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 1무 1패, 최후의 4차전 가능할까? 미친 실신 KO 만든 알렉사 그라소, 셰브첸코와 다시 만날 수 있나 작성일 03-30 26 목록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3/30/0004048992_001_20260330210907295.jpg" alt="" /><em class="img_desc">역대급 실신 KO를 만든 알렉사 그라소./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마이데일리 = 김희수 기자] 역대급 장면이 터졌다. 이 임팩트라면 4차전도 불가능이 아니다.<br> <br>알렉사 그라소는 UFC 여성부를 대표하는 스타 파이터다. 수려한 외모는 물론, 플라이급 챔피언 벨트까지 감아봤을 정도로 실력도 출중하다. 복싱 베이스의 타격에 스승 디에고 로페스에게 익힌 주짓수도 무시할 수 없는 옵션이다. <br> <br>그러나 그라소는 최근 하락세에 빠져 있었다. 챔피언 발렌티나 셰브첸코를 상대로 치른 2-3차전에서 무-패를 기록했고, 유망주 나탈리아 실바에게도 3라운드 완봉을 당하며 최근 3전에서 1무 2패를 기록하고 있었다.<br> <br>그런 그라소가 한국 시간 29일 시애틀에서 치러진 파이트 나이트에서 완벽하게 부활했다. 5년 만에 리매치를 갖게 된 메이시 바버전에서 역대급 KO 장면을 만들어냈다. 강력한 원투로 이미 실신한 바버를 상대로 마치 아나콘다처럼 부드럽게 리어 네이키드 초크 그립까지 잡아내며 심판의 스탑을 이끌었다. <br> <br>실신한 바버의 늘어진 몸과 풀린 동공까지 카메라에 잡히며 그야말로 미친 실신 KO 장면이 연출됐다. 당연히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의 주인공이 됐다.<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3/30/0004048992_002_20260330210907351.jpg" alt="" /><em class="img_desc">메이시 바버를 압도한 알렉사 그라소(오른쪽)./UFC</em></span></div><br>멋진 승리로 재기한 그라소는 승리 후 옥타곤 인터뷰에서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노체 UFC 이벤트를 뛰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이뤄만 진다면 과달라하라 출신인 그라소에게는 더할 나위 없을 영광이자 기쁨일 것이다.<br> <br>노체 UFC 이벤트의 개최 여부는 당연히 조금 더 시간이 지나 봐야 알 수 있다. 이제 당장 궁금해지는 것은 그라소의 다음 상대다. 그라소는 현재 에린 블렌치필드와 함께 여성부 플라이급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그라소의 위에는 챔피언 셰브첸코를 필두로 랭킹 1위 나탈리아 실바-2위 마농 피오로가 위치해 있다.<br> <br>그라소보다 랭킹이 높은 세 선수 중 그라소와 한 번도 붙지 않은 선수는 피오로뿐이다. 셰브첸코와는 UFC 여성부를 대표하는 트릴로지 스토리를 만들었고, 실바에게는 지난해 5월 판정패를 당했다. 따라서 피오로와의 매치업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점쳐진다. 피오로 역시 셰브첸코에게 패한 뒤 자스민 자스다비시우스에게 승리를 거두며 다시 타이틀전을 향한 행보를 걷고 있는 만큼 그라소와 입장이 비슷하기도 하다.<br> <br>그러나 한편으로는 여전히 흥행을 기대할 수 있는 매치업이자 전적상으로 우열을 가리지 못하고 끝난 트릴로지 사가를 매듭지을 수 있는 셰브첸코와의 4차전도 기대할 만하다. 3차전이 내용상으로 워낙 압도당한 경기였던데다 그라소가 연승을 한 것도 아니기에 명분이 확실하지는 않지만, 명분보다는 실리와 흥행을 챙기는 UFC의 최근 흐름을 봐서는 불가능한 매치도 아니다.<br> <br>과연 재기에 성공한 스타 그라소의 다음 상대는 누구일까. 피오로일까, 셰브첸코일까, 혹은 다른 누군가일까.<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3/30/0004048992_003_20260330210907400.jpg" alt="" /><em class="img_desc">UFC 여성부 역사에 남을 트릴로지를 썼던 그라소(왼쪽)와 발렌티나 셰브첸코./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 관련자료 이전 '유행왕' 김훈 "유행 좇는 것처럼 보일까 걱정" 고민에…서장훈 "길어봤자 두세달" 조언 (물어보살) 03-30 다음 "17살 연상 남친, 이혼 사실 숨겨"..20대 女 사연에 이수근 '한숨'[물어보살][★밤TView] 03-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