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뼈 두 군데 박살→은퇴 후 수술 권유" 싸움광 前 UFC 챔피언, 치료 거부하고 레슬링 매치 강행 "계속 싸우는게 가장 중요" 작성일 04-02 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4/02/0002244951_001_20260402134708333.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전 UFC 밴텀급 챔피언 메랍 드발리쉬빌리가 심각한 부상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강행하겠다는 뜻을 밝혀 파장을 낳고 있다.<br><br>미국 매체 '에센셜리 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드발리쉬빌리가 코뼈 골절에도 수술을 거부한 채 경기에 나서려 한다"고 전했다.<br><br>보도에 따르면 드발리쉬빌리는 최근 스파링 도중 무릎을 맞아 코뼈가 다시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검사 결과 코는 두 군데가 골절된 상태로 확인됐으며, 이미 여러 차례 부상을 입었던 부위가 더 심하게 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4/02/0002244951_002_20260402134708370.jpg" alt="" /></span></div><br><br>문제는 부상의 심각성이다. 전문의는 코를 정상적으로 교정하기 위해서는 뼈를 다시 부러뜨리는 수술이 필요하고, 회복까지 약 1년이 소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br><br>하지만 드발리쉬빌리는 수술 대신 강행을 택했다. 그는 "엑스레이 결과 코가 두 군데 부러졌다고 하더라. 전문의를 만났는데 제대로 고치려면 다른 뼈도 다시 부러뜨려야 하고 회복에 1년이 걸린다고 했다"며 "은퇴 후 수술을 권유받았지만 나는 앞으로 20년은 더 싸울 생각이다. 그래서 더 휘어진 상태로 버티면서 세후도와의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br><br>이에 따라 드발리쉬빌리는 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RAF(리얼 아메리칸 프리스타일 레슬링)에서 헨리 세후도와 레슬링 경기를 예정대로 치를 전망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4/02/0002244951_003_20260402134708403.jpg" alt="" /></span></div><br><br>이번 결정은 상당한 위험을 동반한다. 레슬링은 타격이 없지만 끊임없는 접촉과 압박이 이어지는 종목으로 호흡이 제한된 상태에서는 경기력 저하는 물론 추가 부상 위험도 커질 수밖에 없다.<br><br>더욱이 상대가 세후도라는 점에서 부담은 더욱 크다. 세후도는 UFC에서 두 체급 챔피언을 지낸 데다 올림픽 금메달까지 보유한 레전드급 파이터다.<br><br>통산 16승 6패를 기록한 그는 2018년 드미트리우스 존슨을 꺾고 챔피언에 오른 데 이어, TJ 딜라쇼를 32초 만에 제압하며 타이틀을 방어했다. 이후 2019년 UFC 238에서는 말론 모라에스를 KO로 꺾고 밴텀급 정상까지 오르며 두 체급 챔피언이라는 업적을 세웠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4/02/0002244951_004_20260402134708444.jpg" alt="" /></span></div><br><br>매체 역시 이번 대결을 가볍게 보지 않았다. "이번 경기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다. 세후도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MMA 역사상 가장 뛰어난 레슬러 중 한 명이다. 두 선수는 UFC 298에서 맞붙은 경험이 있지만, 이번에는 세후도의 영역인 레슬링으로만 진행된다"고 짚었다.<br><br>이어 "지금 수술을 미루는 선택은 향후 반복적인 손상을 감수하겠다는 의미"라며 "드발리쉬빌리에게는 결국 경쟁력을 유지하며 계속 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br><br>사진= happypunch, MMA 정키, RAF, 게티이미지코리아 <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앤스로픽, ‘클로드 코드’ 유출 수습에 총력…8000여건 삭제 요청 04-02 다음 '린샤오쥔·팀킬 논란 바로잡겠다' 황대헌, 국대 선발전 불참…최민정은 출전, 이정수는 은퇴 04-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