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장수사’ 정가람 “부끄러움 많은데 인플루언서 형사 역…그 맛 즐겼죠” [쿠키인터뷰] 작성일 04-01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영화 ‘끝장수사’ 주연 배우 정가람 인터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mOfYxtWS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85644588a4f8ddad15485b2d36aa80f9b9f485dc8ff595572f8a1a92503dac6" dmcf-pid="2sI4GMFYS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정가람.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1/kukinews/20260401060259571jbqf.jpg" data-org-width="800" dmcf-mid="qHbsQSiPW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1/kukinews/20260401060259571jbq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정가람.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ca05a772208bb9f10e3b1ac0851d249130dc01869b8ddaf4814e31b001884be" dmcf-pid="Vt3jKw6bl1" dmcf-ptype="general"> <span><span><br>최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정가람(33)은 수줍음이 많은 편이었다. 말 한마디도 조심스러운 신중한 면모도 인상적이었다. 그런 그가 온라인에서 벌어진 설전에서 이기려고 경찰이 된 인플루언서를 연기했다니, 흥미롭지 않을 수 없다. 영화 ‘끝장수사’(감독 박철환)에서 인플루언서 출신 신입 형사 중호 역을 맡은 그는 “실제론 그렇게 못 하는 스타일이다. 부끄러움도 많고 튀는 걸 선호하지 않는다. 하지만 작품 안에선 그렇게 살아도 안 이상해 보이니까 그 맛을 즐겼던 것 같다”고 밝혔다.</span></span> </div> <p contents-hash="4025a0b50564550efeade0fb64ebce688a10d2bd25686b5b624a00d5acd5e05a" dmcf-pid="fF0A9rPKl5" dmcf-ptype="general">'끝장수사'는 촌구석으로 좌천된 형사 재혁이 용의자 두 명이 얽힌 살인사건 진범을 잡기 위해 신입 형사 중호와 서울로 출장 수사를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2019년 촬영이 완료됐고 이듬해 개봉 예정이었으나 팬데믹에 주연 배성우의 음주운전이 겹치면서 7년 만에 빛을 보게 됐다. 정가람은 7년 전 자신의 얼굴을 작품으로 마주하게 된 셈이다. 그는 “그때만 가능한 에너지와 패기가 있었다. 지금도 늙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유해졌다. 아쉬운 점이 보이면서도 저때 내가 저렇게 했었구나 싶더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c98aa55ca17ef3e6361f1cc1554eba4980fedc9848ba888a1b880df7b15fdbb" dmcf-pid="43pc2mQ9hZ" dmcf-ptype="general">자신의 주연작이 외부 요인으로 뒤늦게 공개된 것에 대한 아쉬움은 없다고 했다. ‘끝장수사’가 제때 관객을 만났다면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과 함께 정가람을 대중에게 각인시킬 강력한 기회가 됐을 터다. 그러나 그에겐 지금의 상황이 오히려 ‘선물’ 같단다. 그는 “어차피 찍고 바로 군대에 갔었다”며 “그때 개봉했다면 홍보 활동 참여도 못 했다. 시간이 지나서 이렇게 같이 할 수 있어서 기쁘고 행복하다.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니까 감사하더라”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895ec8406b8b95c0e6fd33fbf113fadc943957aa055ac81f911f5847fd76a66" dmcf-pid="80UkVsx2v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정가람.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1/kukinews/20260401060300973dgfd.jpg" data-org-width="800" dmcf-mid="b1qr6hd8S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1/kukinews/20260401060300973dgf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정가람.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13fa86260da47c191b3c3e7d53b12b931d05a3e521eaf7d0cac6c060c80ea79" dmcf-pid="6puEfOMVCH" dmcf-ptype="general"> <span><span><br>‘끝장수사’는 버디물이다. 무엇보다 투톱 주연들의 케미스트리가 중요한 작품이다. 정가람은 배성우와의 호흡에 점수를 매겨달라는 요청에 “80점”이라고 답했다. 20점은 자신의 부족함으로 제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촬영 전날에도 당일에도 회의를 정말 많이 했다. 자주 만나서 밥도 많이 먹었다. 편하고 재밌는 분이라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왔다. 선배가 그렇게 해주시는 게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고마워했다. “대본에 있더라도 어떻게 살리는지에 따라 엄청 다르다. 시골 형사(배성우)와 도시 형사(조한철)가 대면했을 때 신경전 하는 장면을 즉석에서 만들어 가는데 그 힘이 놀라웠다”며 연기적으로 많이 배운 현장이었다고도 했다.</span></span> </div> <p contents-hash="cd39cb6157cff253ffe6e549d5bf42f2fab07a9a72e15a01d5fbd6315a6e7cbc" dmcf-pid="PU7D4IRfhG" dmcf-ptype="general">당시 20대 중반이었던 정가람은 이제 30대가 됐다. 7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는 더욱 단단한 인간이자 배우로 성장했다. 그 배경에는 ‘감사’가 기본값으로 자리한다. 그는 “20대는 오늘만 열심히 살면 30대에 뭐가 돼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이젠 사람들한테 더 잘하려고 한다. 어릴 땐 마음이 있어도 표현을 잘 못 했다. 그런데 살아 보니까 작은 표현과 친절이 크게 다가오더라. 현장에서 같이 고생하는 것도 감사하다. 표현을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돌아봤다. </p> <p contents-hash="99a9a7f379d98d3c2eb41b03c3c2e1afbcabcef498715d354485760ce4b2e750" dmcf-pid="Quzw8Ce4CY" dmcf-ptype="general">성숙한 만큼 무르익은 어른 로맨스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은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특히 정가람은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 ‘사랑의 이해’, ‘탄금’ 등에서 거듭 외사랑 연기를 펼치며 ‘짝사랑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바 있다. “짝사랑을 워낙 많이 했다”고 운을 뗀 정가람은 “‘만약에 우리’ 같은 절절한 사랑을 해보고 싶다. 헤어지더라도 괜찮으니 상대와 이어져 보고 싶다”며 웃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3ffae3adc4487ea6178f6519c5dee79b390197359ac6502bb1cb78de02eb69d" dmcf-pid="x7qr6hd8h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1/kukinews/20260401060301267yios.jpg" data-org-width="500" dmcf-mid="K6QWo5kLS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1/kukinews/20260401060301267yios.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347e31fa02846d1d1e7db7d80c9784728ed71776cd456aaf67c47eeafef75905" dmcf-pid="yadZA0mjvy" dmcf-ptype="general"> <br>심언경 기자 notglasses@kukinews.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스크림 7-다시 돌아온 현대 공포영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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