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살목지’ 이종원 “호러 속 멜로 담당, 김혜윤 주변 환하게 만들어” 작성일 04-02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wMQINKp1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8980bc0b26e4d03017564169f129c6461d8d2838fe5f14e98e949f4e251407" dmcf-pid="2rRxCj9UZ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종원. 사진|쇼박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2/startoday/20260402140607195yqwf.jpg" data-org-width="700" dmcf-mid="BkswpWgRX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2/startoday/20260402140607195yqw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종원. 사진|쇼박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8918e160064a6de47fd2b53149ea6e41cacaa9c2e54e6d3b06df6b0db45120f" dmcf-pid="VaV9kdpXHU" dmcf-ptype="general"> 배우 이종원(32)이 ‘살목지’로 첫 장편 주연과 첫 호러 장르에 도전했다. 그는 “가장 오래 기억에 남을 작품이 될 것 같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div> <p contents-hash="ca61407b99bfb0084352ec49698035be7224ea7d64ec0bd0ca7be3ec0bf5075f" dmcf-pid="fNf2EJUZtp" dmcf-ptype="general">8일 개봉하는 영화 ‘살목지’는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포착된 뒤,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와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공포를 그린다. 이상민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김혜윤 이종원 김준한 김영성 오동민 윤재찬 장다아 등이 출연한다.</p> <p contents-hash="085ae55debaaa0a0874cd3cac0e87cacc24899b12bca240347a0a43401d2879f" dmcf-pid="4j4VDiu5Z0" dmcf-ptype="general">극 중 이종원은 동료 수인(김혜윤)을 찾아 살목지로 향했다가 늪처럼 빠져드는 공포와 맞닥뜨리는 로드뷰 업체 PD 기태를 연기했다.</p> <p contents-hash="221dd33b63a5eadd6c785c7b8e499fa71be071e19c330b3ed78bc988efb4db86" dmcf-pid="8A8fwn7153" dmcf-ptype="general">‘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로 얼굴을 알린 이종원은 ‘금수저’로 신인상을 수상하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후 ‘밤에 피는 꽃’에서 한층 깊어진 감정 연기로 MBC ‘2024 연기대상’ 남자 우수연기상을 거머쥐었다. ‘살목지’는 이종원의 첫 영화 주연작이자 첫 장르 영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p> <p contents-hash="ec6d2182ca7351a8ed4833568b6989dd7551d8709b113d357434737bb7a5b9c4" dmcf-pid="6c64rLztGF" dmcf-ptype="general">개봉을 앞둔 그는 “감사하게도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라는 소식을 접하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저도 영화를 재미있게 봐서 자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822b01acd5107fefa835961bb75807f87baf5fe6d4f4db718de002b1e26675b" dmcf-pid="PkP8moqFGt" dmcf-ptype="general">‘호러킹’ 수식어에 대한 질문에는 “호러킹은 아니고 호러 노비”라고 유쾌하게 반응했다. 그러면서도 “영화를 두 번 정도 봤는데, 대본도 알고 장면도 아는데 무섭고 재미있더라. 촬영한 제가 무서울 정도면 관객들에게도 신선하게 다가갈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3a299ce52db4de1dffacc7ad32529471467f0051f4852c37928eef8ec4033ba" dmcf-pid="QEQ6sgB3X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종원. 사진|쇼박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2/startoday/20260402140608487maxi.jpg" data-org-width="700" dmcf-mid="bR2Kce0HH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2/startoday/20260402140608487max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종원. 사진|쇼박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2f5914d6a52653cb48705b2f1a44034793174273985e58f9442a39b863294d1" dmcf-pid="xDxPOab0G5" dmcf-ptype="general"> 평소 공포물을 즐겨보는 편은 아니지만, 배우로서는 단번에 욕심이 났던 작품이라고 했다. </div> <p contents-hash="65ddb25dd8a85b20149df56cd29541c5d032f39a757f5ba132f01525af5069f5" dmcf-pid="yqyv23rNYZ" dmcf-ptype="general">이종원은 “대본이 너무 재미있었다. 처음 읽은 날 확신이 들었다”며 “글로 읽는 것만으로도 장면이 생생하게 그려졌고, 영상으로 구현되면 훨씬 더 소름 끼치고 무서울 것 같았다. 해보지 않은 장르라 더 도전하고 싶었다. 고민은 없었고, 바로 감독님을 만나고 싶다고 했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2f5b15fd00d9beb8df2c6d9266c11e2d5b507c25285f361217a9cb1f8073c8f2" dmcf-pid="WBWTV0mjZX" dmcf-ptype="general">기태 캐릭터 해석의 중심에는 ‘X’ 수인과 관계였다. 그는 “감독님이 기태가 수인의 전 남자친구이기도 하지만, 수인이 곤경에 처했을 때 생각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는 인물이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며 “그 지점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447757fa1ef8cbf05c8be54d0afe2ebc613bd0d7631503432e35fb1b651d79d" dmcf-pid="YbYyfpsA5H" dmcf-ptype="general">이어 “기태는 차인 뒤에도 아직 미련이 남아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먼저 구하러 가는 것도 그 마음 때문이라고 봤다”며 “그게 기태 본연의 모습이자 사랑이라고 느꼈다. 혼자만의 진행형 사랑 같은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938afbb1cf96669edbed4f6f741efa5c69c1f35233bb7b38ae51a5d3d0154dd" dmcf-pid="GKGW4UOc1G" dmcf-ptype="general">두 사람의 과거 서사를 일부러 구체화하지 않은 점도 인상적이다. 이종원은 “기태와 수인이 만났을 때 서먹함이 있어야 했다. 그래서 어떻게 만났고 왜 헤어졌는지 그 이상은 일부러 묻지 않았다”며 “그 거리감이 오히려 연기할 때 도움이 됐다”고 했다.</p> <p contents-hash="1d3d11838f1b5b072d5de192f5dbaa6c22ae5c1d8f3efcd9847d3566ccbc9e6c" dmcf-pid="H9HY8uIktY" dmcf-ptype="general">촬영 현장에서도 공포보다 감정이 먼저였다고 했다. 그는 “막상 촬영에 들어가면 무섭다는 생각보다 어떻게 하면 든든한 전 남자친구로 보일지를 더 많이 생각했다”며 “무서움을 이길 정도로 그 사람을 지키고 싶다는 마음에 집중했다. 혼자 호러 안에서 멜로를 한 셈”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dfb1eeac0a201cb510c43ba1e75257d406bafbd56dbdbda381325abc7ff1ab3" dmcf-pid="X2XG67CEHW" dmcf-ptype="general">그는 “저는 ‘수인아’라는 대사가 절반이라고 할 정도로 수인이를 많이 찾는데, 수인은 저를 안 찾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ba456c10df3f571a595bd2383671b0d83d150d89ec320c11f82be8fd41ecdda" dmcf-pid="ZXDkFvnQ1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종원. 사진|쇼박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2/startoday/20260402140609794bxza.jpg" data-org-width="700" dmcf-mid="K8COzXAit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2/startoday/20260402140609794bxz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종원. 사진|쇼박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c687a17226afca82aea554aacc9160e0f7c51d597ccd8afb78bccefc7451e89" dmcf-pid="5ZwE3TLxGT" dmcf-ptype="general"> 상대 배우 김혜윤에 대한 신뢰도 드러냈다. 이종원은 “김혜윤은 붙임성이 정말 좋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빨리 친해졌다”며 “상대를 편하게 만들어주는 힘이 있는 배우라 전 남자친구, 전 여자친구 관계에도 금방 몰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9622f04cac279d98b98f48a2364af33a95bcdaaaf754b599344c48c1dab840d6" dmcf-pid="15rD0yoMXv" dmcf-ptype="general">또 “이래서 ‘김혜윤’이라고 하는구나’ 싶더라”며 “군더더기 없이 호흡이 잘 맞았고, 서로 욕심내는 지점도 많아 작업이 재미있었다”고 돌아봤다. 현장 밖 김혜윤에 대해서는 “분위기 메이커였다. 강아지처럼 웃음을 잃지 않고 다가오는 사람이다. 인사만 해도 주변이 환해지는 느낌이었다”고 표현했다.</p> <p contents-hash="1fb59b747462a53d942703cddee40a7c0f96a45ca21838b470a5a89ebb4f7ce7" dmcf-pid="t1mwpWgRtS" dmcf-ptype="general">수중 촬영도 하나의 도전이었다. 그는 “대본을 읽으면서 수중 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제 얼굴이 나와야 더 다양한 구성이 가능할 것 같아 욕심이 났다”며 “수영을 못해도 최대한 배워서 직접 해내고 싶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5e7ff3242906db3b6bc0986f23fe9612034f3e795ad303c34222214057fec26" dmcf-pid="FtsrUYae1l"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오래 연습했고 실제 촬영에서도 대역은 거의 쓰지 않았다. 작품에 대한 애정이 그만큼 컸다”며 “‘살목지’ 덕분에 수영을 잘하게 됐다”고 웃었다.</p> <p contents-hash="eeee28d77ad12ea1f2bd4486850ac1adebd7c70f001a92001ef6953c4d94c665" dmcf-pid="3FOmuGNdth" dmcf-ptype="general">‘살목지’는 이종원에게 특별한 이정표로 남았다. 그는 “첫 장편 주연이고 첫 장르 영화라 의미가 크다. 노력을 많이 쏟았고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공포를 두려워하고 평소 잘 보지 않는 저조차 선택할 만큼 재미있는 작품이었다. 귀신 비주얼의 잔상이 오래 남아 있다. 그만큼 강렬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1c7fe9e89ca86a1d4271470cb49efcac811c70458a0f8f89a6b75bc65801a45" dmcf-pid="03Is7HjJZC" dmcf-ptype="general">겁쟁이는 아니라는 이종원은 “가위에 자주 눌리는 편인데, 그렇다고 기가 약한 건 아니고 심신미약도 아니다”라며 웃은 뒤 “대본을 처음 본 날에도 악몽을 꿨다. 오히려 그래서 더 끌렸던 것 같기도 하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212480a80020a86eccf23b9c248c0a7685b796ec53cf6e93b57dcf76c683e4ae" dmcf-pid="p0COzXAitI" dmcf-ptype="general">다만 현장에서는 공포를 체감할 틈조차 없었다고 했다. 그는 “가위 눌릴까 봐 걱정했는데 그럴 여유가 없었다. 수인을 구해야 하니까 가위 눌릴 겨를도 없더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80d9dc5c538404da9026ca932656faeb7ec4e6a6fd1b24488b5c60161992e47" dmcf-pid="UphIqZcnXO" dmcf-ptype="general">배우로서 자신의 강점으로는 ‘눈빛’을 꼽았다. 이종원은 “제 눈빛에는 자신이 있다. 어떤 장르나 장면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무기라고 생각한다”며 “대사 없이도 전달할 수 있는 힘이 있다. 앞으로도 잘 활용하고 싶다”고 했다.</p> <p contents-hash="c63a64bc8c8dd86665cbc5eb5c5308f26a28ce11e211cbea9f60fea6123f09b2" dmcf-pid="uUlCB5kLXs" dmcf-ptype="general">‘살목지’를 통해 장르물에 대한 욕심도 더 커졌다. 그는 “공포 영화를 해보니 다양한 장르를 받아들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르물이 정말 재미있더라”며 “앞으로도 계속 도전하고 싶다. 같은 이미지로만 소비되고 싶지 않다”고 힘줘 말했다.</p> <p contents-hash="8919d9829d04c8452e7b5614e9b6393554de68cec543d616faffaed8c85a4d0b" dmcf-pid="7uShb1EoYm" dmcf-ptype="general">연기 외 활동에 대한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이종원은 “욕심이 많은 편이다. 음악 시상식 MC도 최근에 도전했고, 패션 서바이벌 ‘킬잇’에 멘토로 함께하게 됐다. 옷을 좋아하고 계속 파고 있다. 단순히 좋아하는 사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패션에서도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다. 그 부분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e3e804f5de3048afffa08cae6178183cd3c6d10c7b7db3bc23062d373dc127ff" dmcf-pid="z7vlKtDgtr" dmcf-ptype="general">끝으로 그는 “올해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곧 또 다른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bfe15f9dc088f0403d8d4ebf140cd22e8fe4c22265cba6fcd21de6a27d36c22" dmcf-pid="qzTS9FwaZw" dmcf-ptype="general">[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재중, 父에 1++9등급 한우에 용돈까지 주고도 욕먹은 효자(편스토랑) 04-02 다음 420만명 돌파 토스 페이스페이 인기 비결은···"2D·3D 교차 검증에 예방기술까지" 04-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