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자동화는 매몰 비용일 뿐"…AI 에이전트, '일하는 방식' 통째로 바꿔야 작성일 03-31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수연 EY AI 리더, 베스핀글로벌 AI 파트너스 데이 2026 기조강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xZpp3rNy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77cc0743f5b4e371ca6993e3832b1b4f3a9b9acdbb96c9d59cb617741eb1872" dmcf-pid="WJ3qq7CES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31/552796-pzfp7fF/20260331153312559pknd.jpg" data-org-width="640" dmcf-mid="5WEbbqlwh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1/552796-pzfp7fF/20260331153312559pkn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10c741a5a552ed1f5b4725b40bbe591c0a90a3f15feae928b1f811655b6678b" dmcf-pid="Yi0BBzhDlB"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구아현기자] 기업들이 AI 에이전트 시대를 맞아 이를 도입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려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하지만 막상 현장에서는 기대만큼의 수익이 나오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p> <p contents-hash="5fa5efde8dd325c3b85f255c47fd92adc5bbfdfa4a4a7374bbc7d7f90c82cb7c" dmcf-pid="Gnpbbqlwlq" dmcf-ptype="general">31일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된 '베스핀글로벌 AI 파트너스 데이 2026'에서 김수연 EY컨설팅 파트너 겸 AI 리더는 "기존 업무 자동화가 아니라 인공지능 에이전트(AI Agent)로 기존에 못 했던 일을 혁신해야 한다. 프로세스 재설계와 사람과 AI 직무 재정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be4240caf3727a59d3422fb0634259686a6c6739554305490949c89605af7b75" dmcf-pid="HLUKKBSrlz" dmcf-ptype="general">EY가 연초 200여 개 기업 리더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들은 AI 도입을 통해 운영 효율화, 데이터 분석 정확도 향상, 제품·서비스 혁신을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시스템을 구축해 오픈하더라도 초반에 급격히 사용 후 다시 기존 방식으로 돌아가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업무 시 AI 활용 비중은 높아졌으나 단순 업무 활용에 그쳤다. MIT가 지난해 7월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AI 과제 중 실질적 효익을 실현하는 것은 단 5%에 그친다.</p> <p contents-hash="005b7b31279e2198c801d4f59f8a2fdb7bdd8b596a2960da80bcc6cd5efcd40d" dmcf-pid="Xou99bvmC7" dmcf-ptype="general">김 리더는 이러한 문제의 원인을 "조직·프로세스·태스크를 그대로 둔 채 일부 태스크만 자동화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콘텐츠 초안은 AI가 만들어줘도 검토, 배포, 유관 부서 협업은 여전히 수작업"이라며 "전체 흐름이 바뀌지 않는 한 AI 도입 비용은 매몰 비용으로 끝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55527ac3cbae9b74aa2bc7ddb9872b3dd4d79373dc284fb3698f8a9d7df66dd" dmcf-pid="Zg722KTsWu" dmcf-ptype="general">AI 에이전트를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어긋났다는 진단도 내놨다. 김 리더는 "기존에 하던 일을 시간을 덜 들이고 자동화하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인력 제약으로 인해 하지 못했던 일을 AI로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매·조달팀의 경우 볼륨 디스카운트에 머물던 협상 방식을, AI 에이전트를 통해 원자재 가격 모니터링·수요 예측·협상 전략 수립까지 확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d4960899370d0506bdb236e939a57d376ce689a5e634ffe8aedf6ca03dae621" dmcf-pid="5azVV9yOSU" dmcf-ptype="general">또한 글로벌 제조사가 국가별 소비자 댓글을 AI로 분석해 맞춤형 FAQ를 자동 생성하거나, 번역 업무에서 AI와 전문가 검수 역할을 명확히 나눠 실질적 비용 절감을 이끌어낸 사례도 소개했다.</p> <p contents-hash="7048cb995da79f2f15f8ec1f1652144fd5db73a7aec02e99166e46d4c2214de0" dmcf-pid="1Nqff2WIhp" dmcf-ptype="general">현재 AI로 수익을 높이고 있는 사례들을 보면 일하는 흐름 자체를 재설계하고 있다. 김 리더에 따르면 에어버스는 개별 공정 자동화 대신 전체 밸류체인 데이터를 통합해 유지보수 비용 중심으로 연간 약 6조 원의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시스코는 AI 도입으로 영업 수율을 높여 전년 대비 8%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월마트는 고객·임직원·공급사·IT 개발 4개 영역에서 AI 에이전트 시스템을 통합한 슈퍼 에이전트 체계로 AI 전략을 통합 운영하고 있다.</p> <p contents-hash="6435f188907cff5383022d7cee563fa1a12b9a2ee9863a9b68fab74f30753175" dmcf-pid="tjB44VYCy0" dmcf-ptype="general">김 리더는 AI 도입이 매출과 수익에 기여하는 경영 전략이 되려면 프로세스 재설계, 사람과 AI 업무 재분배, 데이터 전략 세 가지가 갖춰져야 한다고 밝혔다. “일하는 흐름 자체를 바꾸고 사람이 잘하는 일과 AI가 해야 하는 일을 구분해야 한다”며 “AI 활용에 최적화된 데이터 관리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영진이 작은 태스크 자동화가 아닌 큰 문제에 AI 투자를 집중하고, 정량적 가설을 세워 지속적으로 성과를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원익, 반도체 팹리스 사업 출격…4월 DDI 첫 출하 03-31 다음 젊어진 리더십, 가벼워진 조직…박윤영 KT호 출항 03-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