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9단, 최종국 승리…원익, 창단 4년 만에 바둑리그 우승 작성일 03-30 2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챔피언결정전에서 고려아연 제압…종합전적 2-1로 정상</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3/30/0008856395_001_20260330083017732.jpg" alt="" /><em class="img_desc">KB국민은행 바둑리그 우승을 차지한 원익 선수단이 기뻐하고 있다.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원익이 창단 4년 만에 바둑리그 정상에 올랐다.<br><br>원익은 29일 서울 성동구의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울산 고려아연을 3-2로 꺾었다.<br><br>이로써 원익은 챔피언결정전 종합전적 2-1로 승리,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2022년 창단 후 첫 우승이다.<br><br>서로 1승씩을 나눠 가진 두 팀의 3차전도 치열한 흐름으로 이어졌다.<br><br>원익의 1번 주자로 나선 이원영 9단이 3차전 1국에서 고려아연 주장 안성준 9단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역전승을 거두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국에서는 원익 이지현 9단이 송규상 8단을 꺾으며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br><br>하지만 3국에서 나선 고려아연의 랴오위안허 9단(대만)이 김은지 9단을 꺾으며 추격에 나섰고, 4국에서 최재영 8단이 원익의 진위청 9단(중국)을 제압해 2-2 동점을 만들었다.<br><br>최종전이 된 5국에서 원익 주장 박정환 9단이 한태희 9단을 제압하며 팀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승리로 박정환 9단은 포스트시즌 6전 전승을 기록하며 원익 우승의 주역이 됐다.<br><br>이희성 원익 감독은 "오랫동안 우승을 염원했는데 결실을 봐서 기쁘다. 좋은 선수들이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준 덕분에 값진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기뻐했다. 최종국에 승리한 원익 주장 박정환 9단은 "마지막까지 많이 흔들렸지만 운 좋게 이길 수 있었다. 그것이 팀 우승으로 이어져 기쁘다"고 밝혔다.<br><br>고려아연은 정규리그에서 10연승을 달리며 1위를 차지했지만, 두 번째 우승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br><br>2025-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8개 팀이 출전해 5개월 동안 경쟁을 벌였고, 울산 고려아연, 원익, 한옥마을 전주, 영림프라임창호 등 4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br><br>포스트시즌에서 원익은 준플레이오프를 통과한 4위 영림프라임창호를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 최종전에 승리하며 대망의 우승컵을 거머쥐었다.<br><br>바둑리그 상금은 우승 2억5000만원, 준우승 1억원이다. 관련자료 이전 루닛·뷰노 등 K-의료AI기업 차별화 전략은[빅테크 의료AI 잠식위기 下] 03-30 다음 "몇 주 전, 나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 아데산야 잡은 조 파이퍼의 '충격 고백', 팬들은 "바람 핀 것 아냐?" 의심 03-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