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도 탄식한 골프 황제 '음주·약물' 스캔들 "내 절친 우즈, 너무 안타깝다"... 구치소 수감 후 "치료 전념" 작성일 04-01 22 목록 [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4/01/0003422186_001_20260401172710218.jpg" alt="" /><em class="img_desc">도널드 트럼프(가운데) 미국 대통령과 타이거 우즈. /사진=더선 갈무리</em></span>고속 주행 중 차량이 전복되는 아찔한 사고를 낸 타이거 우즈(51)가 음주 및 약물 상태 운전(DUI)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났다. 우즈는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br><br>영국 '더선'은 1일(한국시간) "우즈가 플로리다주에서 끔찍한 SUV 충돌 사고를 일으켜 마틴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났다"고 보도했다.<br><br>매체에 따르면 사고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북쪽 주피터 아일랜드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현장 사진에는 우즈의 검은색 랜드로버 차량이 도로변에 완전히 전복된 채 누워있는 모습이 담겼다.<br><br>출동한 경찰은 우즈에게 DUI, 재물 손괴, 합법적인 측정 거부 등의 경범죄 혐의를 적용했다. 우즈는 구치소에서 8시간가량 수감됐으며, 경찰은 이후 충혈된 눈을 한 그의 머그샷(범인 식별용 사진)을 공개했다.<br><br>존 부덴식 지역 보안관은 우즈가 주택가에서 제한 속도인 시속 30마일을 넘어 빠른 속도로 청소 트럭을 추월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차량 전복 직후 우즈는 조수석 문을 통해 스스로 기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br><br>다만 경찰은 우즈가 음주 측정에서 '0.000' 수치가 나옴에 따라 알코올이 개입됐을 가능성은 배제했다. 하지만 모종의 손상(약물 등 영향) 징후를 보인 우즈가 소변 검사를 거부해 정확한 원인 규명은 어려울 전망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4/01/0003422186_002_20260401172710256.jpg" alt="" /><em class="img_desc"> 타이거 우즈. /사진=더선 갈무리</em></span>부덴식 보안관은 "우즈는 수사에 협조적이었으나 자신에게 불리한 진술이나 증거 제공을 피하려 했다"며 "검사 거부 혐의로 기소되겠지만, 사고 당시 그가 어떤 물질의 영향을 받았는지 결정적인 결과는 얻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br><br>체포 후 침묵을 깬 우즈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직접 심경을 전했다. 그는 "현재 내가 처한 상황의 심각성을 잘 알고 이해하고 있다"며 "치료를 받고 건강에 집중하기 위해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나 직업적으로 더 건강하고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기 위해 필요한 시간을 갖는 데 전념하겠다. 팬들의 이해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나와 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br><br>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사고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우즈는 나와 아주 가까운 친구이자 놀랍고 훌륭한 사람"이라며 "그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br><br>한편, 우즈의 차량 사고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1년에는 제한속도 45마일 구간에서 80마일 이상으로 달리다 차량이 전복돼 다리 절단 위기까지 겪는 중상을 입었다. 2017년에는 시동이 켜진 차 안에서 잠든 채 발견돼 DUI 혐의로 체포됐고, 2009년에는 자택 근처에서 소화전과 나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전 부인 엘린 노르데그렌이 골프채로 유리창을 깨고 그를 구조하기도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4/01/0003422186_003_20260401172710284.jpg" alt="" /><em class="img_desc">전복된 타이거 우즈의 차량. /사진=더선 갈무리</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문체부 장관, 장웅 IOC 명예위원 별세에 조전…“한반도 평화 기여 기억될 것” 04-01 다음 티아라 효민, 100억 신혼집 집들이가 시상식 뺨치네…고소영·대성 한류 톱스타 총출동 04-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