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칼럼] '번역가'와 '작곡가' 작성일 03-31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HvRX8XS1F"> <figure class="s_img 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ebd10f2ff8a0eb9063d05ca0310befd1693d532b93080d0060540ec4b1cabf9" dmcf-pid="uXTeZ6ZvH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길혜성 연예부 문화부 겸임 부국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31/NEWS1/20260331070146189hgmy.jpg" data-org-width="180" dmcf-mid="pE8yeCe4Y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1/NEWS1/20260331070146189hgmy.jpg" width="18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길혜성 연예부 문화부 겸임 부국장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2fb6d4eafea777daf2d8f955d6819009b64335c5d6976f8dfde3947a03bb527" dmcf-pid="7Zyd5P5T51"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길혜성 연예부 문화부 겸임 부국장 = K-컬처의 높은 위상을 재확인시키는 낭보가 연달아 날아들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은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의 주인공이 됐고,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주제곡 '골든'은 그래미와 아카데미의 지목을 받았다. K-문학과 K-팝 전면에 있는 스타 작가 및 가수를 넘어, '번역가'와 '작곡가'에 대한 주목까지 이끌어낸 수상이었다.</p> <p contents-hash="60c9f95230c9daed050adb5073e746e695cd4ab158091bf7832bc268401a28b5" dmcf-pid="z5WJ1Q1yG5" dmcf-ptype="general">최근 전미도서비평가협회는 한강의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영어명 'We Do Not Part')를 소설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은 퓰리처상 및 전미도서상과 더불어 미국 문단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으로 꼽힌다. 이 상을 받으려면 '전년도 미국에서 영어로 출간돼야한다'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강은 '작별하지 않는다'를 지난 2021년 국내에서 선보여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2025년에는 영어 번역본을 미국에서 냈다.</p> <p contents-hash="619697c6a4d3b5b91add37d783b27b459227bbfd143cbcf1a28845bf4f7a315c" dmcf-pid="q1YitxtW5Z" dmcf-ptype="general">이 소설은 시대의 아픔인 제주 4.3 사건을 다루고 제주어까지 담았기에, 영어판 번역은 녹록지 않았다. 하지만 두 명의 번역가는 서로 역할을 분담하며 영어 번역을 완성했고, 수상까지 끌어냈다. 한강 역시 상을 탄 직후 메시지를 통해 "두 번역가인 이예원 님과 페이지 아니야 모리스 님의 놀라운 연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설을 영어로 잘 그려낸 번역가들에 고마워했다.</p> <p contents-hash="06ba09223007d512e8f5bd75824ceedefc0ca336d314812eddbabe22ea827fcf" dmcf-pid="BtGnFMFYZX" dmcf-ptype="general">이번 수상은 K-문학의 대표 작가 한강이 해외에서 또 한 번 이뤄낸 쾌거이자, K-문학과 함께 한 번역가들의 존재감까지 알게 한 의미 있는 성과였다.</p> <p contents-hash="d184561e3faf620f31c748b7db9f67d98d64d433ae977ae7734692335d87e90e" dmcf-pid="bFHL3R3GHH" dmcf-ptype="general">이달 중순에는 '케데헌' 주제곡 '골든'이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받았다. '골든'은 지난 2월 초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상(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도 품에 안았다. 해당 부문은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을 위한 곡 중 가장 뛰어난 작품의 작곡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p> <p contents-hash="53c037c0bafdd141f82b58ef083157bc1881379e068261d3959ba24e95d7ad9a" dmcf-pid="K3Xo0e0HXG" dmcf-ptype="general">'골든'은 일렉트로 팝 사운드의 중독성 있는 곡으로, '케데헌'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노래다. 실제 가창은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맡았으며, 미국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까지 거머쥐었다. 한국 국적의 프로듀서 및 작곡가 팀 아이디오(IDO, 이유한·곽중규·남희동), 24(서정훈) 등이 한국계 미국인 이재, 테디, 미국의 마크 소넨블릭과 공동 작곡했다.</p> <p contents-hash="1c174a9b78594c803766fdcb5164500ccf9273ac62013ab7c66cb959cb6344d6" dmcf-pid="90ZgpdpX1Y" dmcf-ptype="general">'골든'이 그래미와 아카데미에서 연이어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애니메이션과 가창자는 물론 작곡가들도 미디어와 팬들의 관심 대상이 됐다. 특히 그래미에서는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상을 통해 작곡가들이 정식 수상자가 되며, 아이디오 및 24에 대한 주목도는 한껏 높아졌다. 그래미에서 한국 국적의 K팝 작곡가가 상을 받은 것은 이들이 처음이다.</p> <p contents-hash="3d9386fb1a0f07d79029e90c0fbf20d6f296faac0f6c4820af770aa7121fcbd9" dmcf-pid="2p5aUJUZ5W" dmcf-ptype="general">번역가와 작곡가들 중에도 유명인은 분명 존재하지만, 이들 중 다수는 스타 작가나 가수와 같은 큰 주목을 받지는 못한다. 하지만 이들은 분명 K-컬처를 이루는 또 다른 근간이다.</p> <p contents-hash="8bc00a03c0eadf20b308e9239bc76a3374a32a7f6cc91398e7962de0a1ba0cc2" dmcf-pid="VU1Nuiu5Hy" dmcf-ptype="general">한강과 '골든'의 이번 수상은 스타 및 작품 뒤에서 묵묵히 활약해 온 번역가와 작곡가도, 그 실력과 노고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p> <p contents-hash="39281a976e6c07235336325649a38b5d3a83092ac0884d0c29e7171e0efc27a2" dmcf-pid="futj7n715T" dmcf-ptype="general">comet@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NHN와플랫, AI로 어르신 안부 물었더니…확인율 95% 육박 03-31 다음 지구 구하는 라이언 고슬링의 '헤일메리' vs 딜레마 빠진 이동휘의 '메소드연기', 극과 극 대결[스한:초점] 03-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