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토커에 고통” 일본 얼짱 배드민턴 스타, 중국 브랜드와 협업···시다, 리닝 홍보대사 합류 ‘시끌’ 작성일 04-02 2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4/02/0001107340_001_20260402102713732.png" alt="" /><em class="img_desc">일본 여자 배드민턴 스타 시다 치하루. 시다 SNS</em></span><br><br>일본 여자 배드민턴 얼짱 스타로 유명한 시다 치하루(29)가 중국 배드민턴 브랜드 리닝과 협업한다. 일본 브랜드 요넥스를 떠나 중국 브랜드로 갈아탄 것이다. 특히 시다가 지난해 중국 팬들의 스토킹 때문에 무섭다고 밝힌 바 있어 중국 진출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br><br>중국 스포츠 브랜드 리닝은 1일 “일본 배드민턴 여자 복식의 중심, 시다 치하루 선수가 이제 리닝과 함께한다”면서 홍보대사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다양한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하며 ‘선수 퍼포먼스 중심 브랜드’라는 방향을 꾸준히 보여왔다”며 “이번 시다 치하루 선수와의 협업 역시 그 흐름을 이어가는 선택”이라고 밝혔다.<br><br>시다는 리닝 합류 소식을 전한 영상에서 중국어로 “안녕하세요, 시다 치하루입니다.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되어 기쁩니다. 여러분의 응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4/02/0001107340_002_20260402102713865.png" alt="" /><em class="img_desc">중국 브랜드 리닝과 협업을 알린 시다 치하루. 소후닷컴 캡처</em></span><br><br>중국 포털 소후닷컴은 “시다의 홍보대사 합류로 리닝은 젊은층과 여성 소비자 시장을 확대하고 전문 배드민턴 용품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br><br>시다는 2024년 파리 올림픽 여자 복식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여자 복식 무대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왔다. 빼어난 실력과 함께 예쁜 외모로 많은 팬을 보유했다. SNS 팔로어가 112만 8000명에 이른다. 배드민턴계에서 실력과 인기를 동시에 갖춘 상업성이 높은 스타로 꼽힌다.<br><br>결국 중국 거대 스포츠 브랜드가 손을 내밀었다. 리닝은 중국 스포츠 브랜드의 자존심으로 불린다. 다만 일본 선수가 국가적으로 관계가 썩 좋지 않은 중국의 브랜드와 협업하게 되면서 논란이 일기도 한다. 소후닷컴도 “시다의 리닝 합류가 배드민턴계에 뜨거운 논쟁을 일으켰다”고 전했다.<br><br>시다는 중국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 그는 지난해 중국 팬들의 스토킹 때문에 힘들다고 말한 적도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4/02/0001107340_003_20260402102714148.png" alt="" /><em class="img_desc">일본 배드민턴 스타 시다 치하루. 시다 SNS</em></span><br><br>시다는 지난해 4월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18개월 동안 중국에서 경기를 할 때마다 스토커를 만났다”고 밝힌 바 있다. 시다는 “저를 지지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지만, 팬 여러분께 부탁드리고 싶은 게 있다”라며 “중국에서 경기할 때마다 스토킹을 당했다. 벌써 1년 반째 계속되고 있는데, 최근에는 너무 불편하고 두려워졌다”고 말했다.<br><br>이어 “모든 팬이 이런 건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 중국이 정말 좋고 팬들의 응원에 감사하다”라면서도 “지금부터 스토킹이나 그와 유사한 행위를 당장 멈춰달라”고 호소했다.<br><br>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김종석의 그라운드] 90년 전 베를린의 금메달, 아직도 일본으로 남아 있다…손기정 국적 바로잡기 다시 뛴다 04-02 다음 서인영, 50평대 남양주家 공개…명품도 싹 다 정리했다 “돈 필요해서” 04-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