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미스2] 골수세포 우주서 배양하고 달 뒷면 육안 관측 작성일 04-01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0일간 진행되는 우주실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NKpJXAi3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7c7d905b540f6bd122d7b845ce6d21d7c2c095f9051c382bd5192849920dff3" dmcf-pid="Vj9UiZcnu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968년 아폴로 8호가 달에서 촬영한 '지구돋이'. NASA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1/dongascience/20260401155545666vpfr.jpg" data-org-width="680" dmcf-mid="YD2X6SiPz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1/dongascience/20260401155545666vpf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968년 아폴로 8호가 달에서 촬영한 '지구돋이'. NASA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807ea86bd4521e2c6d6237251fcf9c41cf09a9770f4458657f4c449eda41e79" dmcf-pid="fA2un5kL0A" dmcf-ptype="general">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 궤도 비행 임무 아르테미스 2호가 1일 오후 6시 24분(현지시간, 한국시간 2일 오전 7시 24분) 발사될 예정이다. 이번 임무에서는 골수세포 우주 배양, 달 뒷면 육안 관측 등 로봇 탐사선으로는 불가능했던 과학 실험들이 처음으로 시도된다.</p> <p contents-hash="e73092b3af1601827bd92d2e2805f0411a32af2e52561a789099fb9867ccfdda" dmcf-pid="4cV7L1Eo7j" dmcf-ptype="general">가장 주목받는 실험은 '장기칩(Organ-on-a-chip)'이다. 칩 위에서 인체 장기의 구조와 기능을 재현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데이비드 추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연구원이 이끄는 팀이 개발한 장기칩 기술은 USB 드라이브 크기의 칩 위에 살아있는 세포를 올려 인체 장기 환경을 재현한다. </p> <p contents-hash="2cdffe6aea8d1fb143aeb68abca5486903e7ce4f2ff938e12dbff2f41adb3090" dmcf-pid="8kfzotDgUN"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우주비행사 4명 각각의 골수 세포를 칩에 올려 우주선에 싣고 동일한 칩을 지구에도 남겨둔다. 비행이 끝난 뒤 두 칩을 비교하면 심우주 방사선이 세포 수준에서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확인할 수 있다. 지구 자기장 밖 심우주에서 장기칩 실험이 이뤄지는 것은 처음이다. 우주비행사들은 비행 전후 혈액·타액도 제공해 면역계 변화를 함께 분석한다.</p> <p contents-hash="2f38563e7461d201fdbf4e2f38d886b7ca5a32f64fd7a7e138a4a353555f0005" dmcf-pid="6E4qgFwa3a" dmcf-ptype="general">이번 실험의 필요성은 선행 연구에서도 확인됐다. 2021년 민간인 우주비행 프로젝트 '인스퍼레이션4' 탑승자 4명을 분석한 결과 단 3일간의 비행에서도 세포 노화와 관련된 텔로미어(염색체 끝 보호 구조) 길이가 변하고 면역 반응이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p> <p contents-hash="2309dce27f724274fca0dcac12096f00ce68660220179ba6ece9e16e388a6fc3" dmcf-pid="PD8Ba3rN0g" dmcf-ptype="general">아르테미스 2호는 지구 저궤도보다 방사선의 에너지가 훨씬 강한 심우주를 비행하는 만큼 더 큰 변화가 예상된다. 실험 결과는 향후 달·화성 장기 탐사에 나설 우주비행사의 건강 위험을 예측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ff8f2f8554407ae14d635d8591329e6c6b2fb07878348cb1f6b79ba56fdfac" dmcf-pid="QJUZPvnQ7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기칩 실험은 심우주 방사선이 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는 데 쓰인다. Emulate/NASA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1/dongascience/20260401155546953opwq.jpg" data-org-width="680" dmcf-mid="0gVZPvnQU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1/dongascience/20260401155546953opw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장기칩 실험은 심우주 방사선이 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는 데 쓰인다. Emulate/NASA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8e246bc3b7f9fb867ff9c5e2ab7d98e4a6dd02c467427c1bdda0c5484acd7e0" dmcf-pid="xiu5QTLxzL" dmcf-ptype="general">로봇 탐사선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눈이 이번 임무의 핵심 도구 중 하나다. 달 궤도 비행 6시간 동안 우주비행사들이 창문에 바짝 붙어 달 뒷면을 육안으로 관찰하고 사진을 찍는다. 켈시 영 NASA 행성지질학자는 "색깔과 밝기의 미묘한 차이를 포착하는 데 있어서 인간의 눈이 탐사선 사진 분석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256fd6de46d53d62ca4d675c01bb3116b4fcba9f5f90a2bbb1459ff1e6b79d5" dmcf-pid="yZcnTQ1yun" dmcf-ptype="general">대표적인 사례가 1972년 아폴로 17호다. 지질학자 출신 우주비행사 해리슨 슈미트가 달 표면에서 주황빛 토양을 발견했다. 토양의 주황빛이 수십억 년 전 화산이 분출하면서 생긴 유리 구슬 때문에 생긴 것임이 나중에 밝혀졌다. 궤도선 사진으로는 놓칠 수 있었던 발견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0e19bfb88c136d474de1db05d96a26c81162de1a428dd8ba594bf36a6b3eca" dmcf-pid="W5kLyxtWF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972년 아폴로 17호 우주비행사들이 달 표면에서 발견한 주황빛 토양. 고대 화산 분출로 생성된 유리 구슬로 밝혀졌다. NASA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1/dongascience/20260401155548208wwpp.jpg" data-org-width="680" dmcf-mid="90mjXJUZ7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1/dongascience/20260401155548208wwp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972년 아폴로 17호 우주비행사들이 달 표면에서 발견한 주황빛 토양. 고대 화산 분출로 생성된 유리 구슬로 밝혀졌다. NASA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8d2aef6198b283e263f71edb2ed508f2ebbaebc0cb2e00e0ec7e1be2c79530b" dmcf-pid="Y1EoWMFYuJ" dmcf-ptype="general">우주비행사들은 달 너머로 지구가 떠오르는 '지구돋이'도 촬영한다. 1968년 아폴로 8호가 찍은 사진과 비교해 농지 확장·도시 불빛 증가 등 53년간 인간이 지구에 남긴 흔적을 기록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0808eeb99dd192c2d5d63c3467aa8b4f83731fbd0ffa09814018a81a7bccc32e" dmcf-pid="GtDgYR3G3d" dmcf-ptype="general">니컬라 폭스 NASA 과학임무국장은 네이처와의 인터뷰에서 "우주비행사들이 무엇에 주목하고 어디에 시선을 두는지 자체가 엄청난 기회"라며 "두뇌와 눈을 가진 승무원이 있다는 것은 로봇이 줄 수 없는 과학적 가능성"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bd1d4d2580b2014ab5a959092ea25994daaf1cd95bf5eefceb1ae4413a91c74" dmcf-pid="HFwaGe0Hze" dmcf-ptype="general">[임정우 기자 jjwl@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스톤에이지 키우기’ 흥행 넷마블, 4월도 ‘몬길: 스타다이브’과 ‘솔(SOL): 인챈트’로 달린다 04-01 다음 MTB 월드시리즈 아시아 국가로 첫 개최…K-컬처 위력 덕분 04-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