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경북산불로 훼손된 '외씨버선길' 1년재 복구 지지부진 작성일 03-31 18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일부 구간은 연내 복구 마무리…나머지는 상당시일 소요 전망</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31/PYH2020060419900080500_P4_20260331095021446.jpg" alt="" /><em class="img_desc">'치유의 길' 외씨버선길<br>[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 (청송=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강원도 영월에서 경북 청송까지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인 '외씨버선길'이 작년 3월 산불 피해로 일부 구간이 단절된 뒤 1년째 복구가 지연돼 아쉬움을 주고 있다.<br><br> 외씨버선길은 강원도 영월과 경북 봉화·영양·청송 등 4개 군을 연결하는 길(248㎞)로 전체 모양이 외씨버선을 닮아 이름 지어졌다.<br><br> 31일 이 길을 관리하는 경북북부연구원에 따르면 청송군에 속한 외씨버선길(47㎞) 중 4곳이 작년 봄 대형 산불로 인해 통행이 끊긴 채 아직 복구가 마무리되지 않았다.<br><br> 길의 시작점인 주왕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를 출발해 용연폭포를 지나 금은광이 삼거리로 이어지던 '청송1길'은 작년 산불 이후 용연폭포에서 길이 끊겼다.<br><br> 트래킹을 이어가려면 주왕산 공원 내 다른 등산로를 이용하거나 차편을 이용해 7∼8㎞ 우회해야 한다.<br><br> 송소고택과 가까운 파천면 별동산 길도 작년 산불 당시 소실되면서 인근 벽절마을로 우회하는 길을 이용해야 한다.<br><br> 진보면에서는 수정사~마묻골 저수지, 너븐사거리~각산저수지 등 2개 구간이 산불 이후 단절돼 임시 우회로를 운영 중이다.<br><br> 길이 끊긴 4곳 중 주왕산국립공원에 속한 길은 공원관리소가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어서 올해 안으로 복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br><br> 나머지 3곳은 청송군이 복구에 나서고 있는데 완전 복구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br><br> 외씨버선길은 최근 단종을 다룬 영화가 큰 인기를 끌면서 덩달아 관심이 고조되는 분위기다.<br><br> 매년 영월에서 열리는 단종문화제에서 외씨버선길 걷기 행사 등이 선보이며 단종유배길과 함께 대표적인 테마 로드로 각광받고 있어서다.<br><br> 이에 따라 청송 구간이 조속히 복구돼 트레킹 애호가들이 외씨버선길 전 구간을 이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br><br> 경북북부연구원 관계자는 "외씨버선길을 완주하는 사람이 매년 100~120명 정도 되는데 앞으로 더 많아질 것 같다"며 "단절 구간을 빨리 복구하고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도 개발해 많은 분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br><br> yongmi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강원소년체육대회, 삼척서 4월 1일 개막…21억원 경제효과 03-31 다음 슈퍼레이스, HD현대오일뱅크와 8년째 연료 파트너십…2026시즌 공급 유지 03-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