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량급 희망' 이이삭, UFC 입성... 5월 마카오서 데뷔전 작성일 03-31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선발 프로그램 없이 바로 계약한 보기 드문 사례... 한국 26번째 UFC 파이터</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3/31/0002510141_001_20260331141113392.jpg" alt="" /></span></td></tr><tr><td><b>▲ </b> 26번째 코리안 UFC 파이터 이이삭</td></tr><tr><td>ⓒ UFC 제공</td></tr></tbody></table><br>국내 종합격투기(MMA) 유망주 이이삭(26, 코리안탑팀)이 세계 최고 무대 UFC에 입성한다. UFC는 최근 이이삭과의 계약을 발표하며 그의 데뷔전을 오는 5월 30일 중국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있을 'UFC 파이트 나이트: 송야동 vs. 피게레도' 대회로 확정했다.<br><br>이번 계약은 여러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UFC 진출 경로가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나 '로드 투 UFC'를 중심으로 재편된 상황에서, 이이삭은 별도의 선발 프로그램 없이 곧바로 계약을 따낸 보기 드문 사례다. 이는 그가 이미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선수로 평가받았다는 방증으로 해석된다.<br><br>이이삭은 한국인 26번째 UFC 파이터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특히 상대적으로 선수층이 얇은 중량급에서의 진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 한국 MMA는 그동안 라이트급 이하 체급에서 두각을 나타낸 반면, 미들급 이상의 체급에서는 꾸준한 성과를 내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런 흐름 속에서 등장한 이이삭은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br><br>유도 기반의 탄탄한 그래플링과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동시에 갖춘 그는 기존 한국 선수들과는 또 다른 파이팅 스타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데뷔전 결과에 따라 단숨에 주목받는 신예로 떠오를 가능성도 충분하다.<br><br><strong>DWCS 출신 '피니셔'와 격돌…데뷔전부터 시험대</strong><br><br>미들급(83.9kg)으로 치러질 이이삭의 데뷔전 상대는 루이스 펠리피 지아스(31, 브라질)로, 만만치 않은 전력을 자랑하는 신예다. 지아스는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를 통해 UFC 계약을 따낸 정통 코스를 밟은 선수로, 이미 검증된 실력을 갖추고 있다.<br><br>그는 브라질 지역 단체에서 두 차례 챔피언에 오른 경험을 지니고 있으며, 통산 전적에서도 높은 피니시 비율을 기록중이다. 통산 17승 중 판정승이 단 한번 밖에 없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파이터다. 경기 초반부터 끊임없이 압박을 펼치며 타격 혹은 서브미션 승리를 노리는 유형이다.<br><br>이이삭 역시 피니시 능력에서는 뒤지지 않는다. 그의 전적 또한 KO와 서브미션 승리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승부를 장기전으로 끌고 가기보다는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어내는 데 강점을 보인다. 통산 8승중 넉아웃 승리가 4번(50%), 서브미션 승리가 3번(38%)인 것이 이를 입증한다.<br><br>이 때문에 이번 경기는 단순한 신인 맞대결을 넘어, 누가 먼저 흐름을 장악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갈리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승부가 될 가능성이 크다.<br><br>전문가들은 이번 경기를 사실상 '50대50'으로 보고 있다. 두 선수 모두 데뷔전이라는 부담을 안고 있지만 동시에 강한 인상을 남겨야 한다는 동기부여도 크다. 특히 UFC에서 첫 경기 결과는 향후 커리어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3/31/0002510141_002_20260331141113422.jpg" alt="" /></span></td></tr><tr><td><b>▲ </b> 팀 선배 박준용은 체급도 같다는 점에서 이이삭의 훌륭한 롤모델이다.</td></tr><tr><td>ⓒ UFC 제공</td></tr></tbody></table><br><strong>코리안탑팀 시스템 속 성장…중량급 희망으로 부상</strong><br><br>이이삭은 UFC 미들급 파이터 박준용(35)과 같은 코리안탑팀(KTT) 소속으로, 체계적인 훈련 환경 속에서 기량을 끌어올려 왔다. 같은 체급 선배 박준용이 UFC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며 '중량급 생존 모델'을 보여준 만큼, 이이삭 역시 그 뒤를 이을 선수로 기대를 모은다.<br><br>그의 가장 큰 강점은 유도에서 다져진 그래플링 능력이다. 학창 시절부터 유도 선수로 활동하며 입상 경력을 쌓았고, 이를 바탕으로 테이크다운과 상위 포지션 컨트롤에서 강점을 보인다. 여기에 타격 능력까지 점차 보완하며 종합격투기 선수로서 완성도를 높여왔다.<br><br>최근에는 해외 무대 경험을 통해 실전 감각도 끌어올렸다. 일본 단체에서 강자들을 상대로 경쟁력을 입증하며, 단순한 유망주를 넘어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기 시작했다. 이러한 성장 과정이 UFC 계약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그의 커리어는 비교적 빠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br><br>다만 과제도 분명하다. 경기 흐름이 흔들릴 때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이나, 경험 부족에서 비롯된 판단 미스는 보완해야 할 부분으로 지적된다. 코치진 역시 이러한 점을 인지하고 있으며, 데뷔전을 앞두고 전술적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r><br>한국 MMA는 꾸준히 UFC 파이터를 배출하고 있지만, 중위권 이상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중량급 선수는 아직 많지 않다. 그런 점에서 이이삭의 데뷔전은 개인의 첫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그의 성과는 한국 중량급의 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br><br>이이삭은 이제 세계 최고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출발선에 섰다. 데뷔전 결과에 따라 단숨에 주목받는 신예로 떠오를 수도, 혹은 다시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과제를 안을 수도 있다. 이이삭이 선배 박준용의 뒤를 이어 미들급에서 롱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br> 관련자료 이전 2029년 슈퍼볼, 5년 만에 라스베이거서 다시 개최 ‘압도적 상업적 효과’ 03-31 다음 대한체육회, 2026년 사랑의 빵 나눔 행사 개최 "태릉선수촌서 직접 제작한 빵 통해 지역사회 상생 실천" 03-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