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률 91%' 박정환, 폭주…신진서 제압→이세돌 기록 눈앞 작성일 04-02 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입신최강전' 최종국, 2일 오후 7시 속개<br>우승하면 이 대회 5회 우승…이세돌과 공동 1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4/02/0004132281_001_20260402172110230.jpg" alt="" /><em class="img_desc">박정환 9단(사진 오른쪽) vs 변상일 9단. 사진은 대국 후 복기 장면. 한국기원 제공</em></span><br>'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박정환(33) 9단의 거침없는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그가 최고단자인 '입신(入神·9단)' 최강자를 가리는 '맥심커피배'의 우승컵까지 거머쥘지 관심이 모아진다.<br> <br>박정환은 지난달 31일 강원도 원주 오크벨리리조트에서 열린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 3번기 2국에서 변상일(29) 9단을 상대로 294수 만에 흑 반집승을 거뒀다. 지난 24일 열린 1국에서는 변상일이 159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이로써 종합전적 1-1로, 우승 향방은 2일 오후 7시 한국기원에서 열리는 최종국에서 가려지게 됐다.<br><br>박정환과 변상일의 상대 전적은 19승 12패로 박정환이 앞서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두 기사간 첫 결승전이다. 변상일은 이 대회에 여덟 번째 출전해 처음 결승에 올랐다.<br> <br>앞서 박정환은 '맥심커피배' 4강에서 '세계 1인자' 신진서(25) 9단을 125수 만에 흑 불계승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신진서는 당시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단명국(短命局·짧은 수순에 승부가 난 대국) 패배를 당했다. 사실상 수모(受侮)였다.<br>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4/02/0004132281_002_20260402172110383.jpg" alt="" /><em class="img_desc">신진서 9단(사진 왼쪽) vs 박정환 9단. '맥심커피배' 4강전 대국 후 복기 장면으로, 패배한 신진서가 괴로운 표정을 짓고있다. 한국기원 제공</em></span><br>박정환은 앞서 지난달 27일 세계 최고 상금이 걸린 '세계기선전'에서 신진서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한 왕싱하오(22) 9단을 제압해 우승컵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달 29일 대장정을 마친 2025-20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는 포스트시즌(PS) 6전 전승의 기염을 토하며 소속 팀(원익)의 첫 우승을 견인했다.<br> <br>그는 기세 상승 기점(起點)인 '세계기선전' 이후 2일 현재까지 11승 1패 전적(승률 91.7%)을 자랑한다. 이 기간 패배는 이번 '맥심커피배' 1국이 유일하다. 2026년 전적은 24승 4패로 85.71%의 승률을 기록 중이다.<br><br>한국 기원 바둑 기사들 중 올해 최다승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뿐 아니라 올해 상금 랭킹에서도 신진서(2억544만5천 원·3위)에 앞선 1위(4억9616만7천 원)를 기록 중이다.<br>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4/02/0004132281_003_20260402172110417.jpg" alt="" /><em class="img_desc">인터뷰 중인 박정환 9단(사진 왼쪽). 한국기원 제공</em></span><br>박정환이 이번 '맥심커피배'에서 우승하면 한국 바둑 랭킹 1위 탈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2013년 11월부터 2018년 9월까지 무려 59개월 연속 한국 랭킹 1위를 수성한 바 있다. 2020년 1월 이후 신진서에 밀려 6년 넘게 2인자에 머무르고 있다.<br> <br>특히 이번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면 '레전드' 이세돌(43) 울산과학기술원 특임교수가 보유한 이 대회 최다 우승 기록(5회)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이 교수는 이 대회 6·7·8·15·17회에서 우승했다. 박정환은 이 대회에서 네 번 우승(13·14·18·23회)한 바 있다.<br> <br>한편 '맥심커피배'는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동서식품이 후원한다. 우승 상금은 7천만 원, 준우승 상금은 3천만 원이다.<br><br><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strong style="display:block; font-weight:normal; color:#000; margin-bottom:10px; font-size:14px !important;">※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이메일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jebo@cbs.co.kr</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카카오톡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노컷뉴스</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사이트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https://url.kr/b71afn</span></li></ul></div> 관련자료 이전 [토토 투데이] 스포츠토토, ‘신규 시스템 도입’에 따른 발매 일시 중단 04-02 다음 [오피셜] "심신 피로" 황대헌, '파격 결단' 태극마크 반납하기로..."현재 많이 지쳐 있어" 국가대표, 선발전 불참 04-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