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고 힘든 길 걸어야 하는 가스공사 라건아 작성일 03-31 1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매경기 더블더블급 활약…30분 이상 출장에 체력 소모 커<br>팀 패배로 활약 빛 바래…2일 소노전도 활약할 지 관심</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6/03/31/0001003474_001_20260331143408654.jpg" alt="" /><em class="img_desc">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라건아. KBL 제공</em></span></div><br><br>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이번 시즌 세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모든 선수가 마지막을 잘 끝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라건아는 그 중 가장 힘겹게 버티고 있는 선수다.<br><br>라건아는 최근 세 경기에서 평균 38분19초를 뛰었다. 수원 KT 소닉붐과의 대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고 원주 DB 프로미, 창원 LG 세이커스, 부산 KCC 이지스전에서는 또 다른 외국인 선수인 베니 보트라이트의 어깨 부상으로 라건아 혼자 '외국인 빅맨'의 역할을 해야 했다.<br><br>매 경기 30분 안팎의 출전이 이어지면서 체력적인 부담이 커지고 있다. 가스공사는 라건아가 어느정도 득점을 책임지면 보트라이트로 교체, 라건아의 체력이 회복될 때까지 득점원으로 이용한다. 그런 보트라이트가 부상으로 출전을 못하면서 라건아가 해야 할 몫이 많이 늘었다.<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6/03/31/0001003474_002_20260331143408705.jpg" alt="" /><em class="img_desc">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라건아가 지난 29일 부산 KCC 이지스와의 홈경기에서 드리블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KBL 제공</em></span></div><br><br>라건아는 1989년생으로 올해 만 37세임에도 득점과 리바운드 숫자가 절대 낮지 않다. 최근 네 경기 평균 득점이 24.25점이고 평균 리바운드 갯수가 11.5개로 매 경기마다 더블더블(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중 두 개 항목에서 두 자릿수 결과를 냈을 때)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팀의 연패로 라건아의 분전이 빛이 바래는 점 또한 라건아의 부담을 더 늘리고 있다. <br><br>지칠 만한 상황임에도 라건아는 팀을 위해 자신의 희생을 감수하고 있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지난 LG와의 홈경기에서 "최근에도 많은 경기를 뛰어서 굉장히 힘든 부분이 있는데 팀을 위해서 좀 더 하려고 하는 그런 마음가짐이라는 게 강하다"고 라건아를 평가했다. <br><br>가스공사는 2일 이번 시즌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는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홈 경기를 갖는다. 라건아가 이날 경기도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보여줄 지가 승리의 관건이 될 듯 하다.<br><br> 관련자료 이전 제도에 막힌 부산경호고 유도부…“사각지대 해소해야” 03-31 다음 스피돔, 지구의 시간 '어스아워' 캠페인 '소등' 03-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