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전성기 맞은 박정환, 맥심커피배 결승2국서 반격 성공 작성일 03-31 3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변상일에 흑반집승…2일 최종국서 대회 최다 우승 노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3/31/0000396008_001_20260331212510115.jpg" alt="" /><em class="img_desc">박정환 9단이 착점하고 있다.(사진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MHN 엄민용 선임기자) 박정환 9단이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 2국에서 반격에 성공하며 대회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의 교두보를 놓았다.<br><br>박정환 9단은 31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열린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 3번기 제2국에서 변상일 9단에게 흑 반집승을 거뒀다. 일주일 전 열린 결승1국에서 완패를 당했던 박정환 9단이 지난 패배를 설욕하며 종합전적 1승1패를 기록함에 따라 이번 대회 우승의 향방은 2일 오후 7시 치러지는 최종국에서 가려지게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3/31/0000396008_002_20260331212510155.jpg" alt="" /><em class="img_desc">맥심커피배 결승2국에서 박정환 9단(오른쪽)과 변상일 9단이 승부를 벌이고 있다.(사진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이날 승부의 초반 흐름은 상변 접전에서 이득을 본 박정환 9단이 리드했다. 하지만 중반에 접어들어 변상일 9단이 추격에 성공해 승부는 복잡한 국면 속으로 빠져들었다. 그러나 승부처가 된 하변 전투에서 변상일 9단이 수읽기에서 실수를 범한 탓에 박정환 9단이 확실한 우세를 잡았다. 이후 끝내기에서 박정환 9단이 다소 느슨한 수로 추격을 허용했으나 반집의 차이는 끝까지 좁혀지지 않았다.<br><br>이날 승리로 박정환 9단은 변상일 9단과의 상대전적을 19승 12패로 한 걸음 더 벌려 놓았다. 최근의 3연패에서도 벗어났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3/31/0000396008_003_20260331212510191.jpg" alt="" /><em class="img_desc">박정환 9단(오른쪽)과 변상일 9단이 국후 복기를 하고 있다.(사진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승부가 끝난 후 가진 인터뷰에서 박정환 9단은 "끝내기에서 다소 느슨했는데, 운 좋게 반집을 남겼다"며 "2국에서 승리하며 하루의 시간이 주어진 만큼 더 열심히 준비해서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br><br>지금까지 맥심커피배에서 네 처례 우승한 박정환 9단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을 세우게 된다. 현재 최다 우승 기록은 이세돌 9단이 세운 5회다. 변상일 9단은 이 대회에 모두 여덟 번째 출전해 올해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3/31/0000396008_004_20260331212510224.jpg" alt="" /><em class="img_desc">결승2국에 앞서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최상인 동서식품 상무, 변상일 9단, 박정환 9단, 조한승 기사회장, 임진영 바둑TV 본부장(왼쪽부터)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한편 박정환 9단은 올해 들어 세계 기선전에서 우승하고,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포스트시즌에서 6연승을 달리며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등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31일 현재 24승 4패로 승률 85.71%를 기록하며 제2의 전성기를 열어 가는 중이다.<br><br>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우승 상금은 7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30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피셔) 방식으로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30초가 주어진다.<br><br> 관련자료 이전 심수봉 "목소리 마음에 안들었다…악쓰고 소리 질러" 03-31 다음 권은비, 울림엔터 떠나 새 소속사로 이적 "소중하고 값진 여정 감사" 03-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