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올웨이즈"는 필연이었다 [인터뷰] 작성일 04-01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cgaLxtWd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f1b71476ca90248ff2f54903b5ac40e0e1acaeb65e8a995fa2ec487286ebe7" dmcf-pid="KkaNoMFYR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씨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1/sportstoday/20260401121700622fxvj.jpg" data-org-width="600" dmcf-mid="7EnJRfGhJ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1/sportstoday/20260401121700622fxv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씨야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9261786f4c00a08aa06f26296ca6becc41f20530d5d875e7c5708778c860b20" dmcf-pid="9ENjgR3GLo"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주변에 좋은 어른이 딱 한 명이라도 있었다면 씨야가 진짜 더 멋진 그룹으로 오랫동안 남을 수 있었을 텐데..."</p> <p contents-hash="5e86f4c98ae40c5616684b1ef0c31468986ad7617195b1f5e042df5d3c4aecf8" dmcf-pid="2DjAae0HML" dmcf-ptype="general">2006년 데뷔해 5년이란 짧고 굵은 활동 끝에 해체했던 그룹 씨야(남규리, 김연지, 이보람)가 긴 세월을 돌고 돌아 다시 씨야로 뭉쳤다. 데뷔 20주년인 동시에 15년 만의 완전체 활동이다. 15년 전 아쉬웠던 마무리를 돌아보며 씨야는 스스로 좋은 어른이 되어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활동에 임하겠다는 진심을 전했다.</p> <p contents-hash="821b40ef4e3d9f318a5541e9dc243507e7f4d04beafca04596cdfb8c603946e4" dmcf-pid="VwAcNdpXJn" dmcf-ptype="general">씨야는 5월 정규앨범에 앞서 선공개곡 '그럼에도 우린'을 발매하며 완전체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이들의 재결합은 마치 "운명"과도 같았다. 시작은 남규리의 전화 한 통이었다. 남규리가 씨야의 MR을 빌리기 위해 이보람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렇게 김연지까지 함께 만나다 씨야의 재결합이 성사됐다.</p> <p contents-hash="605d9bbcce20066c0b083dd5e7b08238b71a4b69b88817782045864706687285" dmcf-pid="frckjJUZii" dmcf-ptype="general">"작년이 데뷔 19년이었는데 주변에서 씨야 재결합에 대해 많이 말씀해 주셨다. 저희도 모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구체적으로 얘기를 할 만한 상황이 닿지 않았다"고 운을 뗀 남규리는 "저는 그동안 꾸준히 연기를 했는데 조카한테 기타로 노래를 불러주다가 노래를 만들어서 작년 말부터 행사를 다니기 시작했다. 행사 측에서 씨야 노래를 불러달라고 하는데 씨야 MR을 구하기가 어렵더라. 도저히 못 구해서 전날 밤에 보람이한테 연락을 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72539fae76a9016cf15601fc137b740c041c7ed4e057cd3461e33cab710e09e" dmcf-pid="4cgaLxtWLJ" dmcf-ptype="general">늦은 시간이었음에도 이보람은 반갑게 남규리의 연락을 받았고, 흔쾌히 MR을 줬다. 남규리는 "행사를 잘하고 너무 고마워서 다음날 바로 '조만간 밥 먹자. 너 덕분에 행사 잘했어' 하고 문자를 보냈다. 다들 바쁘니까 '시간 나면 만나자' 한 거였는데 보람이가 구체적으로 날짜를 몇 개 주더라. '아 빨리 만나자는 거구나' 해서 바로 만났다. 그러면서 연지한테도 연락했다"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77380b954e0a5cbe3bb1b5a2cccef755b81bc6aece1068e318394de57fb0aba8" dmcf-pid="8kaNoMFYid" dmcf-ptype="general">이보람은 "전화에 (남규리) 이름이 떴는데 놀라기도 했고 반갑기도 했다. 너무 귀엽게 '나 MR 좀 빌려줄 수 있어?' 하는데 너무 반가웠다. 저희가 연락을 못하고 지냈는데 그 기간이 얼마 안 된 것처럼 되게 짧게 느껴졌다"고 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c7dad56bfa04d84d88304d8bcdc1f4c993676f9b0b714c679358c98bc37df4d" dmcf-pid="6ENjgR3GL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씨야 남규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1/sportstoday/20260401121701871dhpu.jpg" data-org-width="600" dmcf-mid="zKwEAiu5i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1/sportstoday/20260401121701871dhp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씨야 남규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4eb7b6e4337acf4cf564114504e145ae209eb4a66af9ecd4b82dec28d95357f" dmcf-pid="PDjAae0HiR" dmcf-ptype="general"><br> 앞서 씨야는 2020년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에 완전체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며 재결합을 추진했으나 그때는 완전체 활동이 성사되지 못했다. 당시 얘기를 진솔하게 나누며 세 사람은 서로를 이해하게 됐고, 자연스럽게 다시 재결합을 추진하게 됐다.</p> <p contents-hash="399e2b776b1de2db2061bb6afccfa8f4b007e77668a823f14d956c3f9a5cb9dc" dmcf-pid="QwAcNdpXeM" dmcf-ptype="general">남규리는 "각각 개개인의 회사가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같이 화합하기 어려웠던 부분들을 저희가 같이 모여서 얘기하다 보니까 '이렇게 해결해나갈 수 있겠다'는 해결 방안이 생겼다"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지금은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사람들이 됐다. 거창한 말을 하지 않아도 서로를 생각했던 시간들이 각자 다 존재하더라. 그래서 마음을 크게 나누지 않아도 서로 눈빛만 봐도, 혹은 짧은 한마디만으로도 속을 헤아릴 수 있게 됐다. 그렇게 물 흐르듯이 됐던 것 같다. 그래서 더더욱 감동스러웠고 결국에는 '우리가 셋이서 노래를 해야 되는 사람들이구나' 생각도 하게 됐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75969b9080c52001725cfd479c1ebc04ffa416150d8a3f439a8a34e95fa4f296" dmcf-pid="xrckjJUZix" dmcf-ptype="general">김연지는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하다 보니 비었던 공백의 시간이 애틋하게 느껴지더라. 서로의 입장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함께 하지 못했던 시간이 다 없어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고 돌이켰다.</p> <p contents-hash="4eb04ad4890b6f1f65c708297058ee7da1ca6af4dbf30a92bfab04a8c8329eea" dmcf-pid="ybu7pXAiJQ" dmcf-ptype="general">"씨야가 처음 데뷔했던 것처럼 필연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희의 재결합을 응원해 주실 줄 몰랐어요. 이번 기회를 통해 저희 씨야가 '씨야 어게인(Again)'에서 '씨야 올웨이즈(Always)'로 갈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게 더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했어요. 모두가 그런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남규리)<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e9d5bf81a5b111f44c5a38c5196f25d655e14b3ebc397be5379d7e6f7023cd" dmcf-pid="WK7zUZcnn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씨야 김연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1/sportstoday/20260401121703092kfpm.jpg" data-org-width="600" dmcf-mid="qPdRQ9yOn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1/sportstoday/20260401121703092kfp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씨야 김연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6a418b27c9f17e12c74fde79e9274a91f9e54e510fd226cf683983ff72fa2ca" dmcf-pid="Y9zqu5kLn6" dmcf-ptype="general"><br> 선공개곡 '그럼에도 우린'은 1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팬들에게 전하지 못했던 그리움과 미안함, 그리고 다시 만난 기쁨을 담아낸 감성 발라드곡으로, 세 멤버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녹음 당시 멤버들이 가사에 몰입해 눈물을 쏟으며 녹음이 잠시 중단됐을 만큼, 씨야의 진심이 오롯이 녹았다.</p> <p contents-hash="fac69d8bf5a91fd513c58f5c52d36401d552de1df417577d0d61fb9697929c94" dmcf-pid="G2qB71EoJ8" dmcf-ptype="general">김연지는 "각자 솔로로도 활동을 해오다 보니까 세 목소리가 나올 때 감동적이었다. 여전히 세 목소리가 화합이 잘 되는 느낌이었고, 모였을 때 훨씬 더 단단해지고 풍성해졌다는 느낌이 들어서 감정도 더 북받쳐 오르고 눈물도 많이 흘렸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6bf46f48eca7f96ae522deb1995f12fe25e05affd8df20773f9d48487bbb698" dmcf-pid="HVBbztDge4" dmcf-ptype="general">특히 '한때의 꽃이 아니라 계절을 견딘 나무로 지금의 우린 더 깊어지고 있으니까'란 가사에서 감정이 많이 북받쳐 올랐다고. 남규리는 "저희도 이미 나이가 40줄이다. 이제 앞으로 살아갈 날들도 생각해야 되지만 지나온 시간들도 돌아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잠깐 피고 지는 꽃이 아닌 계절을 견딘 나무로 더 나아가야 한다는 부분에서 저희의 (눈물) 포인트가 같았다. 꽃이 피는 시기를 지나서 단단하게 열매를 맺어줄 시간들이구나. 만감이 교차하더라. 어릴 때 추억이 떠오르기도 하고. 구체적이진 않지만 '이런 시간을 거쳤던 것 같다'는 각자의 정서들과 성찰, 농익은 마음들, 깊이가 많이 느껴졌다. 멤버 모두가 예전 그 모습 그대로 각각의 파트를 제대로 소화하는 것 또한 감동적이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bca84a70a6831fd54193dce50d51be7781075f7df95a1510e7de1b8739d5f7d3" dmcf-pid="XfbKqFwaJf" dmcf-ptype="general">이보람은 "굳이 비유를 하자면 본가를 떠나서 자취 생활을 하는 것도 너무 편하지 않나. 혼자서 노래를 다 부르는 것도 좋지만 씨야 다 같이 모여서 녹음하는데 오랜만에 고향 집에 가서 엄마가 해주는 밥도 먹고 따뜻한 우리 집 이불에 들어가서 낮잠도 자고 엄마가 해주는 간식도 먹고. 그런 편안한 기분 같았다. (규리) 언니가 노래하는 거 듣고, 연지가 노래하는 거 듣고, 거기에 제 목소리를 얹으면서 행복한 감정이 올라왔다"고 떠올렸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ded47af25e778fdb272828665eaacb1c8baec51e807b69af555ba68c06f071b" dmcf-pid="Z4K9B3rNR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씨야 이보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1/sportstoday/20260401121704344hkmf.jpg" data-org-width="600" dmcf-mid="BcQx6bvmn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1/sportstoday/20260401121704344hkm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씨야 이보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1d8fa001fe71467e11c2aed4d4a7e7cfa26267e813cb8d5eef9ebcf517379c0" dmcf-pid="5892b0mjJ2" dmcf-ptype="general"><br> 긴 시간을 돌고 돌아 다시 만난 만큼, 씨야는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더 진심을 다하겠노라 다짐했다. "좋은 어른으로서 좋은 마음과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다. </p> <p contents-hash="5ba8082aaf17f68623ba407d9d12376a89cda8feec70cfdcf0324927a758463d" dmcf-pid="1UtF5TLxJ9" dmcf-ptype="general">남규리는 "살다 보니까 지나간 시간도 중요한데 내일을 살아가는 게 훨씬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팬분들과 대중 분들께 후회 없이 감사함에 대한 보답을 하고 싶다.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분들께 보답할 수 있는 게 있다면 뭐든지 하고 싶다. 앞으로 더 큰 사랑을 받을지 안 받을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주신 사랑만으로도 저희는 감사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0632061e07c2dd1b88fe6fb553ef9238f700fce987d510b9d5b58e9f9e29133" dmcf-pid="tuF31yoMnK" dmcf-ptype="general">"'씨야라는 팀이 과거에 그렇게 큰 사랑을 받았던 이유가 있었구나' '클래스는 영원하다' 이런 평을 듣고 싶어요. 특히 (규리) 언니 같은 경우에는 저한테 같이 노래 연습 좀 하자고 할 정도로 열정이 넘치거든요. 과거의 영광에 안주하지 않고 더 성숙해져서 그때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이보람)</p> <p contents-hash="04dc7d9548b217b39358bd3574cf9b7b3ab25ffa869dd710062d5c8a93fe9db8" dmcf-pid="F730tWgRib"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포스트 말론, 10월 내한 공연…스타디움 규모로 3년 만의 귀환 04-01 다음 3년 공백 깬 '히든싱어', 심수봉 편이 증명한 음악 예능의 힘 04-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