전히 새로운 1.6리터 V6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 유닛을 개발 중이다. 이 과정에서 초고정밀 좌표측정기(CMM), 3D 레이저 스캐너 등 헥사곤 측정 장비를 활용해 부품 공차를 마이크론 이하 수준까지 관리하고 있다.</p> <div contents-hash="a7e047bc8e4f51e6d521bb1a4bd5dae660cdf99580d2a19dd95259a0681d15fd" dmcf-pid="1IYVjXAiyB" dmcf-ptype="general"> 특히 시즌당 약 3만건에 달하는 설계 변경이 이뤄지는 F1 환경에서는 정밀 측정이 필수적이다. 기어와 블레이드 등 복잡한 형상 부품의 분석부터 제조 공정 개선까지, 헥사곤 측정 데이터가 통계 소프트웨어와 연동되며 품질 관리 전반에 쓰인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4c690ce2823bd7f4e03c175bdcf7a86dd0a57749a72531b27dd9d98f62365d" dmcf-pid="tCGfAZcnv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30/552796-pzfp7fF/20260330082644130lzvz.jpg" data-org-width="630" dmcf-mid="QXUJCzhDS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0/552796-pzfp7fF/20260330082644130lzv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61add5b3e82e2156afd8116a24a4666002389b15ace9171a4565c6f053bda41" dmcf-pid="FmuihqlwCz" dmcf-ptype="general">리그 차원에서는 F1이 AWS를 공식 클라우드 및 머신러닝 파트너로 두고 있다. 각 차량에 장착된 약 300개 이상 센서가 초당 100만개 넘는 주행 데이터를 쏟아내면 AWS는 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F1 인사이트(F1 Insights)’라는 데이터 지표로 가공한다.</p> <p contents-hash="6b00f1655ce3f3fa48be2d70ceb289653d1d50f8659da21be32a4958f568f563" dmcf-pid="3s7nlBSrC7" dmcf-ptype="general">피트 전략, 타이어 마모, 추월 가능성 등을 예측한 결과는 전 세계 중계 화면과 디지털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2022년 새 공기역학 규정 도입 당시에도 AWS 클라우드 기반 시뮬레이션으로 차량 설계를 가상 검증했는데, 이후 실제 레이스에선 추월 횟수가 전년 대비 약 30% 늘었다.</p> <p contents-hash="9d05aefdf491603d404ed6e105ab1a9bdd1201400de935d9684acfb16bcb6dad" dmcf-pid="0OzLSbvmTu" dmcf-ptype="general">팬 경험 분야에서도 기술 파트너십이 활발해지고 있다. 세일즈포스는 약 8억2700만명에 달하는 전 세계 F1 팬을 겨냥한 ‘팬 컴페니언 에이전트(Fan companion Agent)’를 출시했다. 신규 규정 해설부터 경기 정보, 전문 해설까지 AI 에이전트가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F1 현장 관람객이 전체 팬의 1%에 불과하고 나머지 99%가 스트리밍·소셜미디어로 F1을 접한다는 점에서 디지털 팬 경험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439a12ad3a062b3f3b087691ddc5eaaa901cfd508034ed219762ba51d89a5c2e" dmcf-pid="pIqovKTsSU" dmcf-ptype="general">이처럼 시속 300km로 질주하는 차량과 드라이버 경쟁 뒤에선 또 다른 기술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차량 설계·제조 단계에서는 정밀 측정과 디지털 엔지니어링이, 레이스 운영 단계에서는 데이터 분석과 소프트웨어가 승부를 가르는 요소로 자리잡으면서 F1은 첨단 기술의 실전 검증 무대로 변화하고 있다.</p> <p contents-hash="c65c7b3ec66629cf19cdb87454f38a422d2fa0b4a662d8f123bb08c1956bccdd" dmcf-pid="UCBgT9yOhp" dmcf-ptype="general">밀리초 단위 성능 차이가 경기 결과를 좌우하는 만큼 기술 기업 입장에서도 F1은 매력적인 파트너다. 공장 설비부터 차량 개발, 레이스 전략, 팬 경험까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전 과정에 스며들면서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 F1 팀 간 협력은 앞으로도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프로듀스101’ 출신 안예슬, 오늘(30일) 신곡 발표 03-30 다음 父 “母 외도, 12살 때 딸이 먼저 알아” 충격 (오은영 리포트) 03-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