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피해자→UFC 최강 파이터→아내 폭행 논란' 이런 기구한 삶 또 있나, 참다못한 고백 "내 삶은 정말 초라했다" 작성일 04-01 49 목록 [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4/01/0003421926_001_20260401015610345.jpg" alt="" /><em class="img_desc">일리아 토푸리아 대 저스틴 게이치. /사진=UFC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em></span>UFC 페더급과 라이트급을 동시에 석권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일리아 토푸리아(29·스페인)가 화려한 겉모습 뒤에 감춰진 기구하고 고통스러웠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충격적이게도 최강의 파이터로 군림 중인 현재와 대조적이다.<br><br>영국 매체 'HITC'는 31일(한국시간) "토푸리아가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조지아에서 보낸 유년 시절의 트라우마를 털어놓았다"고 보도했다. <br><br>방송에서 토푸리아는 "조지아의 학교 문화는 아이들 사이에 끊임없는 싸움이 발생하는 곳이었다"며 "쉬는 시간마다 덩치 큰 아이들이 다가와 동전을 뺏으려 하거나 물건을 사오라고 시키며 나를 비웃었다"고 회상했다.<br><br>심지어 토푸리아는 "당시에는 나도 열등감을 느꼈다"며 "매일 아침 슬픔 속에서 눈을 떴다. 나 자신이 용기조차 없는 보잘것없는 존재라고 생각했다"며 "누군가를 짝사랑하면서도 스스로가 너무 초라해 보여 마음을 숨겨야 했다"고 덧붙였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4/01/0003421926_002_20260401015610400.jpg" alt="" /><em class="img_desc">챔피언 벨트를 어깨에 맨 일리아 토푸리아(가운데). /AFPBBNews=뉴스1</em></span>기구한 삶은 성인이 되어서도 이어졌다. 토푸리아는 지난해 11월 전 부인 조르지나 우스카테기와 가정폭력 및 협박 혐의를 두고 법적 공방을 벌이며 격투기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 등에 따르면 우스카테기 측은 폭력을 주장했고, 토푸리아는 금전적 요구를 위한 허위 사실 유포라며 맞섰다. 이 과정에서 토푸리아는 정신적 치유를 위해 휴식을 선택하는 등 개인적인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br><br>하지만 토푸리아는 결국 이 모든 풍파를 이겨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최근 법원은 우스카테기가 소송을 취하함에 따라 해당 사건을 종결 처리했다. 사법 리스크를 완전히 털어낸 토푸리아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챔피언이 돌아왔다"고 선언하며 복귀를 공식화했다.<br><br>게다가 토푸리아의 복귀 무대는 사상 초유의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오는 6월 14일 미국 독립 250주년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80세 생일을 기념해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서 개최되는 'UFC Freedom Fights 250' 출전이 확정됐다.<br><br>이번 대회에서 토푸리아는 메인 이벤트에 출격해 잠정 챔피언 저스틴 게이치와 라이트급 통합 타이틀전을 치른다. 파이터들이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에서 걸어 나와 옥타곤으로 입장하는 파격적인 연출도 예고되어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4/01/0003421926_003_20260401015610419.jpg" alt="" /><em class="img_desc">일리아 토푸리아가 찰스 올리베이라에게 승리 후 두 팔을 벌리고 있다. /AFPBBNews=뉴스1</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알약 한 움큼→링거까지"…김대호, 병원서 포착된 '충격 상태' 04-01 다음 '유퀴즈' 황석희 유튜브 클립·VOD 비공개 04-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