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윤영호 KT, 광역본부 없앤다···6년 만에 해체 작성일 03-30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4개 권역으로 나누되, B2C·B2B·네트워크 조직 본사 직할로 배치 <br>박윤영 KT 대표 내정자 “임원 돌리기 좋은 시스템 없애야” <br>법무·구매·홍보 등 조직도 대표 직속으로 전환···경영지원부문 폐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vWQXtDgu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2d23bc53c6a56e2fc76c00e8da851a54d17a06b95341bd5a99113305e355eae" data-idxno="232876" data-type="photo" dmcf-pid="BTYxZFwaz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차기 KT 대표이사(CEO)로 내정된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 사장. / 사진 = K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30/552777-a6ToU27/20260330094220488wzcy.jpg" data-org-width="960" dmcf-mid="YCidFUOc0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0/552777-a6ToU27/20260330094220488wzc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차기 KT 대표이사(CEO)로 내정된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 사장. / 사진 = K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9f503cbc8ab7c91f7f3a3e67b0acb212c5fd087fae12a03cf81e313da7a422a" dmcf-pid="byGM53rN0O" dmcf-ptype="general">[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박윤영호 KT가 그간 '옥상옥'으로 지적받아온 7대 '광역본부' 조직을 해체한다. 기존 광역본부의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조직과 기업간거래(B2B) 조직, 네트워크 조직은 각각 고객·미디어부문과 기업부문, 네트워크부문 등 본사 직할 조직으로 바뀐다. 광역본부 체제는 구현모 전 KT 대표 체제에서 출범했지만 6년여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p> <p contents-hash="33abdcbf0917b002be42ab85aec2b7d4732b7e704a571cba677a2d0aa45411bf" dmcf-pid="KSyPH1Eous" dmcf-ptype="general">3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 노사는 7대 광역본부 체제를 해체하고 본사 사업부문 산하로 배치하기로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윤영 KT 대표 내정자가 임원수를 줄이는 등 혁신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내비치자, KT 노동조합이 이에 응하기로 한 것이다.</p> <p contents-hash="0d0db21cb52f948ef100711ea404ebaea231b2b4dc0112fa4d203104a4a77dbd" dmcf-pid="9vWQXtDg7m" dmcf-ptype="general">현재 KT는 지역별로 강남광역본부(김영호 전무), 서부광역본부(김영일 전무), 강북강원광역본부(박성열 전무), 부산경남광역본부(정재욱 전무), 대구경북광역본부(김병균 전무), 충남충북광역본부(이창호 전무), 전남전북광역본부(김진철 상무) 등 7대 광역본부 체제를 운영 중이다.</p> <p contents-hash="b1d82f93bec47afe5997877d3eef6c4650ce5be9d63176fc9fe244bf778e7072" dmcf-pid="2TYxZFwaUr" dmcf-ptype="general">KT는 구현모 전 KT 대표 취임 첫해인 2020년 분산돼 있던 지역 고객 조직과 네트워크 조직을 통합해 6개 광역본부로 출범시켰다. 고객과 네트워크 최일선 접점인 광역본부의 위상과 권한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6명의 광역본부장 모두 전무급으로 보임하고 자율성을 부여했다.</p> <p contents-hash="8fe14ae022824ee291dfa75b7f7ad4881bf07f05416719db1ac49895e100b93a" dmcf-pid="VyGM53rNzw" dmcf-ptype="general">이후 김영섭 대표 체제에서 강남서부광역본부를 강남광역본부와 서부광역본부로 나누면서 현재의 7대 광역본부로 운영되고 있다.</p> <p contents-hash="c31feadab2087594566095315e6241940cf79ebf375f7891f97e81dbc5649e93" dmcf-pid="fWHR10mj0D" dmcf-ptype="general">현재 각 광역본부 산하에는 고객본부, 법인고객본부, 네트워크운용본부 등이 편제돼 있다. KT 노사는 이들 조직을 강남, 강북, 동부, 서부 등 4개 권역으로 분류하되, 광역본부 산하 조직이 아닌 본사 고객·미디어본부, 기업부문, 네트워크부문으로 각각 재배치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0241a128e189d4bf5b7103ba2a90f4caff92f46dd26c1db1df9bed332ce8161f" dmcf-pid="4YXetpsAzE" dmcf-ptype="general">즉 광역본부 체제가 아닌 '사업부제' 체제로 바꾸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각 부문 산하에 4대 권역을 관리하는 상무급 본부장을 둘 전망이다. 전무급 광역본부장을 거쳐야 하는 기존 의사결정 구조를 단순화해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6d7643efdcc1b709afd603a795b1d7832de750edbbf91a297c495a2bb08bcba8" dmcf-pid="8GZdFUOc7k" dmcf-ptype="general">그간 KT 내부에서는 가개통 등 광역본부 단위의 '허수경영' 탓에 통신사업 경쟁력이 약화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KT가 매출성장 중심의 KPI를 운영하다 보니, 당초 취지와 달리 각 본부가 성과 부풀리기에 집중해 영업 현장이 급속도로 망가졌단 게 KT 임원들의 평가다.</p> <p contents-hash="1aee392005c3be0a0335449f00426c56ee7eb39b67d5ad68557df5d30e38d41b" dmcf-pid="6H5J3uIk3c" dmcf-ptype="general">특히 광역본부의 임원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임원 돌려막기'라는 지적도 KT 내부에서 지속됐다. 박 대표도 평소 광역본부가 KPI에만 집중해오며 부작용을 낳았고, 임원 돌리기에 좋은 시스템이라는 데 있어 문제의식을 가졌다고 한다. 광역본부에 숨어 있는 것이 아니라, 보이는 곳(사업부문)으로 나와 경쟁해 승진하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KT 발전에 필요하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371ffbaa7872a4143344dca789bc49075053dbd4de4ae296b3be0b7f0ca2f24b" dmcf-pid="PX1i07CEUA" dmcf-ptype="general">통신업계 관계자는 "지역본부 체제가 아니라, 사업부제 체제로 가겠다는 것"이라며 "그간 각 부문에서 업무 지시를 하면 광역본부장이 업무 지시를 받아 다시 본부별로 뿌려주는 형태였다. (개편 후에는) 이 중간 단계가 없어지는 셈이다. 조금 더 의사결정 구조가 간결하게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42f71df73fe96f0cce561f7836dfca705a62a1cf8dc5a2e1d6cd69579736cf7" dmcf-pid="QZtnpzhDpj" dmcf-ptype="general">이같은 조직개편은 오는 31일 박 대표가 공식 취임하는 정기 주주총회 직후 발표될 예정이다. 다만 광역본부 임직원 재배치는 다음달 중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p> <p contents-hash="fc333f99aa5aa7e6c4ffa69ec1ecb61dffc0e721b85c0755a6f159d3c296e655" dmcf-pid="x5FLUqlwUN" dmcf-ptype="general">이밖에 KT는 박 대표의 취임에 맞춰 현재 7개 부문·7개실로 운영 중인 본사 조직도 고객·미디어부문 등 6개 부문으로 개편할 전망이다. 특히 보안 담당 조직을 비롯해 법무실·구매실·홍보실·인재실 등이 박 대표 직속으로 편제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f3ee38a00f40be1e85d5ece1e99cdd4231fed10f1a76fd667da1e54ba1015632" dmcf-pid="ysC2vYaepa" dmcf-ptype="general">김영섭 대표 체제에서 대부분 조직이 임현규 부사장이 이끌던 경영지원부문 산하에 배치되며 경영지원부문이 비대해진 측면이 있는데, 경영지원부문을 해체하고 산하 조직을 대표 직속으로 둬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하겠다는 게 박 대표의 의지로 보인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나래→키 여파 직격…나혼산, 5년 만에 역대 최저 시청률 4.4% 기록 ('나혼산') 03-30 다음 [인터뷰] 베트남-한국 AI 시너지: FPT가 이끄는 'AI-퍼스트' 미래 전략 03-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