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호고 유도부, 공식 운동부 미인정으로 지원 못 받는다 작성일 04-01 2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4/01/0005505277_001_20260401211212638.jpg" alt="" /></span><br><br>[OSEN=정승우 기자] 부산경호고등학교 유도부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도 제도적 한계로 인해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r><br>부산경호고 유도부는 2024년 선수 6명으로 창단했다. 전용 훈련장과 훈련 매트도 없는 상태에서 출발했지만, 2026년 현재 선수단 규모는 17명까지 늘었다.<br><br>문제는 학교의 법적 지위다. 부산경호고는 일반 고등학교가 아닌 '학력 인정 고등학교'로 분류된다. 이 때문에 교육청으로부터 공식 학교 운동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br><br>공식 운동부가 아니기 때문에 교육청이나 지방자치단체, 체육회로부터 훈련 장비 구입비와 대회 출전비, 훈련장 대관비 등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없다. 현재 유도부에 배정된 공식 지원 예산은 없는 상태다.<br><br>부산경호고 측은 지도자들의 개인 부담과 외부 도움으로 팀을 유지하고 있다. 김재두 교장은 창단을 추진했고, 부산광역시유도회 정수범 회장은 유도회 훈련장 사용을 지원했다. 학교에서는 최일균 부장교사가 팀 운영을 맡고 있으며, 국가대표 출신 황태원 감독이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br><br>황 감독은 과거 국제대회와 전국체전에서 활약한 지도자로, 현재 부산경호고 선수들의 훈련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대한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재범도 훈련장을 찾아 기술 지도를 진행했다. 김재범 위원장은 황 감독과의 인연으로 부산경호고 유도부 상황을 접한 뒤 직접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4/01/0005505277_002_20260401211212667.png" alt="" /></span>황태원 감독은 "학생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훈련하고 있다"며 "학교 형태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현실은 아쉽다"고 말했다.<br><br>부산경호고 유도부는 현재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부산광역시체육회에 제도 개선과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학교 측은 공식 운동부로 인정받지 못하는 현 제도 때문에 학생 선수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최소한의 훈련·출전 지원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reccos23@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안재욱, '데뷔 첫 대상' 예상 못했다…"적금까지 깼다" 씁쓸 고백 (같이 삽시다) 04-01 다음 오승은, 집에서 닭장 치운 이유 “냄새난다고 민원 많이 들어와” (퍼펙트라이프) 04-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