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서 자라 다시 평창으로'… 김상겸, 올림픽 은메달 유물 기증 작성일 03-31 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스노보드 최가온·유승은도 기증 동참<br>동계스포츠 ‘유산의 선순환’ 가시화</strong>[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은메달리스트 김상겸이 자신이 올림픽에서 직접 사용한 보드와 용품을 기증했다.<br><br>2018평창기념재단은 31일 대회의실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김상겸 유물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스노보드가 국제 무대에서 쌓아 올린 성과를 기록하고, 이를 미래 세대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6/03/31/0006246413_001_20260331143014466.jpg" alt="" /></span></TD></TR><tr><td>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은메달리스트 김상겸이 자신이 사용했던 용품을 2018평창기념재단에 기증한 뒤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2018평창기념재단</TD></TR></TABLE></TD></TR></TABLE>강원도 평창 출신 김상겸은 지난 2월 이탈리아 리비뇨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첫 메달이자, 동·하계 올림픽 통산 400번째 메달이라는 상징적 기록을 세웠다. 2014 소치 대회부터 4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끝에 거둔 결실이었다.<br><br>김상겸은 이날 헬멧과 고글, 장갑, 경기복, 보드 등 실제 경기에서 사용한 장비를 기증했다. 평창에서 성장한 선수가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돌아와 자신의 흔적을 남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다.<br><br>김상겸은 “긴 선수 생활 동안의 도전을 좋은 결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메달의 의미를 많은 사람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기증 물품이 누군가에게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br><br>김상겸 뿐만 아니라 밀라노 동계올림픽 스노보드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따낸 최가온과 유승은도 경기 장비 일체를 추가로 기증할 예정이다. 두 선수는 모두 재단의 ‘플레이윈터 스노보드 아카데미’ 출신이다. 유산사업이 실제 국제 경쟁력으로 이어진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br><br>곽영승 기념관장은 “이번 기증은 장비 보존을 넘어 한국 선수들의 도전과 성취를 함께 기억하는 작업”이라며 “기념관이 동계스포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플랫폼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br><br>기념관에는 현재 심석희(쇼트트랙), 김보름(스피드스케이팅), 윤성빈(스켈레톤), 최다빈(피겨스케이팅), 이상호(스노보드), 원윤종(봅슬레이), 성은령(루지), 이기정(컬링) 등 동계스포츠 스타들의 유물이 상설 전시되고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임원 30% 축소·AX 사업 신설…KT 박윤영 표 개편 첫 시동 03-31 다음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상겸, 평창올림픽기념관에 보드 기증 03-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