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쿠버 2관왕' 황제 이정수 전격 은퇴…"아빠 그리고 지도자로" 인생 2막 예고 작성일 04-02 3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02/0001993274_001_20260402001006999.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2관왕으로 한국 쇼트트랙 황제의 계보를 이어갔던 이정수가 길었던 선수 생활의 마침표를 찍었다.<br><br>이정수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0 밴쿠버 2관왕 그 순간부터 여기까지 왔습니다. 27년 선수 생활 오늘, 내려놓습니다. 이제 다음으로 갑니다!"라며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br><br>이어 "쇼트트랙 선수가 아닌 '아빠 이정수'의 모습도 기대해 주세요!"라고 덧붙이며 선수가 아닌 새로운 삶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02/0001993274_002_20260402001007044.jpg" alt="" /></span><br><br>함께 공개된 릴스 영상에서도 그는 지난 시간을 되짚었다.<br><br>영상에서 이정수는 "16년 전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태극마크를 가슴에 품고 뜨겁게 내달렸던 기억이 납니다. 16년 지난 2026년도 언제나처럼 스케이트와 함께 빙판 위를 달려왔습니다"라며 "그리고 저는 27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합니다"라고 밝혔다.<br><br>이어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메달이 아닌 작은 선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 함께했던 서울시청 여러분 정말 감사했습니다"라는 코멘트로 주변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br><br>또한 그는 "아빠 그리고 지도자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합니다. 선수 이정수 제 2막 to be continued"라고 밝히며 향후 지도자로서 거듭날 것임을 알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02/0001993274_003_20260402001007086.jpg" alt="" /></span><br><br>팬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게시물에는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는 깨방정수 시절을 함께했다! 넌 최고야", "덕분에 즐거운 겨울이었다", "인생 제2막도 화이팅", "앞으로도 응원하겠다" 등 오랜 시간 한국 쇼트트랙을 지켜온 그의 은퇴를 아쉬워하면서도 응원의 메시지가 잇따랐다.<br><br>1989년생인 이정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자 쇼트트랙 선수로, 비교적 늦은 나이에 스케이트를 시작했음에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두각을 나타낸 늦깎이 스타다.<br><br>특히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1500m와 10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고,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추가하며 총 금 2개, 은 1개의 성과를 올리며 간판 스타로 떠올랐다.<br><br>그는 이후에도 오랜 기간 대표팀의 중심을 맡아 활약했다. 잠시 스피드스케이팅(롱트랙)으로 전향하기도 했다.<br><br>2년 전 까지도 쇼트트랙 국가대표 생활을 하며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br><br>이제 27년에 걸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며 빙판을 떠나게 됐다.<br><br>사진=이정수 인스타그램 <br><br> 관련자료 이전 오픈AI ‘투자 실탄’ 사상 최대 180조원, 더 격해지는 AI 전투 04-02 다음 강원 골퍼, KLPGA 국내 개막전 더시에나오픈 총출동 04-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