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스포츠 교류 주역’ 북한 장웅 전 IOC 위원 별세 작성일 04-01 1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올림픽 공동 입장·탁구 단일팀 이끌어…IOC “3일간 조기 게양”<br>정동영 통일부 장관 “스포츠 통한 한반도 평화·공존 가치 실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32/2026/04/01/0003437222_001_20260401210408563.jpg" alt="" /><em class="img_desc">장웅 IOC 명예위원 IOC 홈페이지</em></span><br>북한의 스포츠 외교를 맡았던 장웅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지난달 29일 사망했다고 IOC가 1일 밝혔다. 고인은 남북 체육교류에 힘썼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민족의 화합과 평화를 향한 고인의 숭고한 헌신을 기린다”고 밝혔다.<br><br>IOC는 이날 홈페이지에 “장 전 위원이 지난달 29일 향년 87세로 별세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슬픔을 표한다”며 “(스위스 로잔에 있는) 올림픽 하우스에 3일 동안 올림픽 깃발을 조기 게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br><br>장 전 위원은 선수 출신으로 북한 스포츠 외교를 맡아왔다. 1938년 평양에서 태어난 그는 1956년부터 1967년까지 농구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1985년 북한 올림픽위원회 서기장에 올랐고, 1996년 IOC 위원으로 선출돼 20여년간 활동했다.<br><br>장 전 위원은 남북 스포츠 교류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는 1990~1991년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체육회담에서 부단장을 맡아 1991년 일본 지바에서 개최된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여자 단일팀을 꾸렸다. <br><br>IOC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남북 대표단이 공동 입장한 것에 그의 노력이 있었다고 평가했다.<br><br>장 전 위원은 2010년대 후반부터 건강 문제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남한을 방문했으나 폐회식을 보지 못하고 북한으로 돌아갔다. 2019년 IOC 134차 총회를 마지막으로 국제무대에서 모습을 감췄다.<br><br>정 장관은 페이스북에 “고인은 스포츠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실천해왔다”며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남북 간 교류의 틀을 넓히고, 스포츠를 통한 대화와 소통에 기여해온 것에 대해 평가한다”고 밝혔다. 관련자료 이전 [ISC West 2026 결산] ‘보는 보안’ 너머 ‘판단하는 보안’으로... AI가 바꾼 물리보안의 새 지형도 04-01 다음 '선업튀' 서혜원, 뒤늦은 알린 결혼 "조용한 약속으로 부부돼" [전문] 04-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