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홍명보호, 오스트리아전서 해답 찾을까 작성일 03-31 3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코트디부아르전 0대4 참패 충격 속 마지막 점검<br>강한 압박 오스트리아 상대 수비 조직력 시험대<br>월드컵 앞두고 스리백 유지 여부 사실상 판가름</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6/03/31/0001183551_001_20260331000821931.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지난 27일(한국시간) 영국 밀턴킨스 스타디움MK에서 훈련 시작에 앞서 모여 있다. 사진=연합뉴스</em></span></div><br><br>참패의 충격을 안은 홍명보호가 마지막 시험대에 오른다.<br><br>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4월1일 새벽 3시45분(한국시간)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에서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과 A매치 2연전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치르는 사실상 마지막 실전 점검이다.<br><br>분위기는 무겁다. 한국은 지난 코트디부아르전에서 0대4로 완패하며 수비와 공격 모두에서 구조적인 문제를 드러냈다. 세 차례 골대를 맞히는 불운 속에서도 네 골을 허용한 수비 붕괴는 변명의 여지가 없었다.<br><br>특히 공격 전개 과정에서 선수 간 간격이 벌어지며 전방이 고립되는 장면이 반복됐다. 후방에서 공이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고, 공격수들은 상대 수비 사이에서 고립됐다.<br><br>경기 뒤 손흥민은 “요즘은 다들 일대일 대인마크가 좋은 만큼 압박도 강하다”며 “우리가 공간을 더 잘 활용해야 하고, 불편한 위치로 움직여 상대를 흔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가 불편해야 상대도 불편해진다”며 보다 유기적인 움직임의 필요성을 짚었다.<br><br>이번 상대는 더욱 까다롭다. 랄프 랑니크 감독이 이끄는 오스트리아는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압박 조직력을 자랑한다. 중원에는 마르셀 자비처, 크리스토프 바움가르트너 등이 버티고 있어 한국의 빌드업을 강하게 흔들 가능성이 크다.<br><br>여기에 장신 공격수와 베테랑 자원이 포진한 전방은 단순 개인기가 아닌 ‘조직적인 압박과 전환’으로 상대를 무너뜨린다. 코트디부아르전에서 드러난 수비 간격 문제는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더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있다.<br><br>관건은 전술 선택이다. 홍 감독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스리백을 실험해왔고, 일부 경기에서는 성과도 냈다. 하지만 최근 경기력은 설득력을 잃고 있다.<br><br>이제 선택이 아닌 증명이 필요하다. 오스트리아전 결과에 따라 홍명보호의 스리백은 ‘실험’으로 남을지, 월드컵을 향한 ‘해답’이 될지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비혼모' 사유리, 개그맨과 열애 고백 "진짜 좋은 남자라 생각" ('짠한형') 03-31 다음 “연습장 불 꺼질 때까지”…원주 소녀, 세계 정상이 되다 03-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