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는 '46파이'·ESS는 '각형' 대세…입지 좁아진 파우치 돌파구 없나 작성일 04-01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배터리레이다] 'K-배터리' 폼팩터 대전환… 2028년 BMW·테슬라 잡을 ‘46파이’가 온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W9kJXAiW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38f8c9fc69536e8ee838894a8e82141f9f3c15a7f62960d03f9f70059fb076" dmcf-pid="KY2EiZcnh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1/552796-pzfp7fF/20260401160433398fxfu.jpg" data-org-width="640" dmcf-mid="BXVDn5kLy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1/552796-pzfp7fF/20260401160433398fxfu.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58277855cd31ed06b021f9b5e545f5cfabda83c3983480a59ee239aab741141" dmcf-pid="91PON0mjyR"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고성현기자] 전기차 시장 둔화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급증이 겹치며 배터리 시장 내 폼팩터 변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안전성과 리튬인산철(LFP) 소재 선호도가 높은 ESS에는 각형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전기차용으로는 주류인 각형에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인 46파이(지름 46mm) 잠재 수요가 확대되는 모습이다.</p> <p contents-hash="938e043ee98e45198ed7ea52b834d5762b47e0c8e5f69a04b6d7d29d1f4eca6c" dmcf-pid="2tQIjpsATM" dmcf-ptype="general">반면 파우치형 배터리는 상대적으로 고전하는 양상을 띠고 있다. 폼팩터 자유도와 에너지밀도를 높일 수 있다는 강점이 있지만 높은 가격과 부족한 안정성이 발목을 잡는 모양새다.</p> <p contents-hash="1ad888f64433033a198196c285e5168fc1427ef4481c759ce1bba017d2f7fc3a" dmcf-pid="VFxCAUOclx" dmcf-ptype="general">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헝가리 괴드 공장 내 46파이 라인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 유휴 공간이었던 2공장 일부를 개조해 46파이 전용 공정 장비를 반입하기 위한 절차를 밟는 중이다.</p> <p contents-hash="4c48c5aa4b78490b865617579905d02f581bc1fbb939cc922a0af7fee597df8f" dmcf-pid="f3MhcuIkWQ" dmcf-ptype="general">삼성SDI가 괴드 공장에 46파이 라인을 신설하는 것은 주력 고객사인 BMW용 전기차 배터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BMW가 준비 중인 차세대 모델로 46파이 배터리를 적용해 2028년부터 공급해나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63ed6456b86fd574765d3fd3b954570e95e437853d956f64e639c697ce4e6edc" dmcf-pid="40Rlk7CEWP" dmcf-ptype="general">LG에너지솔루션도 '46시리즈'로 명명한 46파이 배터리 양산을 준비 중이다. 현재 구축 중인 미국 애리조나주 퀸크릭에 라인을 설치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퀸크릭 공장으로 올해 연말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해 테슬라, 리비안, 벤츠 등 고객사에 46파이 배터리를 납품할 계획을 세웠다.</p> <p contents-hash="fafe128267a3c98954b13e4a0aaf0d2eeb45f807ee6548aa7b69b40c7678d24e" dmcf-pid="8peSEzhDl6" dmcf-ptype="general">전기차용 46파이 투자가 이어지는 이유는 높은 안전성과 장기적인 생산 원가 절감 가능성 때문이다.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던 파우치 배터리가 화재 안전성 문제와 높은 판가로 수요가 줄면서 이를 대체할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다. 46파이 배터리는 전극을 감아주는 와인딩 특유의 생산 속도로 장기 운영 시 생산 대비 원가를 낮출 수 있는 강점이 있다.</p> <p contents-hash="d33a67d4179ebd0e64666fca50b1b300e8907ae54e1cb1a48971f781e0f0efbf" dmcf-pid="6UdvDqlwy8" dmcf-ptype="general">특히 외관이 단단한 알루미늄 캔을 사용해 발화 시 내부 압력을 지연하는 효과가 있는 데다, 발생한 가스나 열을 일정한 방향으로 배출해 열전이 확률을 낮출 수 있다. 반면 파우치 배터리 셀은 내부 가스나 열을 배출할 별도의 통로가 없다는 단점이 있다.</p> <p contents-hash="62a6fdb100cc2bf961d46b4f73c0394165749db6f4927e7f0c86a41feac90f80" dmcf-pid="PuJTwBSrh4" dmcf-ptype="general">화재 안전성을 요하는 최근 추세는 ESS에서도 반영되고 있다. 비교적 화재 유발 가능성이 낮은 LFP 소재와 함께 각형 배터리가 선호되는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p> <p contents-hash="81da4b7b009903fc167e1dc832b727fe8065a49a3b680cd48988defcd7d6d13f" dmcf-pid="Q7iyrbvmyf" dmcf-ptype="general">ESS는 지정된 공간 내 랙(Rack)을 빈틈없이 배터리 셀을 채워 부피당 에너지 저장량을 높이는 게 핵심이다. 이와 함께 대규모의 배터리 셀 열 제어를 균일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특징이 있다. 각형 배터리는 직사각형 형태로 불용공간없이 랙을 채울 수 있는 데다, 모듈 단위 관리가 쉽고 냉각·열 폭주 방지 설계를 높일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p> <p contents-hash="c5adc80edcd3a3f1978a37dec5cc31a28fdf9ca9efb30d08019c9016048004aa" dmcf-pid="xznWmKTshV"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삼성SDI는 미국 내 ESS 시장 확대를 위해 스텔란티스 합작법인(JV) '스타플러스 에너지'를 개조해 NCA·LFP 각형 배터리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있고 잠재적으로 제너럴모터스(GM) 합작법인 내 공장 일부를 ESS 용도로 전환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기존 파우치 LFP 배터리를 미시간주 홀랜드 공장에서 생산하는 한편, 미시간주 랜싱 공장 일부를 각형 LFP 배터리 생산 용도로 구축 중이다.</p> <p contents-hash="4df06352ca66f052acff90c4fb1d316e352c6b8a6e1223dd97bcf731c3ca25a0" dmcf-pid="yE5MKmQ9W2" dmcf-ptype="general">배터리 업계는 파우치 배터리의 입지가 지속적으로 하락할 수 있을 것으로 봤으나 중·저가 메인스트림용 전기차 등에 채용될 여지가 있다고 봤다. 부피 당 에너지밀도를 높일 수 있는 강점이 있어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EREV)나 일부 메인스트림 전기차 모델에 채용할 고전압 미드니켈(HVM) 배터리로 활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p> <p contents-hash="e6210732d4ae91bc83fceb41f92af14f885c591956eaabd19799732099fefa21" dmcf-pid="WD1R9sx2W9" dmcf-ptype="general">한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시장 둔화 이후 배터리 화재 안전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각형, 원통형 중심 수요가 확대되는 중"이라며 "46파이가 본격 등장할 내년부터는 이러한 구도가 심화되는 양상을 띨 것"이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트럼프 때문에 동물도 못 살아…초 희귀 ‘라이스 고래’ 멸종위기 몰린 이유 [핵잼 사이언스] 04-01 다음 [Why&Next]취임 나흘만에 대표 사퇴…스카이라이프 '흔들' 04-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