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저질 영상이 아이들 망친다"…美 아동단체, 유튜브에 경고 작성일 04-02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美 전문가 100명, 130여 개 단체 공개서한<br>"AI 슬롭 현실 인식 왜곡하고 학습 방해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iZ4gIRfm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cdb9ebb968ac9198f96812aa2ddbef734ef2c1d894d6aaa50189c8798c382a6" dmcf-pid="8n58aCe4w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EP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2/ked/20260402182545803qiti.jpg" data-org-width="1200" dmcf-mid="fAihFVYCm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2/ked/20260402182545803qit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EPA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1f63c076f3929fc25963029a9d9b4699a8cc3577627814ce50ec37a0dc43b62" dmcf-pid="6L16Nhd8Iy" dmcf-ptype="general"><br>미국 시민단체와 아동 발달 전문가들이 구글에 유튜브 내 인공지능(AI) 저품질 영상인 ‘AI 슬롭’을 아동에게 노출하지 말라고 요구했다.</p> <p contents-hash="54dc83e5887abfaa15426685ae025bac7bcffa07e3d2dafb7236629907f66a9c" dmcf-pid="PrboI5kLDT" dmcf-ptype="general">아동보호단체 페어플레이는 1일(현지시간)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와 닐 모한 유튜브 CEO에게 보낸 공개서한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사회심리학자와 정신과 의사 등 전문가 100명, 그리고 미국교사연맹(AFT) 등 130여 개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p> <p contents-hash="aa37ec7b66e53b61dafe3bd8b6173a19710e65ae31b110d85e17df83c7832197" dmcf-pid="QmKgC1EoIv" dmcf-ptype="general">이들은 AI 슬롭이 아이들에게 여러 문제를 일으킨다고 비판했다. 현실 인식을 왜곡하고 학습을 방해하며, 집중력을 떨어뜨린다고 주장했다. 또 화면 시청 시간을 늘리고 야외 활동을 줄여 발달에도 악영향을 준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6c45055d410d01b9d8dd83c1f4e7eeac2b22abc117ead419732cc04726f1d7d9" dmcf-pid="xs9ahtDgsS" dmcf-ptype="general">유튜브의 대응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제작자가 ‘합성 콘텐츠’라고 표시할 수 있지만 이 표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특히 유튜브 키즈에는 해당 표시 기능 자체가 없다고 했다. 설령 표시가 있어도 설명란 아래쪽에 있어 아이들이 인지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f6f447de2e9a12beedbb83b34dcf5e9019245c0e9dd074549fe3d0df3ff83727" dmcf-pid="y9s34oqFOl" dmcf-ptype="general">이들은 현재 정책이 수백만 명의 아동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문제 해결 책임이 부모에게 전가되고 있다는 점도 비판했다. AI 콘텐츠의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만큼 아동 보호를 위한 조치가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p> <p contents-hash="188d8ebca5f58ba253dd72221087adad43051dc32630683e7b6e64c90cfc3622" dmcf-pid="W2O08gB3mh" dmcf-ptype="general">또 유튜브 전반에서 AI 활용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점도 문제로 꼽았다. 영상뿐 아니라 음성, 스토리 등 다양한 콘텐츠에 AI가 쓰이면서 플랫폼이 이용자 보호보다 수익을 우선하고 있다는 게 이들 설명이다. 실제로 일부 제작자는 저품질 AI 영상을 대량으로 제작해 수백만달러를 벌고 있다고 밝혔다. 아동 대상 인기 AI 채널 중에는 연간 425만달러 이상을 번 사례도 언급했다. 이들은 18세 미만 이용자 대상 AI 영상 추천 중단, 부모의 콘텐츠 차단 기능 강화 아동 대상 AI 콘텐츠 투자 중단 등을 요구했다.</p> <p contents-hash="0158b7e79f96e6aa1ff77f0b852e94640449344263db3009fa987acf0a1aba4e" dmcf-pid="YVIp6ab0DC" dmcf-ptype="general">유튜브 관계자는 “유튜브 키즈 앱에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AI 생성 콘텐츠는 검증된 소수의 고품질 채널로 제한한다”고 설명했다. 또 “부모에게 개별 채널 차단 기능을 제공한다”며 “AI 콘텐츠의 투명성을 위해 자체 제작 콘텐츠에는 라벨을 부착하고, 크리에이터에게도 AI 사용 여부 공개를 의무화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8102eab47d9fc2ffe0445fc0365b42cb2f8db7cea765bd2e3dad3ee3a045ddd" dmcf-pid="GfCUPNKpwI" dmcf-ptype="general">구글은 과거에도 비슷한 문제를 겪은 바 있다. 2016~2017년을 전후해 인기를 얻은 겨울왕국 ‘엘사’ 캐릭터를 활용한 영상 중 일부가 폭력적이거나 성적인 요소를 포함해 논란이 됐다. 해당 영상은 알고리즘을 통해 아동에게 반복 노출되며 문제가 커졌다. 당시 구글은 유튜브에서 15만 개 이상의 영상을 삭제하고 270여 개 계정을 정지하는 등 대규모 조치를 취했다.</p> <p contents-hash="c2eaefba6561adb3eca1a7c80e5c6d11552186cd44ff7631e88741e6c9ca108b" dmcf-pid="H4huQj9UIO" dmcf-ptype="general">유지희 기자 keephee@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화웨이 성장 엔진 '빨간불'… 소비자 사업 둔화에 제재 확산 04-02 다음 농촌에서 말과 함께 04-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