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오토바이로 세계대회 제패 소식에 中열광…"주문 폭주" 작성일 04-01 21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가난한 정비공 견습생 출신 1987년생 창업자도 화제</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4/01/AKR20260401187200009_02_i_P4_20260401203015445.jpg" alt="" /><em class="img_desc">WSBK에서 우승한 오토바이 '장쉐지처'<br>[웨이보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중국 기업의 모터사이클(오토바이)이 세계적인 레이싱 대회에서 일본과 유럽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자 중국 전역이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br><br> 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현지매체 상관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29일 포르투갈 포르티망에서 열린 슈퍼바이크 월드 챔피언십(WSBK)에서 중국 오토바이 기업인 장쉐지처(張雪機車·ZXMOTO)의 최신 모델(820RR-RS)을 탄 선수가 1·2라운드에서 모두 우승했다<br><br> 특히 1라운드에서 장쉐지처가 두카티(이탈리아), 혼다(일본), 야마하(일본)를 따돌리고 우승하는 장면이 온라인에서 확산하며 중국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2위와 격차는 4초였다.<br><br> 프랑스 출신 발랑탱 드비즈는 신생기업 장쉐지처의 오토바이를 타고 출전해 이러한 쾌거를 일궈냈다. 장쉐지처의 WSBK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br><br> 세계 최상위권 대회로 평가받는 WSBK는 그동안 일본과 유럽의 오토바이 제조사들이 거의 장악했다.<br><br> 중국에서 오토바이가 대중적인 교통수단이 아니며 레이싱 역시 대중적인 스포츠가 아니지만 장쉐지처의 이번 성공은 모두에게 와닿는 울림을 줬다고 신화통신은 평가했다.<br><br> 신화통신은 "장쉐지처의 우승으로 중국 소셜미디어 전반에 흥분의 물결이 일고 있다"며 "많은 네티즌이 이를 중국 하이엔드 제조업의 돌파구적 순간으로 받아들였다"고 전했다.<br><br> 현지 매체들도 중국 제조 역량 발전과정의 '역사적인 순간'이 쓰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4/01/AKR20260401187200009_01_i_P4_20260401203015460.jpg" alt="" /><em class="img_desc">장쉐지처 설립자 장쉐<br>[상관신문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em></span><br><br> 불과 2년 전인 2024년 충칭에서 장쉐지처를 창업한 장쉐(張雪)도 스타덤에 오르며 발언이 화제가 됐다.<br><br> 그는 "처음 우리가 국제무대에 올라섰을 때 사람들은 우리를 얕봤지만 우리가 시상대 맨 위에 섰을 때 사람들은 우리를 다시 쳐다보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br><br> 또 "향후 5년 안에 우리는 글로벌 브랜드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해버릴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br><br>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온 그의 과거도 조명되고 있다. <br><br> 1987년 후난성의 한 작은 시골 마을에서 태어난 그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중학교를 중퇴하고 오토바이 정비공 견습생으로 일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br><br> 레이서를 꿈꾸던 19세 때는 TV 방송팀의 눈에 들고 싶어 빗속에서 100㎞ 넘게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기도 했다. <br><br> 22세 때는 중국중앙TV(CCTV) 인터뷰에서 눈을 가린 채로 엔진 부품을 조립해 완성하는 모습도 선보였다. <br><br> 장쉐지처 오토바이 모델들에 대한 관심도 당분간은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br><br> 장쉐지처 관계자는 우승 소식이 전해진 뒤 주문이 폭주했고 WSBK 경기 속 동일 모델에 대한 주문은 올해 6월까지 밀려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br><br> suki@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경주 벚꽃마라톤대회 오는 4일 개최 04-01 다음 조권 "반려견, 암 투병→항암 6번…병원비만 2500만 원" 04-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