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줄 알았다" 완전 실신했는데도 초크…옥타곤 공포의 45초→'충격 KO패' 바버 "상대는 위대한 파이터" 3차전 약속 작성일 03-31 40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3/31/0000600618_001_20260331224510027.jpg" alt="" /><em class="img_desc">▲ 출처| 메이시 바버 SNS</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3/31/0000600618_002_20260331224510073.jpg" alt="" /><em class="img_desc">▲ 출처| 영국 '미러'</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실신한 상대에게 초크를 걸어 논란을 빚은 알렉사 그라소(32·멕시코)의 서브미션 피니시를 향해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가 "MMA 역사상 최고의 피니시"라고 극찬했다. <br><br>그라소에게 고개를 떨군 메이시 바버(27·미국)는 "많은 게 기억나지 않는다. SNS를 볼 때마다 내가 죽은 것처럼 보이는데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장면"이라며 패배 후 씁쓸한 심경을 직접 귀띔했다.<br><br>그라소는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71 코메인이벤트에서 바버를 1라운드 2분 42초 KO 펀치로 눕혔다.<br><br>공식 기록으론 KO 펀치승이 기재됐지만 피니시 장면이 팬들 입길에 올랐다. <br><br>그라소는 1라운드 중반 날카로운 타격 콤비네이션으로 바버를 고꾸라뜨렸다. <br><br>이때 바버는 이미 충격으로 의식을 잃었다. 다리에 힘이 풀려 전의를 상실했다.<br><br>그럼에도 그라소는 '기어'를 낮추지 않았다. 사실상 KO 승이 확정된 상황에도 백포지션을 확보해 리어네이키드초크 그립을 신속히 걸었다.<br><br>레퍼리가 황급히 다가와 바버 목에 감긴 그라소 그립을 풀어냈다. 찰나였지만 바버는 완전한 무방비 상태에서 프로 파이터 초크에 노출돼 몸상태에 심각한 우려를 샀다. <br><br>일부 팬들은 '그립이 풀린 뒤에도 바버가 45초간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이미 KO된 상대에게 초크를 걸면 안 된다. 살인에 가까운 행위'라며 쓴소리를 던졌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3/31/0000600618_003_20260331224510104.jpg" alt="" /><em class="img_desc">▲ 출처| 미국 '셔독'</em></span></div><br><br>다만 화이트 대표는 아랑곳없이 승자를 치켜세우기 바빴다.<br><br>UFC 파이트 나이트 271 종료 기자회견에서 "정말 놀라운 장면이었다. 2026년 통틀어, 아니 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피니시 중 하나라 생각한다"며 그라소 백초크를 칭송했다.<br><br>미국 종합격투기 뉴스 사이트 '셔독'은 31일 "그라소 공식 승인(勝因)을 두고 KO 펀치승인지 리어네이키드츠코 서브미션승인지 약간의 혼선이 있었지만 이 경기가 MMA 역사에서 어느 위치에 자리할 것인지에 대해선 화이트 대표 견해는 분명했다"며 세간 논란에 개의치 않는 UFC 수장을 조명했다.<br><br>"충격적인 KO패를 당한 바버는 한동안 SNS를 멀리했다. 자신의 SNS에 게재된 패배 후 첫 공식 반응도 바버의 팀이 업데이트한 것"이라면서 "이후 바버는 인스타그램에 직접 출연해 영상 메시지를 남기며 건강한 복귀를 약속했다"고 덧붙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3/31/0000600618_004_20260331224510150.jpg" alt="" /><em class="img_desc">▲ 출처| 메이시 바버 SNS</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3/31/0000600618_005_20260331224510200.jpg" alt="" /><em class="img_desc">▲ 출처| 메이시 바버 SNS</em></span></div><br><br>바버는 전날 '하나님은 언제나 선하시다(God is good all of the time)'란 글귀를 적어 올리며 "오늘 이런 영상을 찍게 될 줄은 몰랐다. 우선 UFC와 그라소에게 감사하단 말을 전하고 싶다. 경기를 지배하고 싶었지만 어제는 안타깝게도 나의 날이 아니었다. 그라소는 정말 대단한 일을 해냈다. 그녀는 훌륭한 파이터"라고 말했다.<br><br>"솔직히 많은 게 기억나지 않는다. SNS에 오른 영상을 볼 때마다 내가 죽은 것처럼 보이는데 그건 정말 보고 싶지 않은 장면이다. 그래서 당분간 SNS를 멀리하려 한다. 그 전에 내가 정말 괜찮다는 걸 (팬들께) 알리고 싶었다"고 덤덤히 밝혔다.<br><br>"나는 돌아올 것이다. 몸을 회복하고 다시 노력해서 또 한 번 옥타곤에 설 것을 약속드린다. 나를 응원해준 모든 분들, 내 성장과 승리, 패배, 넘어지는 모습을 지켜봐 주신 분들, 그리고 다시 내가 승리하는 모습을 보게 될 분들께 감사드린다. 반드시 돌아오겠다"며 2021년 2월에 이어 재차 그라소에게 고개를 떨군 데 대한 '설욕'을 다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이숙캠 '투견부부', 이혼 후 ''X의사생활'은 또 왜 나왔나.."양육권 없어" 눈길 03-31 다음 고2 때 도박 손댄 아들 vs 대출 받아 2천 빚 갚아준 엄마…이호선 "함께 치료 받아야" 03-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