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나는 과학] 벌써 활짝 핀 벚꽃, 마냥 반갑지는 않은 이유? 작성일 04-02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보도기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ODdMcV7WF"> <p contents-hash="fb8b4a9bf8c7239ea4fba9fe857dfb8292e05cb365ed003149a76366a158deaf" dmcf-pid="8Ao42iu5vt" dmcf-ptype="general">지난해보다 일찍 핀 벚꽃..대전에서도 '활짝'<br>이상 기후·지구온난화 영향이란 분석도</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d56d7bc3a3628a35b1f715090d993dc6ee8e88457404e2bea1876f65538683f" dmcf-pid="6cg8Vn71W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봄을 알리는 벚꽃이 평년보다 빠르게 활짝 피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2/551724-22lyJQR/20260402170234493ddqi.jpg" data-org-width="600" dmcf-mid="2NebzxtWl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2/551724-22lyJQR/20260402170234493ddq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봄을 알리는 벚꽃이 평년보다 빠르게 활짝 피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de5688b07556cc8ea0cebbc0455203d895bdd2341f7083e9cc16315e236d616" dmcf-pid="Pka6fLztC5" dmcf-ptype="general"><br>완연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천변을 따라서 노란 개나리와 연분홍빛 벚꽃이 아름다운 물결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479f61b5028c83838faf4da3713d392d88f5c3a99d95dfb28e94d4e5550d8957" dmcf-pid="QENP4oqFlZ" dmcf-ptype="general">올해 우리나라 벚꽃 개화는 3월 25일 제주도 서귀포를 시작으로 3월 26일 울산에 이어 3월 27일 광주, 3월 31일 대전까지 이어졌습니다. 3월 말에서 4월 초였던 평년에 비해서 2~6일가량 빨라진 겁니다. </p> <div contents-hash="4be3f368bab4173cec766f2622843d6c8fca274cad5684efb52d1479f0178fac" dmcf-pid="xDjQ8gB3WX" dmcf-ptype="general"> 대전의 경우에는 계룡산 국립공원 치안센터 맞은편 벚나무 세 그루가 개화의 기준이 되는데, 기상청은 임의로 꼽은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의 꽃이 활짝 피는 경우 '개화'했다고 공식 발표합니다. 지난해에는 4월 3일 개화가 관측됐는데, 올해는 3일 빨랐습니다. <div> <br>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bd4418538f5e28e48d09416acb73ef8e51f284fbcc27b88ff22ceefd0574f6e" dmcf-pid="yqpTlFwal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달 31일 대전 계룡산에서 개화가 관측된 벚꽃"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2/551724-22lyJQR/20260402170234666txxd.jpg" data-org-width="563" dmcf-mid="VDVF5KTsT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2/551724-22lyJQR/20260402170234666txx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달 31일 대전 계룡산에서 개화가 관측된 벚꽃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f9c46961898e9f420501c775e6f0f1fbf4ea484099e773e5d9f8037cca6ac48" dmcf-pid="WBUyS3rNCG" dmcf-ptype="general"> <div> <br> <br>매년 벚꽃이 피는 시기가 점점 빨라지면서 벚꽃 축제 날짜를 미리 잡아야 하는 지자체들은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벚꽃 특성상 수십, 수백 그루가 한번에 확 피었다가도 금세 다 지기 때문입니다. <br> <br>벚꽃이 피기 위해서는 과학적으로 여러 과정이 필요합니다. 우선 가을에 꽃눈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이후 추운 겨울 동안 휴면 상태에 들어가는데 여기서 중요한 건 '충분히 추워야'한다는 겁니다. <br> <br>온도가 충분히 낮지 않으면 꽃눈이 제때 '휴면 해제' 상태가 되지 않아 개화가 늦어지게 되는 등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휴면 상태가 풀린 꽃눈에서 날이 풀리는 봄이 되면 개화가 이뤄집니다. <br> <br>올해 개화일이 지난해에 비해 더 빨라진 건 올겨울이 지난해보다 더 추웠던 데다 평년보다 높았던 봄 기운의 영향이 있을 거란 분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div> <div> <br>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4af9b80221e3265e6ec11c4d9061a7309d60006e41c816b89e1bd52ec874985" dmcf-pid="YbuWv0mjW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른 개화가 '지구온난화의 영향' 때문이란 분석도 나온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2/551724-22lyJQR/20260402170234857upxv.jpg" data-org-width="600" dmcf-mid="fnRB7Q1yW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2/551724-22lyJQR/20260402170234857upx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른 개화가 '지구온난화의 영향' 때문이란 분석도 나온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df20d4d0fc77303d18e53ca12e9d822bb3a6d0f76bd235d815cca1fc1ea4684" dmcf-pid="GYSAaCe4CW" dmcf-ptype="general"> <div> <br>이른 개화가 지구온난화의 영향이란 해석도 있습니다. 북극 해빙의 면적이 뜨거워진 지구의 영향으로 매년 크게 줄어들고 있는데, 이 때문에 북극의 찬공기가 한반도까지 오지 못한다는 겁니다. <br> <br>이렇게 되면 우리나라는 자연스럽게 빨리 봄이 찾아오는 고온 현상을 겪게 됩니다. 만약 북극 해빙의 면적이 더 많이 줄게 되면 봄이 빨리 오는 정도가 아닌, 겨울이 따뜻해지는 심각한 상황을 마주할 수도 있습니다. <br> <br>그렇게 된다면 꽃눈을 제대로 깨우질 못하게 되면서 개화 시기를 예측하지 못하는 건 물론, 꽃이 활짝 피지 못할 수도 있다는 예측입니다. <br> <br>제때 피지 못하는 꽃은 우리 농업의 모습을 예기치 못하는 방향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실제로 농업기술원은 과수의 개화 시기가 앞당겨지면 갑작스러운 서리나 냉해 등 이상기상에 따른 피해 발생 우려가 크다며 사전 대비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br> <br>해마다 빠르게 달라지는 봄의 모습. 벌써부터 활짝 핀 벚꽃이 마냥 반갑지만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div> </div> <p contents-hash="2dec498b2b83d0f58b33d688ebbd1671180c9c51a40415f4ee39107cee19d987" dmcf-pid="HGvcNhd8Sy" dmcf-ptype="general">(사진=대전지방기상청 / 연합뉴스) </p> <p contents-hash="87394716a25bb822b035d0d7f069bd9fba9963d019f49c10d9f78691e84abd06" dmcf-pid="XHTkjlJ6TT" dmcf-ptype="general">조형준 취재 기자 | brotherjun@tjb.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JB </p> 관련자료 이전 버닝썬 게이트, 다시 열리나…'마약왕' 박왕열 수사, 버닝썬 사건과 연루 가능성 04-02 다음 [인터뷰] 조승필 인성정보 대표 “기업가치 제고·체질 개선 본격화” 04-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