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야심 드러낸 나영석의 입은 쉴 틈이 없다('이서진의 달라달라') 작성일 03-30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서진의 달라달라’, 나영석 예능은 같지만 달라진 느낌의 정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aGwKFwa3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a90dbf8d899ee34ca684cc3d1d8d111fc37fad9a731b1fc434f780b1ce5dc5" dmcf-pid="3k1I4uIk7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30/entermedia/20260330143427179fwkb.jpg" data-org-width="600" dmcf-mid="ZfS8vD8B0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0/entermedia/20260330143427179fwk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c71eb50ea7a40434212eae6185d7fd41098ac956f8d80ab6dfb09d735cb1892" dmcf-pid="0EtC87CE3c" dmcf-ptype="general">[엔터미디어=정덕현의 네모난 세상] 사실 달라진 건 없다. 시작부터 나영석과 이서진이 중국집에서 만나 툭탁대는 걸로 오프닝을 여는 것도 그렇고, 그 티키타카로 큰 계획 없이 여행하는 느슨한 예능의 맛도 그대로다. 특히 미국에서 유학한 이서진이 자신이 좋아하는 곳 중심으로 여행을 하는 과정도 익숙하다. "텍사스가 끝사랑"이라고 할 정도로 이서진이 좋아하는 곳을 여행하는 것이라, 가는 곳마다 그의 상찬이 끝없이 이어진다. 나영석은 체험 전까지 반신반의하다가 막상 가보고 나서 너무나 좋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준다.</p> <p contents-hash="c913684ef13b7f26f66b1e06cb3093831a9184670024607e353b9134acbcb37d" dmcf-pid="pDFh6zhDuA" dmcf-ptype="general">첫 화에 등장하는 다소 과장된 느낌의 카우보이 패션을 한 이서진과 나영석 그리고 김대주 작가가 한껏 마초의 향기를 흉내 내는 모습이나, 어마어마한 양의 텍사스 바비큐에 맥주를 마시며 흥에 취하는 모습, 한국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실탄 사격을 군대 경험을 이야기하며 내기하는 모습, 이서진이 좋아하는 텍사스의 풋볼 경기장을 왜 가냐며 투덜댔다가 막상 가서는 아이처럼 깨발랄을 떨며 좋아하는 나영석의 모습, 또 나사를 찾아 끊임없이 연출된 영상을 의심하다가 VR 체험을 하고는 달에 간 게 분명하다고 너스레를 떠는 모습 등등. 배경은 미국이지만 이서진과 나영석, 김대주 작가의 미국 방랑기는 익숙한 재미를 준다. 관계에서 나오는 티키타카의 재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877c319de1120dd2dbf3b067608d693438bb17c60cea4a4492880166ffcb3a1" dmcf-pid="Uw3lPqlw7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30/entermedia/20260330143428425nnni.jpg" data-org-width="600" dmcf-mid="5e9m20mju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0/entermedia/20260330143428425nnn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d363d0ff3fa213522489e98cadaba6abae592bedc17217ea41ae79c7fdbd45c" dmcf-pid="ur0SQBSrpN" dmcf-ptype="general">하지만 넷플릭스에서 제작하고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이어서인지 <이서진의 달라달라>는 어딘가 저들 미국인들이 보면 어떤 느낌일까 하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면이 있다. 물론 미국을 잘 알고 너무나 사랑하는 이서진은 그들이 가는 곳을 하나하나 설명해 줄 정도로 그곳에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지만, 나영석은 그리 익숙하지 않은 경험들 앞에서 찐 리액션을 보여준다. 바비큐를 먹거나 풋볼 경기장을 가고 나사를 찾는 그 일련의 과정 속에서 미국이라는 나라의 거대한 스케일에 연실 놀라는 모습을 보여준다.</p> <p contents-hash="423b50104b212c5ff2d7be4bcc8e9b377872dd79d334c3c9ab0b989b336f547f" dmcf-pid="7mpvxbvm7a" dmcf-ptype="general">본래부터 그렇게 말이 많았는지, 아니면 유튜브를 오래 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인지 모르겠지만 나영석의 입은 쉴 틈이 없다. 이서진 역시 미국에서 가는 곳들을 설명하느라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꺼내놓지만, 나영석은 가는 곳마다 쉬지 않고 그 느낌을 특유의 재치있는 언변으로 쏟아내고, 또 이서진과 마치 연인 같은 케미를 만들어낸다. 기자간담회에서 김예슬 PD의 말대로 시니컬 남주(이서진) 옆에서 시종일관 떠드는 깨발랄 여주(나영석) 같은 모습을 연출해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267973f81e3d853896a44db3889f6154d0536c4eebff64afd1434a6cbde90d" dmcf-pid="zsUTMKTsU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30/entermedia/20260330143429639nbxv.jpg" data-org-width="600" dmcf-mid="1MwqroqFp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0/entermedia/20260330143429639nbxv.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6684775179a0807c2b63c02e697965f3b0df0161afee961414a074ebc91c27f" dmcf-pid="qOuyR9yOzo" dmcf-ptype="general">익숙한 광경이지만 주목되는 건, 마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미국 버전을 보는 것 같은 포인트다. '어서와 미국은 처음이지?'를 나영석이 이서진의 가이드를 받아 하는 것만 같다고나 할까. 사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같은 프로그램이 우리의 시선을 끈 건 다분히 외국인의 시선에 비친 한국의 모습에 대한 궁금증과 일종의 자부심 같은 것이 뒤섞여서다. 하지만 <이서진의 달라달라>는 정반대로 미국에 대해 나영석이 보여주는 궁금증과 놀라움으로 채워져 있다.</p> <p contents-hash="82a449287c80331d849d43441a392c468fdb679c24be27958197202cc7fd2c85" dmcf-pid="BPmi1SiP7L" dmcf-ptype="general">넷플릭스라는 글로벌 채널에서 사실 나영석표 예능은 약점들이 많다. 워낙 한국에 최적화되어 있는 예능들이고, 자막도 많아서 그 느낌을 외국인들이 제대로 캐치해 재미를 느끼기가 쉽지 않다. 지난번 넷플릭스와 했던 <케냐 간 세끼>도 마찬가지였다. 아프리카라는 이색적인 공간의 여행기로 글로벌에 대한 승부수를 던졌지만, 이수근과 은지원, 규현이 보여주는 티키타카는 오래도록 <신서유기>를 봐온 국내 시청자들만큼 해외에도 전해지기가 쉽지 않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d75e9dac677bb69d0724dc728089a2ab2d97c5a20a3781ac5823f98db075c35" dmcf-pid="bQsntvnQ0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30/entermedia/20260330143431020ptgi.jpg" data-org-width="600" dmcf-mid="tPWEB1Eo0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0/entermedia/20260330143431020ptg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89b779d042218c53cf3725ba68a2ebbcd03f497346c3bb1b60070304e88467f" dmcf-pid="KxOLFTLx0i" dmcf-ptype="general">이번 <이서진의 달라달라>는 그래서 미국인이 보면 한국인 세 사람의 텍사스 경험이 보여주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같은 형태의 재미요소가 들어 있다. 그것이 얼마나 글로벌 도전에 효과를 발휘할지는 알 수 없지만 나름의 나영석의 야심이 들어있는 포인트다. 물론 "소들도 미국에서 살아야 행복하겠다"고 할 정도로 미국에 진심어린 애정을 가진 이서진의 이야기나, 실제 체험을 통해 그걸 확인하고 리액션을 보여주는 나영석의 모습이 진짜 모든 미국을 말해주는 건 아닐 게다. 하지만 K컬처의 자신감을 더해 미국에 대해 '한국인들이 보여주는 리액션'을 글로벌 예능의 한 관전포인트로 세워놓은 건 흥미로운 지점이 아닐 수 없다.</p> <p contents-hash="53e0ea6e721af1e4ad7c20b57eea7dc27a77a310a97048914470a05a8b7b9a28" dmcf-pid="9MIo3yoM0J" dmcf-ptype="general">정덕현 칼럼니스트 thekian1@gmail.com</p> <p contents-hash="a71f9d2c2bdddb8069ce2c227b449cd609815a4bbdcebf949e8caaeeb46114ee" dmcf-pid="2RCg0WgR7d" dmcf-ptype="general">[사진=넷플릭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엔터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기쁜 우리 좋은 날' PD "상상 못 할 제작비로 제작" 솔직 고백 03-30 다음 타쿠야, 25년 전 헤어진 '71세' 父와 재회→오열…시청률 7.6% 폭등한 장면 ('살림남') 03-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