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은퇴전이었는데 ‘인터뷰’도 못했다…“솔직히 좀 어색했다” 코미어가 밝힌 이유 작성일 03-30 1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3/30/0003502089_001_20260330162709025.png" alt="" /><em class="img_desc">니코 프라이스(오른쪽)와 마이클 키에사. 사진=프라이스 SNS</em></span><br>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에서 은퇴를 선언하고 마지막 경기를 치렀지만, 인터뷰 기회조차 없었다. 니코 프라이스(미국)의 이야기다.<br><br>미국 매체 블러디 엘보우는 30일(한국시간) “다니엘 코미어가 UFC 시애틀 대회에서 프라이스를 인터뷰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고 밝혔다.<br><br>프라이스는 지난 29일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아데산야 vs 파이퍼’에서 마이클 키에사(미국)에게 1라운드 2분 42초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에 의해 패배했다.<br><br>공교롭게도 프라이스와 키에사 모두 맞대결 전 ‘은퇴’를 선언한 상황이었다. 서로가 서로의 은퇴전 상대가 된 셈이다.<br><br>하지만 ‘승자’ 키에사만 작별 인사를 받았다. 다니엘 코미어가 인터뷰어로 나서 키에사와 옥타곤 위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UFC 측에서는 키에사의 커리어를 돌아볼 수 있는 특별 영상까지 제작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3/30/0003502089_002_20260330162709082.png" alt="" /><em class="img_desc">니코 프라이스. 사진=프라이스 SNS</em></span><br>그사이 프라이스는 옥타곤 위에 덩그러니 서 있었다. 결국 그는 인터뷰도 하지 못하고 옥타곤을 떠났다.<br><br>코미어는 본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프라이스와 인터뷰하는 것이) 솔직히 좀 어색했다”면서 “프라이스에 관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그도 은퇴를 선언했지만, 키에사와 인터뷰한 직후에 그를 인터뷰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br><br>일반적인 경기에서는 승자만 인터뷰한다. 다만 은퇴가 예정된 선수는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해도 조명받기도 한다.<br><br>파이터의 퇴장 장면도 커리어의 하이라이트가 될 수 있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일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3/30/0003502089_003_20260330162709113.png" alt="" /><em class="img_desc">맥스 할로웨이와의 경기를 끝으로 종합격투기에서 은퇴한 정찬성. 사진=UFC</em></span><br>정찬성은 2023년 8월 맥스 할로웨이(미국)에게 패한 뒤 옥타곤 위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예정된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할로웨이도 승자의 기쁨을 만끽하기보단 동료인 정찬성에게 박수를 보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UFC도 정찬성이 옥타곤에서 백스테이지로 향할 때 등장곡인 ‘좀비’를 틀며 즉흥적으로 멋진 은퇴식이 만들어졌다.<br><br>프라이스와 키에사의 경우는 둘 다 경기 전 은퇴를 선언한 터라 2명 모두를 조명하긴 애매했다는 평가다. 결과가 바뀌었다면 프라이스만 인터뷰를 진행했을 수도 있지만, 이번 인터뷰 패싱은 분명 아쉬울 만했다.<br><br>은퇴전을 치른 키에사는 2012년부터 UFC에서 15승 7패를 쌓았다. 최근 4연승을 거두고 화려하게 옥타곤을 떠났다. 반면 2016년부터 UFC에서 8승 11패를 거둔 프라이스는 최근 4연패로 선수 생활을 마감하게 됐다.<br><br>김희웅 기자 관련자료 이전 1천420만 경기도민 축제 ‘광주’서 막 오른다… 선수단 출정 “필승” 03-30 다음 '또 한 번 역사 썼다'…강경민 1200골·MVP, SK슈가글라이더즈 3연패 이끈 중심 03-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