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3관왕도 탈락하는 나라" 임시현 10위 추락-'여중생 발키리' 승선에 WA도 경악…"韓 선수층 놀랄 만큼 두꺼워" 작성일 03-30 20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3/30/0000600240_001_20260330162712009.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세계양궁연맹(WA)도 파리 올림픽 3관왕 임시현(한국체대)의 대표팀 탈락을 놀라워했다.<br><br>임시현은 지난 25일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끝난 2026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여자 리커브 10위에 그쳐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다.<br><br>3차 선발전에선 종목별로 8위 안에 드는 선수가 올해 국가대표로 활동한다. <br><br>임시현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에 올라 한국 여자양궁 최강자로 떠올랐다.<br><br>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도 3관왕에 등극해 양궁 종목 사상 최초로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 모든 금메달을 석권한 사수(射手)가 됐다.<br><br>이런 임시현도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의 치열한 내부 경쟁을 이겨내지 못하고 분루를 삼켰다<br><br>WA 홈페이지는 최근 "올림픽 챔피언 임시현이 한국 국가대표팀 선발에서 쓴잔을 마셨다"며 "파리 올림픽에서 여자 리커브 개인전과 혼성전, 여자 단체전을 싹쓸이한 임시현은 2023년 국가대표 승선 후 지난 3년간 한국의 주축 선수로 활약해왔다. 이 기간 국제대회에 따낸 개인전 메달만 10개에 달한다. 하나 이번 선발에선 종합 10위에 그쳐 대표팀에 들지 못했다. 이는 한국 양궁의 선수층이 얼마나 두터운질 보여준다"고 전했다.<br><br>"이번 결과는 한국 양궁 내 세대교체 흐름을 반영하는 것으로 신예 사수가 기존 챔피언을 밀어내는 양상이 뚜렷하다. 22살의 임시현이 일단 대표팀에서 제외된 가운데 장민희(인천시청)는 2025 다카 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 개인전 입상에 실패한 지 4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가슴에 단다"고 덧붙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3/30/0000600240_002_20260330162712041.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em></span></div><br><br>2022 도쿄 올림픽 여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장민희는 종합 배점 70점, 평균 기록 28.26점의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위를 차지했다.<br><br>강채영(현대모비스)과 안산(광주은행)이 2, 3위로 그 뒤를 이었다.<br><br>무너진 왕좌 한편에서는 '귀환의 서사'가 펼쳐졌다. <br><br>2016년 리우 올림픽 2관왕 구본찬(현대제철)이 약 10년 만에 국제무대 복귀 발판을 마련해 양궁계를 다시 흔들어 놓았다. <br><br>WA는 "구본찬은 3차 선발전에서 상위권 성적으로 당당히 대표팀에 합류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br><br>1993년생으로 올해 서른세 살인 구본찬은 WA와 인터뷰에서 "오랜 시간 대표팀을 떠나 있었고 지금은 강한 경쟁자가 너무 많아 쉽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며 한국 양궁의 살벌한 내부 경쟁을 인정했다.<br><br>"예전엔 태릉선수촌에서 훈련했지만 지금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진천선수촌에서의 첫 훈련이다. 이곳의 훈련 환경과 시설, 전반적인 시스템은 매우 훌륭하다.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귀띔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3/30/0000600240_003_20260330162712079.jpg" alt="" /><em class="img_desc">▲ 2016년 리우 올림픽 2관왕 구본찬이 약 10년 만에 국제무대 복귀 발판을 마련해 양궁계를 다시 흔들 채비를 마쳤다. ⓒ 대한양궁협회</em></span></div><br><br>아울러 3차 선발전 진짜 '주인공'은 따로 있다. <br><br>만 15세로 한국 양궁 역사상 최초로 '중학생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린 강연서(부천 G-스포츠)다. <br><br>강연서는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얼떨떨한 승선 소감을 밝혔지만 이미 세계 양궁계 시선은 온통 '2011년생 발키리'에게 쏠려 있다.<br><br>WA도 "여자 컴파운드 신예 강연서를 주목해야 한다. 한국 양궁 역대 최초의 중학생 신분 국가대표"라며 젊은 피 약진을 흥미로워했다. <br><br>3차 선발전을 통해 확정된 국가대표 선수단은 지난 23일 진천 선수촌에 입촌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했다.<br><br>오는 9월 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리커브 및 컴파운드 남녀 각 3인의 최종 엔트리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전북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1차 평가전과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2차 평가전을 통해 다음 달 17일 최종 확정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3/30/0000600240_004_20260330162712112.jpg" alt="" /><em class="img_desc">▲ 제공| 대한양궁협회</em></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또 한 번 역사 썼다'…강경민 1200골·MVP, SK슈가글라이더즈 3연패 이끈 중심 03-30 다음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 깜짝 결혼 발표 예고...최현석은 ‘축가’ 기대 03-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