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황대헌, '국대 선발전' 불참…'올림픽 은퇴' 최민정 출전 작성일 04-02 1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황대헌, 심신 피로에 경미한 부상도…한 시즌 휴식"<br>"최민정 국대 은퇴 아냐"…임종언·김길리 자동 선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4/02/0008866279_001_20260402142230434.jpg" alt="" /><em class="img_desc">2026-27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하지 않는 황대헌. ⓒ 뉴스1 김성진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강원도청)이 2026-27시즌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쉬어 간다.<br><br>황대헌 측 관계자는 2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황대헌이 2026-27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br><br>이 관계자는 "황대헌이 현재 많이 지쳐있는 상태이고 시즌을 치르며 경미한 부상도 안고 있다"면서 "한 시즌 간 휴식을 취하며 개인 훈련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br><br>황대헌이 대표팀 활동을 쉬는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2 베이징 올림픽이 끝난 뒤 치러진 2022-23 선발전에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기권했고, 박지원(서울시청)을 향한 '팀킬' 논란을 빚은 뒤 치러진 2024-25시즌 선발전에선 11위에 그쳤다.<br><br>황대헌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까지 3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이 기간 금메달 1개와 은메달 4개를 수확, 은퇴한 이호석(금1 은4)과 함께 한국 남자 쇼트트랙 올림픽 최다 메달 타이를 기록했다.<br><br>그러나 이번 올림픽 기간을 전후해 자신을 둘러싼 논란과 비난의 목소리가 이어지면서 부담을 느꼈고, 태극마크를 잠시 내려놓기로 했다.<br><br>황대헌은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나를 둘러싼 여러 이야기 중 사실이 아닌 부분들까지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는 상황을 지켜보며 마음이 무거웠다"며 "나의 부족함이 오해를 키운 부분이 없었는지 돌아보게 됐고, 더 늦기 전에 바로잡을 부분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느꼈다"고 밝힌 바 있다.<br><br>황대헌 측은 "조만간 황대헌의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4/02/0008866279_002_20260402142230506.jpg" alt="" /><em class="img_desc">최민정(성남시청). ⓒ 뉴스1 김진환 기자</em></span><br><br>반면 올림픽 은퇴를 선언한 최민정(성남시청)은 선발전에 출전한다.<br><br>최민정 측 관계자는 "최민정이 올림픽 무대는 마무리했지만, 선수 은퇴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것은 아니다"라며 "올림픽이 끝난 뒤에도 새 시즌을 준비해 왔다"고 했다.<br><br>최민정은 평창, 베이징,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치르며 금메달 4개와 은메달 3개를 수확했다. 밀라노 대회에서도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추가한 그는 한국 동·하계 올림픽 사상 최다 메달을 수확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br><br>최민정은 대회를 모두 마친 뒤 "올림픽 무대에선 더 이상 볼 수 없을 것"이라 밝혔고, 올림픽 직후 열린 세계선수권에도 출전하지 않았다.<br><br>다만 국가대표 선발전에 정상적으로 출전하면서 대표팀 생활을 이어갈 여지는 남겼다.<br><br>2026-27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은 7~9일 1차 선발전, 11~12일 2차 선발전이 치러지며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진행된다.<br><br>2026 세계선수권에서 2관왕에 오른 임종언(고양시청)과 김길리(성남시청)는 남녀 대표팀에 자동 승선했으며, 남녀 각 7자리를 두고 경쟁한다.<br><br>한편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2관왕 이정수(서울시청)는 은퇴를 선언했다.<br><br>그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27년의 선수 생활을 내려놓기로 했다. 쇼트트랙 선수가 아닌 아빠 이정수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했다. 관련자료 이전 스페이스X, 사상 최대 IPO 시작했다 04-02 다음 이상현 사이클연맹 회장, 김민석 국무총리 예방…체육계 요구 전달 04-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