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에 막힌 고교 유도부…김재범 "사각지대 해소해야" 작성일 03-31 21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부산경호고, 학력 인정 고교로 분류돼 예산 지원 '0원'</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31/AKR20260331095800007_01_i_P4_20260331114123130.jpg" alt="" /><em class="img_desc">부산 경호고 유도부 선수단<br>[부산 경호고 유도부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재범 한국마사회 유도단 감독이 제도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경호고 유도부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br><br> 31일 부산경호고 유도부 등에 따르면, 김 감독은 최근 학교 훈련장을 찾아 직접 지도하는 등 재능기부 형태로 어린 선수들을 이끌었다.<br><br> 부산경호고 유도부는 2024년 6명의 선수로 창단한 뒤 올해 17명 규모로 성장했으나 관계 기관의 지원을 받지 못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br><br> 관계자는 "부산경호고가 일반 고교가 아닌 학력 인정 고교로 분류돼 관할 교육청으로부터 공식 운동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훈련 장비와 대회 출전비, 훈련장 대관 등 선수 육성에 필요한 예산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br><br> 선수단은 황태원 감독 등 지도자들의 사비와 주변의 도움으로 운영 중이다.<br><br> 김재범 감독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요즘 학생 체육이 위축되면서 운동부를 창단하는 학교가 거의 없다"며 "특히 지방의 경우 상황이 더 심각하다"고 전했다.<br><br> 이어 "이런 상황에서 학교의 설립 형태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학생들이 꿈을 펼칠 기회를 충분히 지원받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 등 관계 기관이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해주길 바란다"고 했다.<br><br> cycle@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이사회가 KT 위기 본거지"…주주 성토장 된 KT 주총(종합2보) 03-31 다음 에너지 위기 함께 이겨낸다…체육공단, 승용차 5부제 캠페인 동참 03-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