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에 불만 컸나…xAI 세운 공동창업자 11명, 모두 그만뒀다 작성일 03-30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기업 가치 약 2,500억 달러 인정에도<br>1월 이후 8명 떠나…경영진 이탈 가속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VHProqF7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9e1a93a2e392759ef789e70edb669510b97fee7bdd057540b6ae59b447addfa" dmcf-pid="KfXQmgB3z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호손에 위치한 스페이스X 간판. 오클랜드=AF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30/hankooki/20260330150507339vllo.jpg" data-org-width="640" dmcf-mid="BBHpdVYCu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0/hankooki/20260330150507339vll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호손에 위치한 스페이스X 간판. 오클랜드=AFP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3cfa2c7c1750149d964334e9b8e54d2a3c41b152fd5bb4cd3be6d2a4b7b3897" dmcf-pid="93s7n8XS7y" dmcf-ptype="general">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창업한 공동창업자 11명이 3년 만에 모두 회사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 인력의 연쇄 이탈이 이어지면서 xAI의 기술 경쟁력뿐 아니라 조직 운영 방식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075af1d040706e101c71cbb60a21467aa30aab20439c414119c74a12c63e6033" dmcf-pid="20OzL6ZvFT" dmcf-ptype="general">29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xAI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공동창업자 로스 노딘이 최근 퇴사했다. 노딘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 계정에도 xAI 직원을 의미하는 배지가 사라졌다. 테슬라 자율주행 팀 출신인 노딘은 xAI 창립 초기부터 머스크에게 직접 보고하던 핵심 측근이다. 정보기술(IT) 업계에서는 노딘을 '머스크의 오른팔'이라고 부를 정도였다. </p> <p contents-hash="90057443f7ecbc8579121cd8f4157581b19916539dc37a5af2fcec1d03975ece" dmcf-pid="VpIqoP5Tpv" dmcf-ptype="general">다른 공동창업자인 구글 출신 마누엘 크로이스 역시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크로이스는 AI 모델의 사전 학습과 코딩 모델 개선 작업 등을 주도해온 인물이다. 두 사람의 이탈로 2023년 xAI 설립 당시 머스크와 함께 회사를 세운 공동창업자 11명 전원이 회사를 떠나게 됐다. 특히 이 가운데 8명은 올해 1월 이후 연이어 그만뒀다.</p> <p contents-hash="5cf67d54046f7d4da0aa6d3cb265ec166067930462a1c7d53e17cc4a1de24ef1" dmcf-pid="fUCBgQ1y0S" dmcf-ptype="general">2014년 발표된 '아담 최적화' 논문의 공동 저자인 지미 바부터 수석 엔지니어인 이고르 바부슈킨, 추론 팀을 이끈 토니 우뿐 아니라 딥마인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등에서 경험을 쌓은 그렉 양, 토비 폴렌, 지항 다이, 궈둥 장, 카일 코식 등 8명이 떠나면서, xAI는 기반부터 다시 세워야 할 처지에 놓였다. </p> <p contents-hash="638e25ff11bf523e43875cfe202340ecaf2534465a630918d662b581b7c33957" dmcf-pid="4uhbaxtWpl" dmcf-ptype="general">스타트업에서 인력의 자연 감소는 흔한 일이지만, xAI에서 AI 분야 우수 인재로 손꼽히는 경영진의 이탈 가속화는 차원이 다르다. 대규모 이탈은 지난해 말 불거진 아동 성착취 영상 생성 논란과 스페이스X의 xAI 인수를 전후해 본격화됐다. 기술 윤리 문제와 조직 재편이 동시에 겹치며 내부 동요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465bb2fbd84761eb2957794626415da33fec51916a2c17fde7af6e6972e06b04" dmcf-pid="87lKNMFYUh" dmcf-ptype="general">머스크는 잇단 경영진 퇴사에 대해 X에 "초기 단계에 적합한 인력과 성장 단계에 적합한 인력이 다르다"거나 "후회되는 이탈은 거의 없다"는 등의 언급으로 반응했다. 또 "xAI는 처음에 제대로 구축되지 않았기 때문에 기초부터 다시 세우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1f6cb07c630cd7b7db79ae1e5551716fa8558e2874ca0d9c5a4db0099cd3dc0f" dmcf-pid="6zS9jR3GUC" dmcf-ptype="general">그러나 외부 평가는 엇갈린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유한 IT 전문매체 더넥스트웹(TNW)은 "회사 경영진 스스로 제품이 실패했음을 인정한다면 이를 개발한 연구원들이 남을 유인은 거의 없다"며 "xAI 공동창업자들의 대거 이탈은 머스크가 운영하는 여러 기업에서 반복되어 온 패턴"이라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e5c69fa69636cf5eb610644ec6f1b4dc2ad5c92a7293ce75a95f79297ca9cb2d" dmcf-pid="Pqv2Ae0H3I" dmcf-ptype="general">특히 xAI가 약 2,500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고 스페이스X의 인프라까지 활용할 수 있는 상황에서 핵심 인력이 떠났다는 점은 단순한 자금이나 기술 문제가 아니라 조직 구조 자체의 문제일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분석도 나온다.</p> <p contents-hash="651adbc98b5b59b1fd90b7d38aaf91a00115463449ed7c270790dcc102cbff12" dmcf-pid="QBTVcdpX7O" dmcf-ptype="general">머스크는 인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적극적인 인재 영입에 나서고 있다. 다만 최근 AI 코딩 앱 '커서' 출신 인재들을 영입하는 등 기술력 보강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창업 멤버 전원이 떠난 상황에서 조직 안정성을 얼마나 빠르게 회복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p> <p contents-hash="71758c8bb538ab183aa0521d6ded074822ec6a9628bacbe28eca98ec1a45a6b1" dmcf-pid="xnqNGOMVUs" dmcf-ptype="general">실리콘밸리= 박지연 특파원 jyp@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연예인도 AI로 대체될까? 지석진 미미 질문에 궤도 내놓은 답은(만학도 지씨) 03-30 다음 "청소년 42.3%, 성인 15.8% 사이버폭력 경험" 03-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