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부터 '눈도장 쾅'…봄 야구 달군 결정적 장면들 작성일 03-30 33 목록 <!--naver_news_vod_1--><br>[앵커]<br><br>우승 후보라던 lg와 삼성의 2연패 그리고 처음 보는 신인들의 거침없는 활약 프로야구는 개막하자마자 예상을 깬 장면들로 채워졌습니다. 가장 뜨거운 환호가 터진 장면은 무엇이었을까요.<br><br>오선민 기자가 모았습니다.<br><br>[기자]<br><br>11회말, 동점을 만든 노시환의 결정적인 장타도, 9구 승부 끝에 터뜨린 강백호의 끝내기 안타도 사실은 이 호수비가 없었다면 나올 수가 없었습니다.<br><br>앞선 10회초 2아웃 상황, 한화 좌익수 문현빈이 몸을 날려 미끄러지면서 키움 이주형의 큼지막한 타구를 지웁니다.<br><br>문현빈은 5회엔 레이저 같은 홈 송구로 실점을 틀어막았습니다.<br><br>4회말, SSG 에레디아의 타구가 애매한 곳을 향하자 KIA 야수 3명이 달려듭니다.<br><br>두 명이 동시에 몸을 던져 뒤엉킨 상황에서 김호령의 글러브 안에 빨려들어간 공.<br><br>호수비까지 나오며 한때 5대0으로 앞섰기에 KIA의 개막전 역전패는 너무나 아팠습니다.<br><br>5회초 만루 위기, 분명 잡은 줄 알았던 공이 뒤로 유유히 흐릅니다.<br><br>짧은 타구를 제대로 포구하지 못해, 졸지에 3점을 내주며 역전당한 한화.<br><br>주눅들 법도 하지만, 신인 오재원은 달랐습니다.<br><br>빠른 발로 내야안타를 만들더니, 8회말 동점 상황에도 안타를 뽑아, KBO리그 역대 세 번째로 개막전에서 3안타를 친 고졸 신인이 됐습니다.<br><br>다음 날엔 2타점 결승 적시타로 데뷔 첫 타점까지 기록했습니다.<br><br>KT 고졸 신인 이강민도 매서웠습니다.<br><br>프로 데뷔 첫 타석부터 초구를 공략해 2타점 2루타를 뽑았고, 7회만에 3안타를 완성했습니다.<br><br>9회초 1아웃 만루 위기에 롯데가 선택한 대졸 신인 박정민은 두 타자 연속 3구 삼진을 잡아 경기를 끝냈습니다.<br><br>신인이 개막전에서 세이브를 따낸 건 26년 만의 기록입니다.<br><br>그 다음날도 8회말 등판해 삼자범퇴로 롯데의 개막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br><br>[영상편집 박인서] 관련자료 이전 '유퀴즈'도 나온 스타 번역가, '성범죄 3회 의혹' 충격→SNS 싹 밀었다 03-30 다음 사유리 "子 향한 마음=극단적 짝사랑 같아…두려움 생겨" 03-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